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4월 22일(월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았고 흐린 날씨(최저기온 12도, 최고기온 16도)
산행경비합계액:41,400원
*춘양면 순댓국밥 9,000원
*춘양면 서울목욕탕 7,000원
*부름택시(월오현~다덕현) 25,400원
구간거리: 20.6km에 접속거리 없었고 평균속도 시속 2.3km~
코스
다덕현(424.3m) ~ ▲509.6봉 ~ 옛 고개 ~ ▲482.4봉 ~ ×407.0봉 ~ 미륵고개
~ 918번 지방도 ~ 가골길 ~ ×391.5봉 ~ ×410.1봉 ~ 고람리 임도 ~ 긴재 ~
×응봉산(616.6m) ~ ×599.5봉 ~ ▲만리산(791.6m) ~ 월오현
다덕현에서 월오현
첫구간에 비하여 이름 있는 산은 만리산(▲791.6m)이 전부이고 응봉산은 맥길에서
벗어났지만 기꺼이 왕복합니다.
다덕현에서 잠깐 임도를 따르지만 잡목 속으로 빨려 들었고 옛 고개와 미륵고개까지
엉킨 실타래를 풀듯 어렵게 흔적을 따릅니다.
미륵고개로 내려설때 좌방향 능선길을 우회하여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등로는 철계단을 올라 진행되지만 앞선 님들 우 방향 미륵고개를 경유하여 맥길에
합류하는 분들도 다수였고요~
미륵고개에서부터 시야가 터지면서 등로도 착하게 이어졌고 이정표 경찰관 순직비를
따르면서 능선길에서 등산로와 순직비를 고민하다가 순직비로 내려섭니다.
칠고개 오름길에도 계단길이 설치되었고 착한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포장임도가
나타나면서 원두막이 쓰러질듯 애처롭게 버팁니다.
임도를 따르면서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410.1봉을 경유하여 이정표 고감임도와
만리산을 향하였고 태양광발전소 우편으로 진행하면서 가야 할 길 조망합니다.
대형물통을 우방향으로 비켜오르고 잠깐 내려서니 장고개, 이정표 신라고개 방향으로
포장임도를 따르면서 갈림길 좌방향으로 오름 하니 좌방향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응봉산 전 560.6봉에 흔적을 남깁니다.
응봉산은 맥길에서 좌방향 임도를 가로질러 한참을 벗어난지라 가파른 오름길에서
본전 생각이 간절하였지만 끝까지 진행하여 사진 찍고 내려섭니다.
임도를 따르다가 좌방향으로 급하게 꺽어지는 지점에서 맥길은 직진하여 우방향으로
휘어지는데 흔적이 뚜렸하지않아 시간을 지체합니다.
잡목길을 내려섰고 다시 문수지맥 트레킹길 안내판이 나타나면서 등산로가 착하게
이어졌고 신라고개 이정표를 따릅니다.
599.5봉 갈림길에서 우방향 599.5봉을 왕복하였고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맥길을
이어가다 보니 비포장임도 반바지님 신라재를 알림 합니다.
신라재를 오름하여 14분 진행하니 갈골재, 임도를 따르다가 절개지에서 미끄러움을
감수하면서 올라섰고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만리산을 향합니다.
만리산을 내려섰고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우방향 무명봉을 오름 하였고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만리산 늘못 생태탐방길 안내판이 보이면서 우방향으로 도로를 따릅니다.
민가 뒷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엔 사유지 울타리가 자리하였고 안쪽으로 진행하다
다행스럽게 중간에서 철조망이 벌어져 탈출하였고 까칠한 잡목길, 정상에서 직진,
월오현을 향하는데 고도를 끊임없이 낮추면서 단계별로 내려섭니다.
지루하게 월오현에 내려섰고 고갯길이 협소하여 우 방향 신라마을로 걸어 내려와
어제 이용했던 기사님께 전화 드렸더니 콜, 한참을 기다리다 다덕현에 도착하였고
봉하에서 영주, 예천과 문경, 남상주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귀가합니다.
경찰관 순직비(918번 지방도)
응봉산
만리산
만리산 늘못 생태탐방길
문수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어제 다덕현에서 산행을 마치고 담날이 월요일이라 귀가도 생각했지만 주말 양일간
산행을 이어오다 혹시라도 리듬이 깨질까 봐 월요일 하루 더 연장합니다.
도래기재에서 다덕현으로 차박을 하기위하여 내려서다 춘양면에 혹시나 하여 들렀는데
서울사우나와 국밥집이 시장입구에 자리하여 봉화까지 나가는 수고를 덜었기에 일찍
휴식에 들어갔고 새벽 1시반에 기상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다덕현에서 02:38
10분쯤 임도를 따르다가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선답자의 흔적도 나타납니다.
녹음방초 우거지고 통행이 뜸하다보니 잡목이 뒤엉켰지만~
등로는 희미하게나마 명맥을 유지합니다.
74번 송전탑을 지나고~
잡목에 휘둘리다보니 삼각점봉(509.6m)은 무심코 지나버렸고~
굴처럼 보이는 이런 형태의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공터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옛 고개를 향하였고~
옛 고개에 내려서니 반바지님의 산패가 자릴 지킵니다. 03:52
옛 고개에서 28분쯤 진행하니 불당재, 04:20
잡목은 여전히 꾸준하게 이어졌고요~
오늘 처음으로 정상의 산패를 구경합니다. 04:27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요~
잡목이 빼곡하여 흔적을 남겨보고~
소나무 조림지
새벽 5시가 넘어가며 어둠의 장막이 서서히 걷혀가고~
능선을 우방향으로 비켜내리니 경작지 울타리를 넘어 미륵고개에 내려섰는데
우방향 봉성리 석조여래입상을 경유하여 등산로에 진입하는 루트와 미륵고개
계단을 오름하여 본 맥길을 진행하는 루트가 존재하였지만 저는 후자 쪽으로~
미륵고개에서 05:19
능선에 서니 삼각점만 덩그러히 길목을 지키었고~
이정표, 경찰관 순직비를 따르며 잡목길에서 해방되니 살만합니다.
경찰관 순직비는 우방향으로 내려서고 맥길은 직진하였지만 순직비 방향으로
내려섰고 화면에 담습니다.
칠고개(918번지방도) 05:35
명호면(좌)과 봉성면을 가름하는 고갯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계단을 오릅니다.
여유가 묻어나는 등산로~
봉화군, 계단길까지 설치하여 성의를 다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보았던 원두막이 아직도 건재하였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경사면을 오릅니다.
임도가 등산로로 차츰 변하였고~
지도에 표기되는 410.1봉에 고도를 남깁니다. 06:04
410.1봉을 내려서면서 만리산과 고감임도 방향으로~
태양광발전소 우방향으로 진행하며 가야 할 능선길을 가늠했고요~
대형물통을 우편으로 비켜갑니다.
장고개 06:17
포장임도 갈림길에서 신라고개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미륵고개까지 잡목길에서 쳐진 속도를 회복하려고 잰걸음을 놓지만~
선답자의 시그널이 안 보이면 몰라도 나를 오라 손짓하니 밀림 속으로~
날 오라 손짓해 놓고 철탑을 오르지만 님들은 보이지 않네~
끝까지 맥길을 이음 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임도로 내려서니 하염없이 시간만 흘러갑니다.
임도를 따르는데 이번에는 우방향으로 맥길이 이어졌지만 모른 체하였고 임도
굽이길을 돌다 보니 갈림길, 좌방향으로 오름 합니다.
긴재에서 06:57
다시 좌방향 언덕으로 선답자의 흔적이 나타났고 지도를 살펴보니 응봉산이 멀지 않습니다.
임도를 따라가도 응봉산 오름길과 마주하지만 마루금을 선택하여 언덕을 오릅니다.
시계를 살펴보니 다덕현을 출발하여 11km, 4시간 반이 소요되었으니 에너지도 보충하면서
쉬어갑니다. 07:06~07:21
응봉산 전 무명봉에서~ 07:30
무명봉을 내려서니 임도와 다시 마주하였고 임도를 건너 응봉산 정상을 향합니다.
응봉산 오름길이 가파르니 맥길에서 벗어남을 핑계하며 본전생각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오름 하여 인증사진까지~ 07:45
응봉산에서 바라보는 풍락산(762.1m),
산행기를 읽다 보니 어느 분들은 저곳까지도 다녀왔는데 부럼부럼이었고요~
다시 임도에 내려서 그 길을 따르다 보니 좌방향으로 급하게 꺾어져 내려가고 맥길은 직진하여
좌방향으로 휘어져내려 가 다시 임도와 합류하는데 흔적이 없다 보니 대충 눈대중으로 내려섰고
신라고개 이정표를 따릅니다. 07:57
작은 고개를 건너서고~
오름 하여 능선갈림길, 맥길은 좌방향으로 꺾어지고 우 방향 599.5봉에 다녀옵니다.
반바지님 고갯길 산패도 바쁘신데 여기도 다녀가셨군요~ 08:37
뒤돌아서 신라재에 내려섰고 08:48
임도를 따르다가 갈골재를 지나 경사면을 오릅니다.
부스럭 잔돌이 미끄럽고 잡을 곳이 마땅찮아 어렵게 올라섰고요, 만리산을 향합니다.
힘들어도 처음에 경사면을 오르는 게 그나마 수월하고요, 중간에서 경사면이 쉽지않습니다.
임도를 계속 따르다가 거꾸로 만리산을 오르는게 제일 수월합니다만~~~
만리산 전위봉에 도착하였고~
모처럼 열린 시야에 걸어온 방향을 조망합니다.
방금 지나온 전위봉
만리산이 코 앞으로 다가섭니다.
낙엽이 수북이라 푹신푹신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어느덧 만리산 정상에 섭니다. 10:06
정상에는 대삼각점도 자리하였고~
오늘 문수지맥 2구간에서 유일무이 존재하는 산이기에 인증합니다.
정상에서 두 번째로 휴식을 취합니다. 10:06~10:22
잔돌 경사면을 치고 오르며 지루했던 오름길과는 대조적으로 내리막길은 짧게 이어졌고요~
임도를 잠깐 따르다가 오른편 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무명봉 정상에서 좌방향으로 꺾어졌고~
능선 잡목길을 끝까지 따르다가 다시 임도에 내려섰고요,
포장임도를 따라내리니 우방향으로 꺾어집니다.
우방향으로 꺾어지며 도로 우편에 만리산 늘못이 표기되었고~
생태탐방길 좌방향으로 늘못이 자리합니다.
탐방로를 따르면서 안테나가 서있는 좌측으로 맥길이 이어지나 짐작했는데
곧바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민가 뒤편으로 등로가 보이지만 그 길을 따라가면 철조망 안길로 이어졌고 입구에서
우편 우회로가 보이지만 잡목이 심각합니다.
개념 없이 안길 경작지로 진입하였고 탈출로를 고심하는데 울타리가 중간에서 벌어져
그 틈새로 탈출하여 민가의 영역에서 벗어납니다.
까칠한 잡목길로 오름 하였고~
무명봉 정상에서 좌편으로 등산로가 이어지나 싶었지만 1시 방향으로 정상을
내려섭니다.
내려서면 월오현, 하지만 그 길은 녹녹지가 않았고~
단계별로 고개를 수그리는데 관절에 피로가 몰려옵니다.
무영객 아우님이 나를 반겨주었고~
잘 가꿔진 묘지를 내려섭니다.
월오현, 11:45
봉화군의 끝자락, 안동시와 경계하는 고개에는 도로 폭이 좁고 택시가 설명을
알아듣기에는 난해한지라 우 방향 신라마을로 내려섭니다.
신라마을에는 봉화에서도 완전 끝자락에 자리하였고 버스 진입로도 완전 농로길이라
오지 중의 오지라 생각하였고요, gps 마감하고 부름택시를 고민하다 어제 이용하였던
기사님께 전화드렸더니 흔쾌히 응하십니다.
지름길로 다덕현에 도착하니 택시요금 25,400원, 저렴한 요금에 감사드립니다.
봉화 개인택시 010 3533 4550
신라마을에서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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