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트레킹

서유럽 6개국 10박12일 여행

happy마당쇠 2023. 7. 11. 21:05

여행사:하나투어(비발디투어) 양재철 042 221 3131

여행국:서유럽 6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독일)

*옵션:백조의 성과 융프라우(약간의 사전예약할인)

코스:런던~유로스타이용파리~엔터라겐~웅푸라우~밀라노~피사~로마~피렌체

~베니스~인스브루크~퓌센~로텐브르크~뷔르츠부르크~프랑크푸르트

여행기간:2012년 05월 10일~2012년 05월 21일

이동:대전~인천공항(관광버스) 인천공항~영국히드로공항(아시아나 0521)

프랑크푸르트~인천공항(아시아나 0542) 인천공항~대전(관광버스)

인원:대전에서 11 분지인과 우리 부부 2(13명)

우리 부부여행가격:858만 원(1인당 429만 원)

#공동경비:개인별 120유로 권장(식당물값, TIP, 가이드, 인솔자, 운전기사 TIP)

여행가방:소형케리어 1개, 대형케리어 1개(비발디투어에서 구입)

 

꿈에 그리던 해외여행 그것도 11박 12일의 유럽여행으로 시작을 하려니 가슴이 설렌다

그것도 여태까지 비행기 구경은 했어도 타보기는 이번이 첨이다 그 흔한 제주도여행도 안 해본

촌부니 어련할까~~~~

우선 여행 가서 뭐가 필요하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옷은 뭘 입고가고 뭘 준비해야하는지 반찬 같은 건

가지고가도되는지 기타 등등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다 하지만 어쩌랴... 여행이라는 게 누군 엄마

뱃속에서 배워가지고 나왔나~

여권하고 남어지는 주먹구구식으로 봇짐을 쌌다

 

논산에서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에 도착하여 익숙하지 않은 케리어가방을 끌고 나와 택시를 타고

오정동 재역형님댁으로 이동하여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탑승인원이 13명뿐이지만 대전시내 여러 군데에 거주하는 관계로 대전엑스포 TG로 향하면서

도중에서 승차하시는 분이 계신다

공항에서 미팅시간이 오전 11시 반 3층 출국장 9~12번 안내판 앞에 모여 대전에서 13명과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합류하여 가이드로부터 휴대전화 로밍방법 면세점 이용방법 여행하면서 주의사항

여행일정 기타 등등 설명을 듣고 여권 검사 검색을 통과하여

드디어 14시 영국 히드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4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아시아나 보잉 747 여객기 후미 중앙부위에 좌석을 배정받아 착석해 보니

생각보다 좁아 다리도 맘대로 뻗을 수도 없고 암튼 불편하다 12시간을 중간 기착지 없이 히드로공항까지

가야 하는데 비행기 첨 타는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가끔 승무원들이 기본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가끔 기내에서 면세품 구입 써빙까지 한다

같이 간 일행들도 살펴보니 어떤 분은 애써 잠을 청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해드폰 끼고

음악을 듣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기내 석식이 나왔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생애 첨 대하는 기내식이라 남김없이

다 먹어치웠다 하지만 실내는 좁고 인원은 많다 보니 음식냄새와 호흡으로 인하여 실내공기가

탁하여 자리 불편함과 더불어 지루함이 느껴진다 

 잠을 청해도 보고 TV모니터에 비행정보를 쳐다보다가 음악을 듣기도 하고 몸을 뒤척이기도 하고

옆을 보니 아내도 마찬가지 더군다나 아내는 허리와 관절이 온전치 않았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무리해서 선택한 길이기에 나보다도 몇 급 힘이 드리라 생각되지만 내색을 않으려고 애를 쓴다

졸다 자다 뒤척이다 보니 아침식사가 나왔으나 움직이지 못하고 앉아있다 보니 절반밖에 먹지 못하고

물린 후 답답하여 화장실에 다녀오다 객실창으로 밖을 보니 하얀 구름밖에 보이지 않는다

 

고생 끝에 히드로공항에 현지시간 17시 25분(시차약 12시간)에 도착하여 검색대를 통과 한 후 류창화 미녀

가이드님의 깃발아래 병아리가 되어다시 한번 여행정보와 주의사항을 듣고 도시락을 픽업한 후 셔틀버스로

호텔로 이동하여 기내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육지에서 맞는 첫날밤 여장을 풉니다 

 

대전에서 같이 출발한 일행들과 저녁에 호텔에서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준비해 온 음식 그리고 현지에서는

비싸서 사서 먹기가 부담 간다고 두꺼비(팩으로 포장) 2박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별도로 준비해 온 주류들...

저걸 다 먹고 갈 수가 있을까 하고 의구심이 술을 몇 년째 끊고 있는 나로서는 들 수밖에~

하지만 그건 지나고 나서 알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 쪽으로 진입하다 한적한 변두리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다

여행의 설렘이 시차 적응에 피곤함도 잊게 하고 여자분들은 여자분끼리 남자는 남자대로 따로 모여서

두꺼비 환상 파티가 열려 지나간 여행담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템즈강변에 자리한 국회의사당과 시계탑(Big ben)

 

브리지를 통과하면서 템즈강과 국회의사당 옆모습  

 

 

버킹검 궁전과 근위대

 

 

 

 

템즈강에 떠있는 벨파스트(Belfast)호

2차 세계대전중 한국전에도 참전했던 순항함

*입장료:10.70파운드(한화약 2만 원)

 

템즈강의 명물 타워 브리지

 

세계 3대 박물관중에 하나인 대영박물관에 소장한 이집트의 미라(사진) 그리고 람세스 2세의

석상 고대 문자가 쓰인 로제타 석등 엄청난 전시물들이 있었으나 관광 회사의 스케줄에 따라

정신없이 이동하다 보니 제대로 감상할 여유가 없어미라 사진만 한 장 남기고 이동해야 했다...

 

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가이드의 안내로 미츠코시백화점(런던)에 들러 코트와 목도리등 유명한 명품

쇼핑에 나섰으나 실제로 사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듯(쇼핑시간 약 40분)~

 

대영제국 관광을 마치고 파리행 유로스타를 기다리는 중 판크라스역에서

*런던~파리:약 3시간 30분 소요

 

파리에 도착하여 관광 현지 호텔에서 이틀째 밤을 보낸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르면 파리의 유명한 쇼를 희망자에 한하여 예약제이기 때문에 몇 분만

모집한다는데 우린 포기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후문이지만 쇼를 관람하려 갔던 일행분들 현지 사정으로 관람을 하지 못하고 시내 아이쇼핑

만 하고 귀가함. 

 

이튿날 파리에서의 밤도 대전팀들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분들은 따로 모여서 술 한잔하면서 담소하고

여행의 뒷맛을 즐겼다

아침에 일어나 여행 준비를 하고 준비하신 분들 순서대로 호텔 로비 식당에서 현지 호텔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데 식사를 마치고 룸으로 올라가면서 여분의 빵을 챙겨가지고 가시는 분이 계서 얼굴이

화끈거린다 호텔 측에서도 몰라서 제지하지 않는 것 같진 않고 의례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 눈 감아주는

모양새라 이런 풍경들은 하루빨리 자취를 감추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프랑스에서의 첫 번째 일정인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대전에서 같이 간 일행분들과 함께~

 

루브르박물관 소장품들을 둘러보면서(밀로의 비너스상)

 

왕가의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루브르박물관에서 현지가이드분이 박물관의 역사와 작품에 대한 설명 중..

 

외젠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아내의 장난기 발동 ㅋ  ㅋ

 

루브르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프랑스에 가면 한 번쯤은 들려서 맛보고 온다는 달팽이요리 막상 요리가

나왔으나 적이 실망이다 습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물도 아니고 맛도 별로고 양도 적어서 이걸 먹고서는

도대체 담 식사 때까지 견딜 수가 없을 것 같다 한마디로 돈이 아깝다

 

 

샤를 드골광장에 위치한 개선문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고 그의 사후 준공된 프랑스 역사의 영광의 상징

 

쁘렝땅 백화점에 들러 샤넬 루이 뷔통 명품 쇼핑시간 40~50분을 할애하여 쇼핑하였으나 너무 비싸

소형 걸이형 백하나 구입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베르사유궁전의 화려한 모습

 

세계에서 제일 화려하고 드넓은 베르사유 정원

 

 

 

 

 

베르사이유 궁전 관람을 마치고

 

궁전 광장에서 기념사진 한 장

 

베르사유 관람을 마치고 상제리제 거리를 거닐며 센 강 유람선에 몸을 싣고 센 강의 분위기를

즐겼으나 사진이 관리 소홀로 소실이 되어 기억으로써 더듬으려니 매우 속이 상합니다

센 강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하여 3일째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프랑스에서의 마지막날 호텔에서 현지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에펠탑 관광에 나섭니다

에펠탑밑에서

 

에펠탑에 올라 파리 시내를 전망합니다

 

 

에펠탑 위에 자리한 카페에서

 

쎄느강변에 자리한 파리 시내를 배경으로

 

에펠탑 관광을 마치고 파리의 연인 촬영장으로 이동하여

 

 

 

파리의 연인이 되어~

 

 

점심은 에펠탑 관광을 마치고 도시락을 수령하여 리옹으로 이동 중에 식사하고

파리 리옹에서 테제베 초고속 열차(12시 58분 출발)로 로잔(16시 37분)에 도착

로잔에서 관광버스로 스위스 웅푸라우 정상이 바라보이는 호수변에 자리 잡고 있는

호텔이 딸린 식당에서 일박하면서 스위스 전통식인 미트 퐁뒤(뜨겁게 데운 기름에 

생소고기 조각을 넣고 익혀서 여러 가지 소스에 찍어먹음)로 저녁 식사를 하고 스위스

에서 첫날밤 여행 나흘째의 밤을 맞이합니다 

미트 퐁뒤를 먹고 나서:한마디로 비위에 맞지 않았음 하지만 소고기는 초원에서 방목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무척 싱싱함 

#로잔~인터라켄, 약 2시간 30분 소요

 

 

 

 

 스위스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호텔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인터라켄 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유럽의 지붕 스위스의 웅푸라우(3454m)로 산악열차가 운행합니다

산악열차는 톱니바퀴로 되어있고 오르면서 그림 같은 호수와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합니다 또한 정상의 스핑크 치 전망대에선 눈이 반사하는 눈부신 빛 속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융프라우의 영봉과 유럽 최대의 알레치 빙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만년설과 아름다운 초원이 어우러진 스위스의 전원마을이 창밖으로 펼쳐지네요

 

 

산자락엔 만년설 아래엔 부드러운 초지위에 한가하게 풀을 뜯는 목장 풍경과 그림 같은 

빨간 지붕의 주택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이런 풍겨은 유럽 어딜 가든 마찬가지예요

세상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있는 곳이지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한가한 전원 시골 풍경이지요

힘이 있어도 드러내 보이지 않고 겸손하고 겸허한 생활의 모습들이 제 가슴에 와닿네요!!

 

산악열차에서 바라보는 만년설의 위용

 

 

웅푸라우 정상에 도착하여...

 

만년설을 배경으로 한컷

 

얼음으로 조각된 예술품들을 둘러보며

 

 

융프라우의 날씨는 화창하지만 융푸라우요흐의 고도가 3454m 이고 보니 세찬 바람 때문에

저나 아내나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스위스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우린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웅푸라우 관광을 마치고 산악열차에 몸을 싣고.

 

 

 

융프라우를 등지고 내려오면서도 창밖에 펼쳐지는 전원 풍경에 넊을 잃고 바라보았다

 

누가 찍어 놓은 사진 다운로드한 게 아닌 열차 안에서 창밖을 보며 아무렇게나 눌러 댄 사진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푸른 잔디 위에 유유자적 풀을 뜯는 소와 그 옆에 펼쳐져있는 꽃 그리고 전원마을

누구나 노후에 이런 생활을 꿈꾸지 않을까요?

 

웅푸라우 관광을 마치고 인터라켄 역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 주변 상가에서

약 40~50분 동안 쇼핑도 한 다음 간단하게 한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태리 밀라노로

이동합니다(인터라켄~밀라노, 약 4시간 30분 소요)

 

밀라노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저녁식사 후 두오모 성당~

 

 

유명한 스칼라 극장을 외부 관람하고

 

 

관광객과 인파로 뒤덮인 두오모 성당 광장길~

 

밀라노의 야경을 즐기며 쇼핑할 분은 쇼핑도 하고 도보로 이동하여 호텔로 이동합니다

 

밀라노의 한 상가 앞에서

 

밀라노의 패션을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밀라노의 패션 모자집에서 폼만 잡고 나왔습니다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여행 5일째의 밤을 맞고 아침에 현지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밀라노~피사, 약 4시간 소요) 

 

피사에 도착하니 거리의 표정 예술가가 자리하고 있는데 아내는 개구쟁이처럼 방실 웃네요^^

 

말로만 듣던 피사의 기울어진 사탑이 눈앞에 서 있습니다

 

피사의 두오모 성당 앞

 

두오모 성당 앞 잔디밭에서 포즈 한번 취해봅니다

피사 관광을 마치고 중국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항상 그렇듯이 이태리 남부 출신인 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는 관광버스로 이태리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로마로 이동(소요시간 약 4시간)

 

로마 근교의 야자나무가 있는 아담한 호텔에 투숙하여 방 배정을 받고 저녁은 한식으로 해결합니다

식사 후 일부는 밖으로 나가 카페에 들러 맥주 한잔 하다가 담배 때문에 시비가 되어 싸움 일보 직전에

주변의 말류로 상황이 종료되어 그렇게 이태리의 하룻밤이 지나갔습니다(여행 6일째 밤)

 

이태리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로마와 바티칸의 관광 일정이 추억 속에는 남아있지만 사진이

송두리째 없어져 속 상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호텔에서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 관광에 나섭니다

세계의 3대 박물관중에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에서 조각상을 비롯한 많은 미술품을 관람하고

시스티나 예배당으로 이동하여 미켈란젤로의 천정화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세계 가톨릭교의 본산지 성 베드로 성당과 베드로 광장을 관광합니다

(약 2시간 30분 소요)

#바티칸 박물관(+시스티나 예배당)은 일요일과 각종 카톨릭 기념일에는 휴관입니다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로마 시내 관광에 나섭니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로마 시내는 대형 버스 시내 진입 불가로 도보관광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하면 좋겠죠~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 외부 관광과 고대 로마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를 관광하고

영화 '로마의 휴일'의 한 장면 트레비 분수를 관광합니다

 

현지 호텔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에 투숙합니다

(여행 7일째 밤)

 

#참고로 로마 벤츠관광이 옵션으로 있는데 저희는 참여하지 않았고 요금은 1인당 50유로

 

 

로마관광을 마치고 호텔에서 일박 후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고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피렌체로 이동 중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이드의 소개로 이태리의 명물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있게 음미하는 아내~ 저도 그 진한 이태리 커피 향이 가끔 생각납니다

자그마한 깍쟁이에 달달하고 찐한 커피 향이~  

 

저희들이 이태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고락을 같이했던 관광버스입니다

 

미켈란젤로광장에서 피렌체를 배경으로...

이 조그마한 도시가 이탈리안들의 마음의 고향이랍니다 그리고 꽃의 도시이기도 하죠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피렌체에서 관광을 시작합니다

 

다비치의 모조품 석상 앞에서~

 

피레체 관광을 하면서 아내가 가죽 쟈켓을 거금 백만 원 가까이 주고 구입해줬고 아내는

작은 손가방 하나로 서운함을 달래며 쇼핑을 마감했다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시뇨리아 광장 앞에서

 

단테의 생가

 

바닥에 단테의 흉상이 있는데 이걸 밟고 가면 행운이 온다나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닥이 달아

물이 고여있네요

 

피렌체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3시간 30분 소요) 유럽여행 8일째의

밤을 맞이합니다 어마어마한 크루즈 유람선이 보입니다

 

베니스로 이동하기 위해 배에 올라탔으나 크루즈 유람선에 압도되어 옆으로 흘러가네요

 

바다에서 바라보는 크루즈 유람선

 

 

물의 도시답게 수상건물과 가옥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베네치아 시내

 

산 마르코 성당에서

 

 

노상 카페

 

 

산 마르코 광장에서 정여사 신났다~

 

낭만의 곤돌라 관광(1인당 50유로)을 하면서 러브 샷도 하고 곤돌라 수상 기사님의 우렁찬

산타루치아 명곡도 감상하고 환상에 젖었다

광장에서 비둘기와 놀더니 깃털이 머리에 묻어있네요

 

마누라! 왜 이려? 누가 보잖아~~

 

선택이지만 낭만의 곤돌라관광은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하죠

곤돌리에르(사공)의 우렁찬 노래도 감상했고요^^

 

수상 가옥 사이로 이동하다가 다리 밑을 통과도 하고

 

유럽의 하늘도 맑고 푸르기만 하군요

 

 

 

수상택시 곤돌라 승선장에서

 

두칼레 궁전의 화려한 모습

 

 

 

 

베니스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리알토 다리

모터보트를 이용하여 수상도시를 관광합니다

 

 

 

 

베네치아 관광을 마치고 한식으로 점심식사 후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인스브루크로 이동합니다

 

베네치아 관광을 마치고 부두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들

베니스에서 인스브루크까지는 약 4시간 반이 소요되고요~

 

 

 

저 멀리 보이는 산 정상에는 5월인데도 잔설이 남아있다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를 관광하면서

 

유럽의 흔한 모습 노상카페의 모습

 

 

 

 

알프스 자락밑에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아름다운 소도시 인스브루크에서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9일째의 밤을 맞이합니다

 

 

 

 

인스브루크의 전원 풍경은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군요 능력만 된다면 보따리 싸고 이사 오고 싶네요

 

호텔에서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한 다음 바이에른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동화의 나라 퓌센으로 이동하는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네요

 

 

 

퓌센으로 이동 중 알프스 고봉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도 취하고 쇼핑도 하고....

 

아내의 취향에 맘에 드는지 차 옆에 미련이 남아 자릴 뜨지 못하네요

 

유럽여행을 하면서 어딜 가든 간에 환상적인 경치와는 대조적으로 흐르는 물은 뿌연 한 석회수 물이

흘러내려 맘 놓고 물을 먹을 수가 없어 물은 사 먹어야 되고 우리나라처럼 한 움큼 쥐어 올려 갈증을

해소하는 일은 꿈에도 할 수 없으니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

 

휴게소에서 쉬어 갑니다

 

 

주차장에서 먼발치로 백조의 성 윤곽이 보인다

 

 

성으로 이동하는 이동 수단으로 마차가 있는데 말도 게르만의 혈통이 흐르는지 보통 말의 두 배는 돼 보인다

 

 

거리의 악사도 있고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이며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보려 올라가려 했으나

아내가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중간에서 쉬면서 사진 촬영도하고 쉬었다

 

 

이미지로 보는 백조의 성

 

 

퓌센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슈바인학세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중세 유럽의 고풍스러운

소도시 로텐부르크로 그 유명한 로만틱 가도를 달려 이동합니다(약 2시간 30분 소요)

 

로텐부르크에 도착하여 마르크트 광장과 시청사 로텐부르크 구 시가지를 관광합니다

 

 

 

로덴부르크 시청광장시 의원 연회관에 매달린 벽시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각마다 인형극이 시작된

 

시 의원 연회관에 메달린 벽시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각마다 인형극이 시작된다.

 

 

 

 

로텐부르크의 중세도시~2차 대전으로 파괴된 도시를 완벽하게 중세도시로 설계 건설함

 

 

 

 

 

 

 

 

로텐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로만틱 가도가 시작되는 뷔르츠부르크로 이동합니다(1시간 소요)

 

프랑코니아 분수 앞에서

 

레지덴츠 궁전 뒤 정원에서

 

 

 

 

 

마리엔베르크 요새에서 바라보는 뷔르츠부르크 시가지 모습입니다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금융과 산업의 도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합니다(소요시간 약 2시간)

 

 

 

 

 

금융도시답게 여태까지 봐왔던 고즈넉한 시골마을 풍경과는 다른 이미지 도시의 냄새가 물씬 난다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여행 일정을 마감하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점심을 한식으로 유럽 현지에서 마지막으로 해결한 다음

모처럼 한가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19시 출발인 oz542편에 탑승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으로 출발하여

자투리 시간을 할애하여 유로샆 쇼핑센터에서 약 1시간가량의 쇼핑을 할 수 있었다

귀국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들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는데 품목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이 많아 같이 간 일행들도 쇼핑에 열심이다

우리도 간단하게 과도 칼 몇 개와 코털깎이 비비 크림 1개 등 간단하게 몇 가지 챙겼다

 

영국으로 갈 때는 히드로 공항까지 12시간이 소요됐으나 프랑크푸르트에선 거리가

단축된 관계로 10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됐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어디를 가든 간에 그 나라 그 기후에 맞게 정보를 소유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여 후회 없는 여행이 되어야겠다는 걸 새삼 느꼈고 성숙되고 세련된

메너를 갖추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도~

갈 때도 장시간 비행에 녹초가 됐었는데 올 때도 역시 마찬가지~

공항에 내려서 수속을 마치고 갈 때처럼 관광버스로 대전을 경유하여 귀가하였다

 

 

'해외여행&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타키나발루 여행(말레이시아)  (1) 2023.07.14
키나발루(말레이시아) 등정  (0) 2023.07.14
황산&삼청산  (0) 2023.07.14
히말라야 18박19일 트레킹  (0)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