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년 11월 28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기온 영상 12도)
산행경비합계액:81,700원
*유료비(중산재~논산) 3만
*부름택시(영월택시) 50,500원
*커피(귀가 중) 1,200원
코스
03:20 중산재, 외딴집 밑에서 차박후 출발
아침은 육개장과 햇반, 그리고 양촌리 커피 한잔
03:45 첫봉(471.3m), 능선에 올라 앞선 님들 흔적, 정상은 조금 지나~
묘지를 내려서고 잡목숲 무명봉을 넘어 468.5봉 오름길도 까칠함이~
04:34 468.5봉, 다수의 시그널, 삼각점은 찾지 못함
우편 철사울타리 따라, 가끔씩 마을 야경, 사유지경고판
좌방향 밭두렁길로 우회하여 519번 지방도로 내려섬
07:07 519번지 방도, 좌방향 대전리, 우 방향 어상천소재지
도로에서 올라서면 높이 2m의 철조망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모르고 진입하여 철조망을 넘어섰지만 다시 정상에서 월담을 해야 합니다.
사유지 안의 풍경은 농장주 꽤나 많은 투자를 하여 산전체를 요새화하였기에
만약에 안에서 마주친다면 복잡한 사연들이 생겨날 듯~
담 넘을 때 너무 높고 미끄러워 등산화와 스패츠를 벗고 발가락을 철조망에
끼우고 간신히 월담하여 다시 착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네요.
*도로에서 철조망을 좌로 두고 오름길을 개척하여 오르시길 당부드립니다.
05:45 399.5봉, 사유지 대형물통이 정상석을 대신합니다
철조망과 이별하고 잡목길을 걷노라니 누에머리봉의 실루엣이~
06:40 산불감시초소봉, 우틀하여 무두리 마을길로 내려섭니다
마을길을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방향으로 올라서고 마주하는 도로에서
좌로 방향을 전환하자마자 우 방향 파란 물통,
06:46 무두리 등로입구(파란 물통), 물통을 감 싸돌아 좌측 능선길로 흔적 따라~
잠깐 뎀비알 올라서고 우 방향 능선길로 누에머리봉을 향하여~
07:20 477.3봉, 능선길 따르다 좌방향으로 내려서 옥수수밭을 가로지르고
누에머리봉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07:50 누에머리봉 능선입구, 엄청난 뎀비알, 낙엽이 수북이니 전전긍긍~
쉼 없는 오름짓에 체력은 거덜 나고~
08:59 누에머리봉갈림길, 능선입구에서 갈림길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
우 방향 누에머리봉까지 왕복합니다.
09:03 누에머리봉, 3개의 정상석과 쉼터의자, 이정표와 전망대
국가지점번호와 구급함, 멋진 조망도 함께 합니다.
특히 운해 너머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소백산 능선길이 압권입니다.
되짚어 갈림길을 지나 삼태산 가는 길, 칼능선에 낙엽까지 가미되니
정신 차리고 전진합니다.
09:45 삼태산(878.2m), 데크전망대와 삼각점(가운데 십자만 덩그러히)
두 개의 이정목과 선답자의 시그널이 덕지덕지~
정상에서의 소백산 조망도 굿입니다.
삼태산에서 내림길, 가파른 절벽을 우방향으로 내려서 조심스럽게 진행
10:39 821.6봉, 내림길 다소 여유로움 속 잣나무숲을 통과하고 수북한 낙엽을
밟으면서 바스락 낭만도 음미하지만 회초리에 가시가 돋아 까칠함은
여전했답니다. 경작지를 경유하여 잡풀더미 사이를 욜로 절루~
통신탑봉을 좌방향으로 우회하여 내려섭니다.
11:46 해고개(59번 국도), 좌방향 남면 유암리, 우 방향 사이곡리
도로 건너 좌방향 임도를 따르다 편백숲을 올라서고~
12:11 430.1봉, 잡목 속 오르내림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12:44 375.5봉, 쉼 없이 이어지는 오르내림 속에 가시잡목은 여전하고~
연당리 봉불사를 좌로 감싸 안고 날머리로 향합니다.
남도의 가시밭길을 피하여 이곳 영월까지 진출했는데 남도의 가시밭길은
저리 가라 하고 특유의 가시나무가 능선길을 메우네요.
전날의 여독 때문인지 아무튼 짧은 거리의 산행거리가 길게만 느껴졌고요,
16km의 거리를 자그마치 11시간을 소비했으니 느린 발걸음이라지만
너무 느린 진행이었다고 스스로 자평합니다.
14:12 관암당고개, 조전리 고사골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산행을 접습니다.
*산행 후 지도를 살펴봐도 택시 부름하기가 난감하여 마침 서있는 산불감시원께
여쭸더니 영월택시가 제일 가깝다네요, 손수 부름하여 주셨고요, 요금은 영월에서
관암당고개을 경유 하여 중산재까지 50,500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하였네요.
누에머리봉에서 바라보는 운해와 소백능선
삼태산(누에머리봉)
관암당고개
영월지맥(寧越枝脈)이란?
영월지맥(寧越枝脈)은 백두대간 상의 오대산 두로봉(1,422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양평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면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로 짓는
한강기맥의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36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3개 강이 갈리는 곳이나 그 이름이 없었는데,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 님이 종주한 후에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강기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를 가로 짓는데, 한강기맥의 남쪽 지역은 남한강 수계이다.
영월지맥은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평창강과 섬강의 수계를 가로 짓고,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 지류인 주천강과 섬강의 지류인 제천천 경계를 이루다가
영월 태화산을 지나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구간별 거리>
삼계봉(영월기맥 시작)-(3.3)-1149봉-(3.0)-태기산도로-(2.3) -두 번째임도-(1.3)-
방가곡 안부-(1.1)-651.3봉-(2.1)-652.6봉-(1.4)- 2차선 포장도로-(0.8)-2차선 포장도로-
(0.8)-임도-(1.7)- 719.6봉-(4.3)-칠송고개-(2.3)- 황재(6번 도로)-(2.2)-덕고산(702.8m)-
(1.2)-영동고속도로-(0.9)-영동고속도로-(1.0)-봉화산(667.8m)-(0.6)-영동고속도로-(3.3)-
688.0봉-(1.6)-651.4봉-(1.9)-풍취산-전재(42번 국도)-(3.8)-매화산(1083.1m)-(3.0)-
천지봉(1085.7m)-(4.6)-치악산비로봉(1288m)-(4.1)-곧은치-(1.1)-향로봉(1041.4m)-
(3.5)-남대봉(1180m)-(3.5)-963.6봉-(1.9)-999.0봉-(3.2)-응봉산 갈림길-(2.6)-
싸리치(88번 국지도)-(4.0)-감악산(945m)-(3.2)-석기암봉(905.7m)-(2.9)-오이재(못재)-
(2.2)-용두산(871.0m)-(2.6)-도화동~의림지 도로-92.8)-개나리공원묘지입구-(2.4)-
배재(38번 국도)-(1.4)-서문리도로-(1.1)-왕박산 갈림길-91.6)-567.8봉-(3.0)-
가창산(819.5m)-(3.1)- 550.5봉-(1.4)-참나무재(군도)-(2.3)-519 지방도-(1.9)-
무두리마을-(2.5)- 삼태산(875.7m)-(2.1)-해고개(59번 국도)-(3.9)-조전리고개-(3.3)-
국지산(2.1)- 606.8봉-(1.9)-절터도로-(2.4)-태화산(1027m)-(2.3)-911봉-(2.0)-
620.8봉-(2.2)-각동리 중말
영춘지맥(寧春枝脈)이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 님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 후에 두 지맥이 분기하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11km 구간을 합하여 약 272km의 산줄기를
"영춘지맥(寧春枝脈)"이라고 불렀다.
영월의 태화산에서 춘천의 춘성대교에 이르는 영춘지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5대 지류 중
남한강 남쪽의 달천을 제외한 남한강의 평창강과 섬강, 그리고 북한강의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영월의 국지산에서부터 평창강의 서쪽 벽을 이루는 영월지맥은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과 섬강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인 한강기맥에 이른다.
구목령에서 남쪽으로 태기산, 덕고산, 봉화산, 매화산, 치악산 비로봉, 감악봉, 용두산,
태화산을 거쳐 영월의 남한강에서 마친다.
한강기맥을 벗어나 북한강 수계로 들어서면서 춘천지맥은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다가
춘천의 대룡산에서 소양강을 작별한다. 이어 춘천의 봉화산을 지나 한치고개 위까지
홍천강의 북쪽 벽이 된다. 즉, 불발현에서 북으로는 응봉산, 백암산, 소뿔산, 매봉, 가리산,
대룡산, 봉화산 그리고 새덕산을 지나 춘천의 춘성대교에서 그 맥을 북한강에 넘긴다.
신상경표 영월지맥 개념도
영월지맥 8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전날 의림지주차장 두부집에서 순두부로 저녁을 먹고 곧장 중산재에
도착하여 짐 정리 후 휴식에 들어갑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찜질방 이용을 포기했기에 선택의 여지없이 차박,
불편함은 다소 있지만 기동성이 탁월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거리가 어제보다 짧기에 팥빵 1개에 두유 2개가 전부이니 이걸루 하루를
견딜 수 있으려나 생각을 하면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침이래야 육개장 1 봉지와 햇반 하나, 그리고 봉지커피 한잔을 덥혀먹고
출발~
중산재 들머리에서 외딴집을 바라보며~ 03:21
잡목길을 더듬어 능선에 오르니 선답자의 흔적들이~
첫봄 471.3봉, 무영객 님과 함께 합니다. 03:45
묘지를 내려서고 바닥에 깔려있는 가시잡목, 무명봉을 넘어서니 잡목 오름길~
468.5 삼각점봉, 04:36
삼각점을 찾으려 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통과~
진행 중 목격되는 철사줄울타리를 좌로 하고 진행합니다
가끔씩 열어주는 공간으로 마을의 야경이 관망되고~
산주의 출입금지표지판과 앞선 님들의 흔적을 쫒다 보니 밭두렁길~
좌방향으로 519번 지방도로 내려섭니다 05:07
선답자의 트랙을 따라 곧바로 올라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봉착!
높은 철조망이 앞을 가로막으니 좌로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서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고 철조망을 오르려 했지만 등산화가 미끄러워 쭈르륵~~~
하는 수없이 스패츠 까고 등산화 벗고 발가락을 철조망에 끼우고 낑 낑 대며
간신히 넘어서고 능선길로 접어들이 정상을 향합니다.
정상 오름길에 굵은 물 호스에 줄줄이 매달린 스프링클러 시설들이 설치되어
작물을 재배할듯한데 맥꾼들에게는 큰 숙제로 남을듯합니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오르지 마시고 철조망을 좌편에 두고 경계삼아 따라 오르면
철조망을 넘지 않아도 되고 마찰도 없을듯합니다.
대형물통이 399.5봉, 05:45
다시 넘어설 때는 중간 지지대 밟고 첫 번째보다는 쉽게 넘어섰네요.
철조망 능선하나 넘는데 52분을 소비했네요, 에구~
철조망을 벗어나 잡목길에서 웨이브를 거듭하며 무두리 마을길을 향합니다.
출발 4.1km 지점에서 잠깐 우왕좌왕 더듬이를 총 동원하여 간신히 우 방향
흔적들을 발견하고 진행합니다 06:04
산불감시봉으로 진행 중에 누에머리봉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산불감시봉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선답자의 시그널이 산불감시봉을 장식합니다 06:40
산불감시탑과 돌탑을 목격하며 우방향으로 내려서러는데 다시 한번
누에머리봉의 위용이 드러나네요~
묘지위에서 잠깐 우방향으로 내려서다 뒤돌아서고 좌방향 마을길로
내려서기 전 동녘하늘을 주시합니다
마을길로 내려서고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언덕을 올라섭니다
다시 마주하는 삼거리에서 좌틀하면 곧바로 우편 귀퉁이에 파란 물통~
물통을 감 싸돌면서 좌방향 능선길로 흔적을 따릅니다
잠깐의 오름짓에 능선에 진입하고 우 방향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합니다
477.3봉, 07:20
477.3봉을 내려서면서 진행방향과 누에머리봉의 끝자락으로 이어질듯하지만
맥길은 좌방향으로 내려서고 경작지를 가로질러 중간능선으로 진입합니다.
11월의 끝자락 농번기이기에 밭을 가로질러 진행하였고요~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삼태산의 그늘 탓으로 저 멀리 능선이 불타오릅니다
밭을 가로질러 등로 입구에는 선답자의 흔적들이 하나 둘 눈에 띄고
까칠하게 시작되는 오름길에서 거친 호흡으로 전환되고 임도에 올라서니
배가 고파 한숨 돌리면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거리가 짧아 단팥빵 1개와
두유 2개, 그리고 자유시간 2개가 먹거리의 전부이니 우선 자유시간 1개와
두유 1개로 시장기만 면하고 자릴 털고 일어났고요,
낙엽과 뎀비알, 전날의 고단함에 오름길은 끝이 안 보입니다.
밑에서 조망할 땐 별거 아니었는데 보기와는 딴판으로 고단함의 연속입니다.
마지막 저 녀석만 해치우면~
능선갈림길, 08:59
등로입구에서 능선갈림길까지 40분 소요~
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올라서니 삼태산(누에머리봉), 09:02
정상에는 정상석이 3개나 되고 구급함과 국가지점번호~
데크전망대 아래엔 운해가 가득 삼태산오림길의 땀방울들을 위로하네요,
운해너머론 소백산자락이 그림처럼 펼쳐지니 마당쇠 행복합니다 ^^
운해 너머로 펼쳐지는 능선군이 소백산자락, 연화봉 시설물도 선명합니다.
삼태산 품속에서 일출은 놓쳤지만 뜻밖의 행운에 발걸음이 멎었네요,
당겨보는 소백산자락
어상천면의 풍경들도 적나라히 드러났네요~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커 소백산을 배경으로 셀카 한방~
다시 뒤돌아서 갈림길을 지나 삼태산 정상을 향하는데 칼능선길~
낙엽까지 수북이니 자칫 미끄러지면 컬납니다. 조심조심~
능선길에 굴, 깊이가 궁금하지만 시간상 발걸음 총 총~
삼태산의 정상은 데크전망대가 자리한 저곳이지만 정상석도 없고 쓸쓸합니다.
이정목에 삼태산이라 적혀있고 쓸쓸함을 선답자의 시그널이 대신합니다.
누에머리봉 임도에서 에너지를 보충했지만 시장기에 전재산 빵 1개와 두유를
삼태산 정상에서 뚝딱 해치우고 잠시 쉬어갑니다.
삼태산정상(878.2m), 09:44
삼각점은 너무 추워 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소백산~
삼태산에서 100m쯤 내려서다 가파른 절벽을 우회하여 우방향으로 내려서다
좌능선 간벌지로 복귀합니다
821.6봉, 10:39
821.6봉을 지나 해고개로 내려서면서 잠깐의 여유
다시 잡목길을 번가릅니다~
경작지 두렁길도~
위력을 잃어가는 덩쿨숲도~
작은 무명봉에 시설물~
무명봉에서 잠깐 좌방향 우회하여 내려서니 해고개(59번 국도), 11:46
좌방향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와 우 방향 사이곡리를 경계하는 왕복 2차선 도로~
좌방향에서 임도 따라 오르면 물통을 지나 편백숲으로~
430.1봉, 12:11
연이어 잡목숲에 375.5봉, 12:44
375.5봉 지나 작은 봉 오르내리며 편한 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다시 본색을 드러내는 가시잡목길~
임도길을 내려서니 묶은 농가, 어질러진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박스 사잇길로~
흔적 없는 잡목숲을 헤치고 오르니 어렴풋 흔적이 되살아나고~
잣나무숲을 기분 좋게 통과합니다
마지막 잡목길인 듯 발걸음 총 총~
관암당고개 내려서기 전 마지막봉,
법광형님, 세르파님, 아쉬움에 흔적 남기셨네요~
관암당고개로 내려서는 길 간벌지 나무사이를 헤치는데 저 아래 택시가~
갑자기 맘이 급해져서 내려왔지만 택시로 보였던 지붕의 빨간 물체가
산불감시원의 사이렌이 지붕에 올려져 있네요~ ㅎ ㅎ
허망하게 뒤돌아서 지도를 검색하니 어상천면과 남면이 그나마 가까워
114에 문의했더니 등록된 택시가 없다는군요.
그러던 차 아까 보았던 산불감시원 차에서 인기척이 있길래 다가가 자문을
구합니다. 성의껏 어느 한 곳에 전화를 걸어주셨지만 역시나 헛수고~
영월택시가 현 지점에서 제일 가깝다 하시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 콜 합니다.
요금은 영월에서 메다를 꺾고 와 중산재에 도착하니 50,500원의 거금이~
관암당고개 14:12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영월지맥(백두,한강)(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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