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트레킹

코타키나발루 여행(말레이시아)

happy마당쇠 2023. 7. 14. 17:55

키나발루 트레킹을 마치고 팀폰게이트를 빠져나와

레스토랑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형버스로 코타키나발루 중심가에 있는 프로매나드호텔에

여정을 풀었다.

첫날 공항에 도착하여 머문 헤리티지퍼카사호텔은 여인숙, 

4성급 호텔이기에 분위기고 달랐고 마침 크리스마스이브이기에

캐럴송과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교회에 다니진 않지만

기분이 업되어 산행의 여독이 스르르 풀리는 기분!

 

객실에서 짐 정리와 샤워를 마치고

시내 한인이 운영하는 삼겹살집에서 저녁만찬시간!

고기는 무한리필에 음료는 서비스, 술은 예외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신교수님 재래시장 쇼핑 제의에

반주 한잔에 홍당무 된 내 얼굴이 부담되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여행 3일째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4성급 프로매나드호텔

 

 

이동 중에 가이드의 관광정보에 귀 기울이며 세방가르섬에 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09:03

 

 

선착장 입구에서 09:21

 

 

안내에 따라 구명조끼도 착용하고 승선 준비 중입니다

 

 

제트보트 승선중

 

 

 

 

다들 착석하셨네요

 

 

 

 

교수님 표정관리 좀 하시죠~^,^

 

 

세방가르섬 선착장에서

남양주 님(왼쪽) 어제의 아쉬움은 벌써 잊은 듯 환한 미소가 예쁩니다 09:39

 

 

흑장미님 싱글벙글~

 

 

 

 

키나발루산만 앙망하였기에 섬여행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횡재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첨이지만 수많은 섬 중에 여기도 하나이겠지만 아담하면서도

소란스럽지 않고 이국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멋진 섬이네요

관광객도 대부분 한국인이 많아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즐길 거리도 꽤나 다양했습니다 저는 스노클링으로 대만족이었지만

울님들 바삐 다니시면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에 보는 이도 흥겹네요

식당엔 다양한 해산물로 푸짐한 점심만찬인데 뷔페식이라 여가도 즐기고 

먹거리도 충분하니 낙원이 따로 없는듯합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우물 안 개구리 마당쇠 여유 있을 때 가족과 함께 꼭 와보고 싶네요

 

가이드의 브리핑 타임

 

 

금강산도 식후경

 

 

스노클링 왕초보

 

 

키나발루를 배경으로

 

 

두 분 멋지십니다

 

 

스노클링이 저처럼 첨이시라 힘드셨을 텐데 마침

 김봉민 님께서 개인 레슨을 해주셔서 무척 유익했습니다

 

 

 

 

세방가르섬의 여유~

 

 

 

 

두 분의 부부애에 부럼부럼입니다(김봉민님 부부)

 

 

세방가르섬의 마지막 여유

 

 

다시 코타키나발루 선착장에서 14:27

 

 

 2015년 지진으로 좌로 15도 기울어져있는 옛 시청건물

 

 

코타키나발루 신청사 14:45

 

 

시티 모스크

말레이시아에서 젤로 아름다운 모스크로 손꼽히는 시티 모스크

특히 인공호수에 비춰지는 반영이 신비한 느낌을 더해줘 장관을 이루고 있다

15:00

 

 

 

 

코타키나발루의 붉은 노을을 향해 가다가 길옆 중국 사원에 잠시 머무릅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식물 노니에 대하여 가이도로부터 지식 득템

 

 

잠시 들른 곳 라텍스 전시장

몇 년 전 중국여행 때 망설이다가 포기한 라텍스 침구를 이번 여행에서 큰맘 먹고

베개, 이불, 7.5센티 온냉메티리스를 205만 원 쾌척하였습니다

아내의 잔소리 감수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16:58

 

붉은 노을이 아름다워 세계 3대 석양으로 인정받는 코타키나발루 석양!

하늘은 그다지 맑지 않아 구름이 물러나기를 기대해 보면서 주변의 분위기에 취해봅니다

17:30

 

 

 

 

 

 

 

 

사진 속의 멋진 붉은 노을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립니다 18:07

 

 

공항으로 가는 길은 러시아워 시간대라 막힘은 있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로니판매점에서 잠시 여유를 즐겼고 공항 근처에서 저녁식사 후 간단한 쇼핑 후

수속절차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옥에 티라면 가이드가 끝까지 티켓팅까지 하고 마무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공항 인솔 후 철수하여 기다림의 지루함이 불평불만으로 가득했다.

세상만사가 시작보단 끝이 아름다워 야한 법!

5시간의 고행 속에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서울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아침식사 후 예약된 공항버스로 논산에 안착하였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길이지만 3박 5일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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