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영월지맥(백두,한강)(완)

영월지맥 3구간(현천삼거리~전재) 18.75km

happy마당쇠 2023. 6. 30. 22:47

날짜:2021년 10월 30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낀 흐린 날씨(최저기온 5도, 최고기온 18도)

산행경비합계액:47,420원

     *둔내농협하나로마트 22,420원

     *안흥면 부름택시(전재~현천삼거리) 25,000원

 

코스

05:00 현천삼거리에서 차박후 출발

05:16 능선에 진입 후 고들 고개(포장임도), 도로 따라 진행하여도 무방할 듯~ 

05:26 맥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지만 다시 동네길(2차선 포장도로)

        수령 250년의 보호수(소나무)와 마을표지석을 경유

05:36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통과하여 좌방향

05:43 굴다리 통과 후 좌방향 올라서면 첫 번째 통과하고 두 번째 내리막에서 우틀

        도로 따르다 선답자의 흔적 따라 등로 진입

06:21 덕고산(702.8m), 삼각점(식별불가), 급우틀

06:42 잡목숲이지만 뚜렷한 등로 따라 피나무재(거인산악회 산패)

06:54 잘 닦인 소나무숲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덕송로) 

        둔내면과 안내면을 경계, 우 방향 내림길과 우방향 등로진입

06:59 잠깐 올라서니 군용 삼각점, 다시 내려서니 영동고속도로 

        좌방향으로 진행 중 굴다리가 목격되고 맥길은 굴다리(출입금지 팻말) 통과, 

        640.1봉을 빙 둘러야 하지만 대부분 선답자들 도로 따라 직진합니다.

07:17 640.1봉, 법광님께서 고도표시를 남기시며 통과하였네요~ 

        백두사랑산악회와 길벗산악회도 댕겨 가시고~ 

        하산길 능선에선 길이 뚜렷했지만 고속도로와 맞닥트리니 진로선택이 난감, 

        우 방향 맥길 진행 쪽으로 잡목을 뚫으니 경작지 아래로 굴다리 목격되고 

        통과하여 마을길 따라 마루금 복귀

07:48 마루금 복귀지점(임도삼거리), 고속국도를 우 방향으로 도로따라 진행. 

07:57 파스퇴르우유를 직전에 두고 우방향 굴다리 다시 통과

         포장도로 갈림길에서 복판으로 능선진입

08:18 편안한 잡목숲 통과하니 다시 마을길,

        횡성휴게소밑 봉운사삼거리에서 우방향 등로진입

08:36 봉화산(670.4m), 삼각점(안흥 304)

         오름길 봉화약수터와 연인바위 안내판, 정상 봉화대해설판(스탠)

09:03 영동고속도로 굴다리(4번째), 묘지로 내려서니 경작지와 마을길 

        봉화산 내리막길에서 맥길 버리고 우회(좌)

        굴다리 통과하여 우 방향 고속도로를 따르면서 맥길에 복귀 

        잡목숲과 경작지 위로, 선답자의 안내도 받으며 오밀조밀 산행로

09:45 차선 없는 포장도로, 잣나무숲과 참나무 오솔길 따라 룰루랄라~

10:06 686봉, 언덕 위 연두색팬스시설물, 잠목숲 내려서니 비포장임도

         다시 무영객 님의 안내를 받으며 등로진입

10:23 낡은터고개, 소화전이 있는 차선 없는 포장도로 

         여유 있는 편백숲을 가노라니 한 뭉텅이 시그널이 나무에 대롱~ 

10:42 688봉, 삼각점(건설부 416), 잣나무숲과 잡목이 어우러진 등산로 

        단풍너머로 야트막한 주변 산군을 조망하며 룰루랄라~

11:37 651.4봉, 삼각점 안흥 418, 산패는 653m(거인산악회)

        잡목과 어우러진 잣나무숲을 내려서니 안후이 새터마을

11:58 안흥외국어학교가 자리한 새터마을, 마을이 깨끗합니다

        소나무와 잡목숲, 임도도 따르고 가을억새와 함께 합니다

12:28 풍취산 698.8m), 고도표시 없는 산패(서울 마운틴), 빛바랜 서래야님 

         삼각점인 듯 깨어진 블록판만~

         낙엽 따라 잡목숲을 걷고 잣나무숲과 어우러진 잡목들~

         전재에서 우방향으로 하산합니다

13:01 전재(안흥리 812-8번지), 구길 전재에는 놀이시설물이 성업 중

         구 길은 안흥 쪽으로만 소통 가능하고 전재에서부터 치악산국립공원

         

      * 전재에서 산행종료하고 안흥면 택시 부름하여 현천삼거리 

       현천삼거리에서 간단한 배낭 정리 후 새말로 이동하여 점심식사와 사우나

       편의점에서 식품 구입 후 전재로 이동하여 들머리에서 차박

 

덕고산(702.8m)

 

 

봉화산(670.4m)

 

 

전재(500m)

 

 

영월지맥(寧越枝脈)이란?

 

영월지맥(寧越枝脈)은 백두대간 상의 오대산 두로봉(1,422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양평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면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로 짓는

한강기맥의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36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3개 강이 갈리는 곳이나 그 이름이 없었는데,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 님이 종주한 후에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강기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를 가로 짓는데, 한강기맥의 남쪽 지역은 남한강 수계이다.

영월지맥은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평창강과 섬강의 수계를 가로 짓고,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 지류인 주천강과 섬강의 지류인 제천천 경계를 이루다가

영월 태화산을 지나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구간별 거리>

삼계봉(영월기맥 시작)-(3.3)-1149봉-(3.0)-태기산도로-(2.3) -두 번째임도-(1.3)-

방가곡 안부-(1.1)-651.3봉-(2.1)-652.6봉-(1.4)- 2차선 포장도로-(0.8)-2차선 포장도로-

(0.8)-임도-(1.7)- 719.6봉-(4.3)-칠송고개-(2.3)- 황재(6번 도로)-(2.2)-덕고산(702.8m)-

(1.2)-영동고속도로-(0.9)-영동고속도로-(1.0)-봉화산(667.8m)-(0.6)-영동고속도로-(3.3)-

688.0봉-(1.6)-651.4봉-(1.9)-풍취산-전재(42번 국도)-(3.8)-매화산(1083.1m)-(3.0)-

천지봉(1085.7m)-(4.6)-치악산비로봉(1288m)-(4.1)-곧은치-(1.1)-향로봉(1041.4m)-

(3.5)-남대봉(1180m)-(3.5)-963.6봉-(1.9)-999.0봉-(3.2)-응봉산 갈림길-(2.6)-

싸리치(88번 국지도)-(4.0)-감악산(945m)-(3.2)-석기암봉(905.7m)-(2.9)-오이재(못재)-

(2.2)-용두산(871.0m)-(2.6)-도화동~의림지 도로-92.8)-개나리공원묘지입구-(2.4)-

배재(38번 국도)-(1.4)-서문리도로-(1.1)-왕박산 갈림길-91.6)-567.8봉-(3.0)-

가창산(819.5m)-(3.1)- 550.5봉-(1.4)-참나무재(군도)-(2.3)-519 지방도-(1.9)-

무두리마을-(2.5)- 삼태산(875.7m)-(2.1)-해고개(59번 국도)-(3.9)-조전리고개-(3.3)-

국지산(2.1)- 606.8봉-(1.9)-절터도로-(2.4)-태화산(1027m)-(2.3)-911봉-(2.0)-

620.8봉-(2.2)-각동리 중말

 

※ 영춘지맥(寧春枝脈)이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 님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 후에 두 지맥이 분기하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11km 구간을 합하여 약 272km의 산줄기를 

"영춘지맥(寧春枝脈)"이라고 불렀다.

 

영월의 태화산에서 춘천의 춘성대교에 이르는 영춘지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5대 지류 중

남한강 남쪽의 달천을 제외한 남한강의 평창강과 섬강, 그리고 북한강의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영월의 국지산에서부터 평창강의 서쪽 벽을 이루는 영월지맥은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과 섬강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인 한강기맥에 이른다.

구목령에서 남쪽으로 태기산, 덕고산, 봉화산, 매화산, 치악산 비로봉, 감악봉, 용두산,

태화산을 거쳐 영월의 남한강에서 마친다.

 

한강기맥을 벗어나 북한강 수계로 들어서면서 춘천지맥은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다가 

춘천의 대룡산에서 소양강을 작별한다. 이어 춘천의 봉화산을 지나 한치고개 위까지

홍천강의 북쪽 벽이 된다. 즉, 불발현에서 북으로는 응봉산, 백암산, 소뿔산, 매봉, 가리산,

대룡산, 봉화산 그리고 새덕산을 지나 춘천의 춘성대교에서 그 맥을 북한강에 넘긴다. 

 

 

신산경표 영월지맥 개념도

 

 

영월지맥 3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현천삼거리에서 전재

국립공원 치악산을 앞두고서 몸 풀며 숨 고르는 구간이랄까~ 

영동고속도로를 4번이나 교차하면서 등산로와 임도 그리고 마을길을

넘나드니 마루금을 지켜내기가 수월찮습니다. 

그러면서도 맥길에 충실히 임해보려는 정도의 차이점으로 성취감이 

서로 다를 듯도 합니다. 

무명봉의 틈바구니에서 덕고산, 봉화산, 풍취산이 그나마 명패를 달고 

체면을 유지하였기에 높이보다는 맥길에 충실하게 접근한다는 마음가짐이 

관전 포인트~

주의구간

*첫 번째 영동고속국도 굴다리 통과 후 좌틀하여 두 번째 길에서 우틀

*두 번째 굴다리에서 640.1봉 오름길이 사유지로 통행금지 안내판

 농장을 벗어나도 산중턱엔 철조망(개인의 선택) 

 하산길 우방향으로 내려서 고속도로 또 다른 굴다리로 마루금 복귀

 

전날 현천삼거리에 도착하여 차박을 하였고 오늘과 내일까지 양일간 

산행계획을 세웠기에 첫날은 그다지 바쁠 일도 없어 평상시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산문에 듭니다. 

 

현천삼거리 05:00

 

 

지난주 산행 때 마루금에서 현천삼거리와 젤루 가까운 지점으로 낙하를 하여

안흥방향으로 진행 중 도로로 내려섰지만 오늘은 다 무시하고 현천삼거리에서 

능선길로 곧바로 올라서는 흔적을 따릅니다

 

 

출발 16분 만에 지도상 고들 고개(새로 포장도로)

 

 

도로를 따라 내려섰어도 무방했을 터~

등로를 탐색하다 보니 조금 전 그 임도에서 내려오는 길이 마을길입니다

 

 

현천마을 표지석과 250년 묵은 소나무가 보호수로 관리받네요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통과하여 좌틀합니다. 05:36

 

 

좌틀하여 고속도로와 나란히 진행하다 고갯길 정상에서 우방향길 통과~

내리막으로 내려서다 두 번째 농로길로 우회하여 진행합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니 갈림길에서 가운데 능선길로 선답자의 흔적들~

 

 

현천리의 야경을 감상하며 도로에서 23분 올라서니 덕고산(702.8m) 06:21

그린나래 산패와 다수의 시그널들, 밑판 없는 삼각점만 덩그러히~

 

 

 

 

잘 닦여진 등산로를 잡목과 함께 내려서니 피나무재

 

 

잣나무단지를 내려서니 문내면과 안내면을 경계하는 마을길(2차선 포장도로)

 

 

포장도로에서 잠깐 올라서면 군용 삼각점봉

 

 

군용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영동고속도로를 우편에 끼고 도로를 따릅니다

두 번째 굴다리 07:05

 

 

굴다리 양 옆으로 출입금지 안내판이 사유지 영역임을 강조하지만

맥길이 굴다리 너머 640.1봉 쪽으로 이어지니 "제지하면 뒤돌아 선다" 

각오로 농가를 가로지릅니다, 

창고 같은 건물을 통과하려는데 건물 안에서 자지러지게 짖어대는 댕댕이~ 

사사삭 고갯길을 오르다 보니 이번에는 철조망이 온통 길목을 차단, 

약한 곳으로 우회하여 뎀비알을 무사히 오릅니다. 

162 지맥 마무리산행 때 법광님을 호위하고 독도님과 함께 하였는데 여기 

정상에서 고도표시를 남기시었네요~ 640.1봉, 07:17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니 백두사랑산악회와 길벗산악회 회원님들이 흔적을 남기시고~

 

 

농장을 감싸 안고 돌아 내려서는 하산길은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고속도로와

마주하면서 낙하지점을 조금 전 통과했던 그 굴다리를 통과하자니 분명 마찰이 

생길듯하여 맥길 진행방향과 동일하게 우방향으로 잡목을 뚫으니 경작지 너머 

마을길이 보입니다

 

굴다리를 통과하고 도로를 오던 길 역방향으로 올라서니 임도삼거리 07:44

 

 

임도 따라 맥길을 이어가지만 좌방향 능선길에 시선이 가니 어느덧 능선길로~

그렇게 오르내리며 진행합니다

 

 

다시 도로로 내려서 임도로 진행 중에 고속국도 건너편에 횡성휴게소 간판이

목격되고 파스퇴르우유 공장 앞에서 우틀하여 굴다리를 세 번째 통과, 

도로를 따라 오르니 양갈래 길, 가운데 선답자의 시그널을 따라 오릅니다.

 

 

소나무와 잡목이 어우러진 등산로와 참나무단지, 어수선한 잡목길도 통과하니

봉화약수터와 봉운사로 향하는 길로 내려서 따릅니다.

 

 

직진하면 봉운사, 삼거리에서 우 방향 오솔길로 맥길은 이어지고~

 

 

봉화약수터와 연인바위 안내판이 보이고 그 정점에 삼각점(안흥 304) 봉

 

 

봉화산(670.4m), 08:36

그린나레 산패와 봉화대안내판, 선답자의 흔적들~

 

 

잘 정비된 외기 안식처를 내려서니 경작지와 마을길

 

 

4번째 굴다리를 통과하여 도로를 따르다가 등산로에 진입하고 경작지와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내립니다

 

 

 

 

 

차선 없는 포장도로에 내려서니 우 방향 논골마을, 좌방향 삼성포마을

 

 

도로를 올라서니 울창한 편백숲을 지나고 소나무와 잡목들의 어울림 속에 능선의

가을내음에 잠시 취해봅니다.

 

 

 

 

 

 

686봉, 10:06

정상에는 연두색 펜스 안에 시설물

 

 

임도에 내려서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등산로를 따릅니다. 

낡은터고개(거인산악회산패) 10:23

소화전이 비치된 차선 없는 포장도로, 우 방향 논골마을, 좌방향 삼성포마을

 

 

낡은터고개를 올라서면 여유로운 편백숲에 다발뭉치로 나무에 메달린 시그널~

 

 

688 삼각점봉(건설부 416)

 

 

우 방향 오원리와 좌방향 송한리를 가름하면서 무명봉을 오르고 내립니다

 

 

 

 

 

 

651.4 삼각점(안흥 418) 봉, 11:37

거인산악회 산패와 함께 합니다. 정상에서 우 방향~

 

 

편백숲을 내려서니 임도, 잡목숲을 진행하다 보니 새터마을, 11:58

안흥외국어학교도 목격됩니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 가을억새를 감상하기도~

다시 여유로운 등산로~

 

 

풍취산(698.8m), 12:28

삼각점은 훼손된 듯 부록 조각들이 바닥에 널려있고 서울마운틴의 산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솔길을 내려섭니다

 

 

 

 

전재(해발 500m), 13:01

정상에는 놀이시설들이 자리하였고 미니버스는 쉴 새 없이 올락 낼락~ 

구도로 정상에서 새말로 내려서는 길은 시설물들이 가로막아 통행금지, 

소통은 안흥방향으로 내려서다 42번 국도와 합류합니다, 

우 방향 안흥터널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새말, 좌방향 내리막길에 안흥면~ 

전재에서 금지선을 넘으면 바로 국립공원치악산 능선길입니다. 

초입에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하여 농장길로 진입하다 우 방향 능선길로 

담날 진입하였는데 카메라는 직접 보진 못했네요. 

안흥택시 부름하여 현천리로 이동하였고 새말에 찜질방이 있다는 정보를

기사님한테서 귀띔 받아 현천리에서 고개 넘어 바로 새말로~ 

1인분도 가능하다 하여 보쌈 정식으로 허기를 달랬고요, 찜질방에서 간단 

샤워를 마친 후 주변 편의점에서 담날 산행에 대비하여 장보기후 전재로 

다시 복귀하여 느긋하게 휴식에 들었답니다.

 

 

횡성한우 간판뒤로 치악산국립공원 탐방로이지만 목책과 더불어

감시카메라가 있다 하여 담날 목장길을 따르다가 경사면을 오르다 보니 

이미 등로에는 발 떼가 묻어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