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5년 01월 03일
인원:나 홀로
코스:양촌오산리법계사~월성봉~마천대~낙조산장~수락얼음축제장
논산 집에서 가벼운 옷차림에 GS마트에서 점심에 먹을 도넛 3개와 쌀 4kg짜리 한포를
배낭에 넣고 종점에서 10시 04분 오산리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코스를 바랑산으로 많이
산행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법계사로 출발지를 선택하였다
버스 종점에서 좌측 마을길로 접어들어 산행표지기를 쫒다 보면 스텐으로 된 대문이
나온다 대문을 지나 조금 진행하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는 바랑산 우측으로
법계사 길이다 이 길도 있고 버스 종점에서 곧바로 올라가서 법계사 대웅전 뒷길로 월성봉
쪽으로 오름길에 들어서는 길도 있다
마을길이정표
좌측으로 빠지면 안 되고 스텐으로 된 대문 쪽으로 진입하여 300m쯤 진행하다가 바랑산은 좌측
법계사는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우회하여 진행하다 보니 임도가 두갈래로 갈라진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아랫쪽으로 진행하다보니
마을길로 하산하는 느낌이 들어 300m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윗길로 진행하였다 가다 보니
묘지에서 길이 끊긴다 자세히 살펴보니 희미하게 오솔길이 보여 진행하다 보니 법계사가 보인다
잡목 사이로 희미한 길을 따라 법계사 뒷목으로 스쳐 월성봉 오름길에 합류한다
법계사에서 월성봉 능선길까지 800m 정도 되는데 오르는 길이 수월하지가 않다
바랑산에서 올라오다 보면 정상 부위 삼거리가 나오는데 바랑산에서 월성봉으로 진행할 때
사진에서처럼 급 좌회 해서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하여 낭패 보는 사례가 종종 있다
정상석과 양촌 마을 풍경
법계사와 오산리 마을 풍경이 보입니다
작렬하는 태양아래 저 멀리 보이는 산님들이 아름다워요~
아랫길로 지나 만 다니다가 석천암에 첨 올라왔으나 허름한 목조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석천사 석탑 위로 오후에 섬광이 쏟아진다
수락 종점에서 수락폭포 쪽으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석천암 오름길이 시작된다
승전탑 오름 계단길이 보이네요
7일(수요일)부터 얼음축제가 열리는데 준비가 한창이다 조각이 완성된 부분도 있고
준비 중에 있는 것도 있고....
월성봉에서 수락주차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마천대로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온 이유는
마천대밑에서 매점을 하는 분이 갈 때마다 커피나 음료를 돈도 받지 않고 대접받아 그
고마움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양은 얼마되지 않지만 마트에서 쌀 4kg짜리 한포를
사서 배낭에 넣고 갔기 때문에 그걸 전달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낼 정기산행이 있었지만
무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받는 그분이나 전달하고 온 나나 기분만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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