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5월 04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았고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21도
산행경비합계액:103,500원
*안동농협하나로마트강남점에서 장보기 69,200원
*부름택시(큰두무재~월오현) 34,300원
※북후면 개인택시(경북 15바 3082) 010 3829 5687
코스
월오현 ~ ×541봉 ~ ×636.4봉 ~ 용두산(×664.6m) ~ ▲593.8봉 ~ 폐헬기장봉(×505.1m) ~
복두산(▲503m) ~ ▲489.6봉 ~ 방아재(935번지 방도) ~ 폐헬기장봉(×523.m) ~
박달산(×579.5m) ~ 봉수산(▲570.0m) ~ 옛고개(예고개) ~ ×413.2봉 ~ ▲405.1봉 ~
×507.1봉 ~ 큰두무재에서 산행종료 ~
운행거리(월오현~큰 두무재) 27km, 접속&탈출 없음~
운동시간 11시간 46분, 평균시속 2.3km~
월오현에서 큰두무재
금요일!
금요일이면 주말 양일간의 산행에 대비하여 산행 목적지에 어떻게 다다를까 퍼즐을
모으는데 오늘은 문수지맥 3, 4구간을 답사하기 위하여 구미에서 안동 가는 짐을 찼고
하차 후 안동농협 강남점 하나로마트에서 산행에 필요한 장보기를 마쳤고 근처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느긋하게 봉화 신라마을을 향합니다.
도로를 따르다보니 이정표 도산서원이 나침판이 되어주었고 월오현 고갯마루는 안동
도산면과 봉화군 상운면이 경계를 이룹니다.
월오현 고갯마루는 도로 폭이 좁아 차박장소가 마땅찮았고 신라마을로 내려섰지만
농번기 주민들의 눈치가 보여 다시 도산면 방향으로 오름 하다가 정상 100m 전쯤에
도로 폭이 여유가 있어 주차하고 지난주 하산하였던 능선길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갔고 선답자의 산행기를 훑어보다 보니 어느새 꿈나라로~
새벽 01시 50분에 알람없이 자동 기상하였고 침낭을 정리하고 설렁탕에 햇반을 말아
입맛이 없었지만 초반 10km의 에너지원을 확보합니다.
02시 46분 산문에 드니 입구의 답답함과는 달리 차츰 등로가 확보되었고 경사각도
높지 않아 여유 있게 산패 없는 첫봉 541봉에 안착합니다.
곧바로 포장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르다 보니 이정표와 문수지맥 트레킹길 안내판이
등로입구에 자리하였고 철조망이 사유지를 경계하면서 계단길을 오릅니다.
이정표와 잘 닦인 등로, 634.6봉에는 준*희선생님의 산패가 자리하면서 용두산을
향합니다.
용두산 정상 안부에는 도산면에서 세운 우람한 정상석에 "안동의 정기는 용두산에서
발원하다"라는 글귀와 함께 동쪽 덕산지맥을 벌겆게 달구는 여명이 터오고 지난주
기울었던 하현달이 어느새 그믐달로 변하여 도산면을 내려봅니다.
정상 안부에는 제단이 자리하면서 쉼터의자와 안내판, 안내판에는 문수지맥 트레킹길
6구간을 표시하였고 안동의 정기를 밟으며 발걸음 총 총~
내림길도 계단이 설치되어 수월하였고 이정표도 간격을 좁히면서 착한 등산로, 하지만
송홧가루가 기세가 등등하여 완전 거지꼴로 변하였고 쿨럭쿨럭~
산양삼과 송이 채취를 금한다는 안내문이 수시로 나타났고 송이철이 아니기에 그나마
다행스럽다는 생각으로 굴티고개를 향합니다.
625.6봉, 593.8 삼각점봉에서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선비 순례길을 따라 용수재, 계단을
따라 오르고 능선길에 진입하여 울창한 관목숲을 걸으면서 505.1봉, 다시 임도를 건너
굴티고개로 내려서는데 덩굴들이 심하였고 경사면에서 등산화에 흙이 들어와 촉감이
별로였지만 개의치않고 진행하는데 복두산 오름길이 가파릅니다.
정상 직전에 삼각점(춘양 311)이 자리하였고 멀지 않은 거리에 복두산, 이정목에 반바지님
코팅지산패가 정상석을 대신하였고 내림길에 이정표 복두산 시점을 향하여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포장도로에 내려섰고 좌방향 도로를 따라 날개능선을 우회하면서 도로는 우뱡향으로
내려서는 지점에서 절개지라 등로가 보이지않았지만 좌편 등산로로 붙어야 합니다.
능선길에 서니 등로는 다시 제 모습을 갖추어가고 능선길 뜬금없는 삼각점, 트랭글에
요성산이라 표기한 489.6봉을 통과하였고 관목이 우거진 숲길에는 나일론줄이 얽혀가며
통행을 방해하였고 숲을 지키는 산막들도 종 종 눈에 뜨이다보니 버섯철에는 통행이
어렵다고 짐작합니다.
935번 지방도 방아재에 내려섰고 개량형 대형수조가 고개에 자리하면서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을 지키는 무명봉을 지나 폐헬기장봉 523.1봉을 통과합니다.
523.1봉을 내려서면 박달산 등로입구, 문수지맥 트레킹길 5구간을 안내하면서 안동시가
임산물 채취 금지라는 명분아래 나그네를 위축시키는데 일조합니다.
박달산 정상에는 대구 백운회 회원님들을 열거한 산패가 당황스러웠고 송홧가루를 흠씬
둘러 쓴 베낭을 내려보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박달산까지 15km, 월오현을 출발하여 6시간 반을 주행하면서 첫 휴식을 가졌으니 느린
발걸음으로 무던했던 등산로라 생각을 하였고요, 박달산을 내려서면서 지맥모드로 전환,
빼곡한 관목숲에 나자빠진 나무들, 접근금지 표지판과 철조망길 어수선한 잡목덩굴길에
함께하는 높고 튼튼한 철조망을 따르면서 봉수산을 향합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니 삼돌이님 봉수산 산패를 필두로 봉수산을 안내하였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앞선 님들의 흔적들, 그리고 2등 삼각점(24 재설)이 정상을 지킵니다.
옛고개로 내려서면서도 출입금지 현수막은 여전하였지만 사월 초파일이 멀지 않은 듯
등산로에도 연등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옛고개와 거리를 좁혀갑니다.
옛고개(예고개)에는 식당이 굽이길마다 자리하였고 등산로는 좌방향 일진휴게매점
좌편 과수원으로 오름 하는데 진입하기가 수월찮고 능선길을 우회하려면 민가 과수원이
걸림돌이라 이 길을 따르다 좌편 경사면을 치고 오를 수밖에 없었는데 맥길 따르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진행한 입장에서 판단한다면 직진하여 평은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좌방향 능선길로
우회하여 붙는 게 무난하리라 생각하여 후답자님들께 권해드립니다.
고생 끝에 능선길에 올라섰고 좌틀하는데 우방향에서 올라서는 우회길과 합류합니다.
5번 국도 오운터널 위를 통과하였고 우거진 잡목숲을 지나 413.2봉, 천혜의 오지답게
잡목이 우거졌고 준*희선생님이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에는 이강일 님이 고도(536.8m)를 남기셨고 오솔길을 따라
임도를 건너 등산로에 진입하니 그제야 관목이 부분적으로 공간을 허락하며 주변을
조망합니다.
비석은 없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봉분을 내려섰고 임도를 따르면서 쉼터의자~
404.5 삼각점(안동 421) 봉에 오름 하였고 임도를 가로지르고 다시 콘크리트 포장임도를
건너 능선길에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쉼터의자가 보입니다.
금계산에는 커다란 정상석과 넓은 안부에는 헬기장 데크 쉼터마루도 보이면서 조망이
열리는데 날씨는 맑았지만 시선이 뻗지 못하여 옥에 티로 작용합니다.
인증사진 남기려는데 폭탄을 뒤집어쓴 내 모습이 전사로 탈바꿈되었으니 큰두무재
고달픈 하산길이 발걸음 가볍더라~
용두산(664.6m)
선비 순례길
송홧가루 복두산에서
박달산
봉수산
옛고개(예고개)
금계산
문수지맥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월오현에서 지난주 내려섰던 길을 바라봅니다.
신라마을로 내려서는 길~
월오현을 100m쯤 앞에 두고 차박을 합니다.
월오현 정상에서 02:46
무영객 아우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산문에 듭니다.
밖에서 생각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등산로는 순탄하였고~
선답자의 길안내를 받습니다.
첫 봉에 고도를 남겨놓고~ 03:33
5분쯤 내려서니 포장임도, 지난주 기울었던 하현달이 그믐달로 둔갑하였군요~
이정표와 안내판, 아직은 봉화군의 영역인 듯 안내판에 봉화군을 표시하였고~
우 신라마을 좌 태자마을이 자리하니 철조망이 사유지를 경계하였고~
등로입구 까칠해 보였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니 착한 등산로~
신라리와 태자리는 이정표의 주 메뉴로 자리하였고~
634봉을 향하여 오르내림을 이어갑니다.
636.4봉에는 준*희선생님의 산패가~ 04:34
용두산 오름길~
정상에 오르니 도산면 너머로 덕산지맥 줄기가 힘차게 달려가고 능선을 달구는
여명이 벌겆게 불타오르며 지난주 기울던 하현달이 어느새 그믐달로 변하였네요~
용두산 정상석, 04:52
뒷면에는 "안동의 정기 용두산에서 발원하다"라고 도산면민들이 성의를 다하였고~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이 안동을 상징하는데 그중에 도산서원이 이곳 안동시 북동방향
최 끝단, 도산면에 자리하였고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기에 용두산에서 뻗어내리는
산줄기가 학가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선비순례길이라 칭하며 자존심을 세웁니다.
제단도 함께하였고요~
용두산에서 해를 등지고 내려서기에 일출에 대한 기대를 접아야 했고~
송홧가루에 목이 칼칼하여 목을 축이면서~
정상을 내려섭니다.
5분쯤 내려서다 능선갈림길, 우방향으로 경사면을 내려섭니다.
등로에는 입산금지 현수막이 군데군데 자리하였고~
작은 고개를 넘어서며 용두산과의 거리를 멀리합니다.
다시 등로에 진입하였고~
무명봉에 고도를 남깁니다. 05:18
능선길에서 만나는 선비 순례길~
문수지맥길과 선비순례길이 겹쳐지니 등산로는 빛이 납니다.
산중에 경비회사 경비구역까지 표하였으니 처음 보는 현상이라 기가 막힙니다.
좌방향으로 우회하면서~
골똘히 생각해 보니 아파트 앞에 택배짐을 방치해도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대한민국, 산중의 인심은 그렇지 못한 모양 셉니다~
용수재로 내려서면서~
용수재 등로 입구에는 문수지맥 6구간임을 안내하였고~ 05:35
계단을 올라섭니다.
우 방향 복두산 능선길이 잡목 사이로~
능선에 붙어 굴티고개 방향으로 맥길을 이음 합니다.
잘 닦여진 등로에 상태 좋은 이정표~
잡목 사이로 복두산 능선길을 넘어서는 일추리~
대한민국 최고 오지답게 신록은 푸르름을 더해갑니다.
505.1봉, 06:08
폐헬기장인 듯, 우틀하여 굴곡재 방향으로~
임도를 건너섰고~
굴곡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묘지를 내려서니~
절개지가 나타나고 풀숲을 헤치며 우방향으로 내려섰고 도로를 건너 과수원을 지나
언덕을 오릅니다.
굴티고개(굴곡재), 06:30
능선에 붙어 좌방향으로~
살벌한 분위기는 여전히 계속되었고~
복두산 전 502.4봉, 삼각점이 자리합니다.
복두산에 입성합니다. 06:52
정상석은 따로 없었고 이정목에 반바지님이 산패를 걸으셨네요~
정상을 내려서며 갈현마을 갈림길~
편안한 등산로지만 카펫이 깔려있어 선비순례길의 위상을 짐작합니다.
잡목이 엉성한 안부에는 쉼터의자가 여유로웠고~
능선길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07:07
포장임도에 내려섰고 좌방향으로 임도를 따릅니다.
복두산 시점을 향하여 임도는 계속되었고~
임도는 우방향으로 휘어져내려 가고 입산금지 현수막이 보이는 절개지를 나름으로
공략하여야 할 듯~ 07:21
까칠한 절개지를 오름 하니 등산로가 살아납니다.
난데없이 능선길에 삼각점~
지도에는 좀 전에 보았던 삼각점이 489.6 삼각점봉으로 표기되었고 트랭글 지도에는
요성산이라는데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요성산(492.6m)은 맥길 좌방향에 자리합니다.
산패도 없어 고도를 남깁니다. 07:58
관목숲을 따라 내리는 나일론줄이 길게 이어지면서~
버섯철에 사용될 그늘막도 보입니다.
935번 지방도 방아재에 내려섭니다. 08:18
방아재를 오름 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는데 감시탑만 덩그러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을 내려서고 갈림길을 지나 폐헬기장봉(523.1m), 08:52
작은 고개로 내려서니~
고갯길에는 문수지맥 트레킹길 5구간을 안내합니다. 09:12
박달산을 향하여~
박달산에는 대구 백운회 팀원들이 산패를 걸었네요~ 09:34
이방인을 꺼리는 듯 선답자의 흔적들은 밑동이 다 사라져 살벌한 분위기입니다.
물 한 모금 마시려고 배낭을 내려놓으니 송홧가루에 쪄들은 배낭이 심각합니다.
빼곡한 관목숲~
길 복판에 소나무 수령을 자랑하지만 기세가 많이 약해 보이는군요~
접근금지 표지판과~
철조망이 경계를 알렸고요~
갑자기 등산로가 어지럽게 이어집니다.
철망을 지나 봉수산을 향하면서 등산로는 평정심을 되찾았고~
헬기장을 지나 우 방향 먹골저수지 갈림길에서 봉수대 방향으로~
봉수산 전 전위봉~
잘 정비된 나무계단을 오름 하니~
옛고개 전 마지막 봉, 봉수산에 입성합니다. 10:36
삼각점은 재설 24, 이등삼각점이 자리하였고요~
말이 봉수산(봉수대)이지 잡목들에 묻혀 조망조차 어려웠고 무더위에 망사모자로 갈아 쓰고
인증, 정상을 내려섭니다.
옛고개가 가까워지며 여전히 입산금지 표지판이 자리하였고 사월 초파일을 앞에 두었으니
산중에도 연등이 줄을 이어갔고 옛고개에 영산암, 먹골저수지 위에는 비룡사도 자리합니다.
옛고개 풍경이 보이면서 경작지를 건너섭니다.
옛고개로 내려서면서 카페와 주유소 이정표가 눈에 띕니다
915번 지방도와 마을길이 교차하면서 통행량이 많아 복잡하였고 잠깐 고민합니다.
선답자의 트랙을 따라 길 건너 마을길로 우회로를 따르느냐~
아님 좌틀하여 예고개 정상석을 알현하고 예고개 기사식당 앞 과수원길로 맥길을
따르느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예고개 정상석은 담아야 했기에 우회길로
내려섰다가 뒤돌아서 맥길을 따릅니다. 11:12
예고개교차로 표지판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예고개 정상석
기사식당 앞 과수원으로 통과하면서 기사식당을 바라보고~
능선으로 진입하려니 녹음방초 우거지고 절개지라 마땅히 올라설 자리가 없다 보니 우방향으로
산 밑을 둘러가니 과수원에 농부가 작업 중이라 난감합니다.
마주치면 상황이 꼬일겄같은 예감에 산 밑으로 바짝 붙어 진행하다가 잡목을 뚫고 경사면을
오릅니다.
힘들게 경사면을 오름 하니 그물망이 설치되었고~
그물망 안쪽으로 진행하다가 허술한 지점으로 그물망을 넘어서니 선답자의 시그널이
보입니다.
잡목과 가시덩굴, 심지어 임도에 카메라까지 예고개를 통과하며 고생을 많이 하였고요,
왜 우회로를 따르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가시밭을 벗어나고 차츰 등로가 확보되었고 능선길엔 훈련장인 듯 참호도 보입니다.
우회길과 합류하였고~
5번 국도 오운터널 위를 지나면서 무영객 아우님과 인사를 나누웠고~
413.2봉을 향하면서 다시 평화가 찾아왔고~
413.2봉에서 무영객 아우님과 함께합니다. 12:17
413.2봉을 내려서면서 녹음이 우거지고~
능선갈림길에서 우 방향 무명봉을 왕복하였고~
무명봉에서 뒤 돌아 내려서니 갈림길 바로 지나 잡목길 힘겨움을 아시는지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능선길, 소나무가 이상한 자세로 서있었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에는 이강일 님 월봉산(536.8m)이라 고도를 남기십니다. 12:50
월봉산을 내려서며 등산로는 다시 여유가 묻어났고 임도를 건너섭니다.
착한 등산로에~
카펫까지 깔려있었고~
좁게나마 열어주는 공간에서 잠깐이나마 숨통을 틔웁니다.
이어지는 산행길~
도요새님, 여전히 깊은 산속을 헤매십니다. ㅎ
비석은 없었지만 잘 정비된 묘지를 내려섰고~
임도에 내려섰고 따르다 보니 쉼터도 보입니다.
쉼터에서 좌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404.5 삼각점봉, 13:17
지도에는 405.1봉으로 표기합니다.
삼각점은 안동 421
10분 내려서 임도(금계도로)를 건넙니다.
임도에서 등로에 진입하려니 앞선 님들 인사를 나누며 화합합니다.
다시 임도를 건너는데 좁지만 시멘트 옹벽까지 구색을 갖추웠네요~
금계산을 향합니다.
봉서사갈림길(좌), 13:52
큰 바위 밑에는 쉼터가 아늑하게 자리합니다.
녹음이 우거지니 작은 공간이라도 나타나면 눈길이 따라갔고~
모처럼 조망이 트이는 금계산에 오릅니다. 14:05
정상석 뒤편으로 와룡면과 도산면이 안동댐을 품고 있지만 시계가 밝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송홧가루와 전쟁을 하였기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지만 인증샷~
정상석은 덩치만 컸지 글씨체가 너무 희미하였고요~
진행방향 학가산이 송림 사이로~
우 방향 금계리 너머로 영주시도 어렴풋 조망되었고~
정상을 내려섭니다.
작은 고개를 건너서고~
다시 잔돌이 많은 성황당터 같은 고개를 통과합니다.
대형수조가 우방향으로 보이면서~
큰 두무재, 14:55
큰두무재에서 학가산 방향으로 금계리 불로봉이 자태를 뽐내었고~
큰두무재 산패를 사진에 담으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택시는 맥길 진행방향 좌편으로 내려서면 안동시 북후면 소재지가 자리하였고 오가며
바라보니 편의점 식당들이 구색을 갖추었고 개인택시가 있다 보니 호출하면 10분 내로
달려옵니다.
들머리 월오현으로 이동하였고 담날의 산행을 위하여 안동으로 나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사우나를 검색하니 도산면에 온천목욕탕이 자리하였고 목욕탕에 들러 따뜻한
온천탕에 몸을 풀고 나 금계산에서 바라보았던 도산면에 도산서원이 자리하니 기꺼이
발품을 팔았지만 시간이 늦어 수박 겉핥기로 매표소 광장의 풍경만 사진에 담고
철수합니다.
산행 후라 시장기도 들었지만 담날의 체력소모에 대비하여 저녁식사를 하려는데
북후면이 담날 산행들머리의 관문이지만 혹시라도 저녁을 굶을까 봐 안동으로 페달을
밟는데 바로 근처에 안동 간고등어구이 식당이 눈에 들어와 맛난 저녁식사~
도산서원 광장에서~
매표소를 통과하여 안동댐 수변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도산서원이
자리하는데 시간이 늦어 광장에서 도산서원의 분위기만 느끼면서 철수하였고
간고등어구이로 저녁식사 후 큰 두무재로 이동하였고 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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