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문수지맥(백두)(완)

문수지맥 5구간(오치고개~갈포고개) 21.8km

happy마당쇠 2024. 5. 14. 22:46

날짜:2024년 05월 11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최저기온 16도, 최고기온 19도),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산행경비합계액:87,030원 

     *안동농협하나로마트강남점에서 산행물품 장보기 37,930원 

     *파리바게트안동정하점 12,400원 

     *카카오택시(갈포고개~오치고개) 36,700원 

 

운행거리(오치고개~갈포고개) 21.8km~ 접속&탈출 없음

소요시간 8시간 1분, 평균속도 2.7km~ 

 

코스

오치고개 ~ ▲507.5봉 ~ 백붕현 ~ 대봉산(×217.5m) ~ 신득골고개 ~ ▲248.6봉 ~ 

×217.7봉 ~ 924번지방도 ~ 검무산(▲332.0m) ~ ×226.9봉 ~ 안동상록ⓐ ~ 927번지방도 

~ 갈포고개 

 

오치고개에서 갈포고개 

오치고개에서 시작되는 5구간은 안동시 풍산읍과 예천군 보문면을 경계하며 이정표 

509.6봉을 찍고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풍산면으로 파고들었고 오르내림을 이어가다가

백붕현을 지나 대봉산에서 우방향으로 전환되었고 신득골고개를 건너 경북도청이

내려 보이는 검무산까지 안동시와 예천군을 경계합니다. 

검무산에서 내려보는 경북도청은 청와대보다도 웅장하였고 진행방향 신도시는 예천군 

호명면이 호명읍으로 승격되어 도시를 주관하였고 도청까지만 안동시의 영역입니다.  

검무산 정상을 내려서면 갈림길, 좌방향으로 꺾어지면서 여기서부터는 오롯이 예천군의 

영역으로 진입하였고 날머리까지 예천군이 주관합니다. 

도청이 자리하면서 등산로는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 받으며 분주히 오고 가는데 

등산로는 꾸준히 광택이 날 정도로 관리가 잘되어있었답니다. 

시내로 내려서 상록아파트를 경유하는데 여기까지는 안동시의 관활이었고 도로를 건너 

산책로를 따르는데 정비가 통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뒷길이라 인적이 뜸합니다. 

큰 도로를 건너 새로 건설중인 도로에 팬스가 설치되었지만 통제는 하지 않아 편하게 

통과하였고 도로를 따르다가 동물이동통로가 보이는 지점에서 잡목을 뚫고 고개를 

넘어서니 신도시 공원으로 탈바꿈되는 상황에서 산책로로 조성된 도로에는 카펫이 완전 

새거라 굿! 

등산로는 물론이고 마을에서 올라서는 갈림길까지 멍석으로 도배를 하다시피하여 왕년의 

고행로가 룰루랄라로 변하였으니 속도가 붙습니다. 

신도로를 통과할 때 동물이동통로가 만들어져 그곳으로 건너서니 다시 시작되는 카펫길~ 

우 방향 경북도청이전신도시공사 중인 구역에는 맥길은 사라졌고 잡목길을 정비 산책로를 

진행 중이라 그 길을 끝까지 내려서 신도로를 건너서고 가운데 중앙통로를 끝까지 진행하면 

도로가 나타났고 그 길을 건너 다른 브록으로 진입하여 등산로에 복귀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20분쯤 진행하니 잡목지대 갑자기 사라진 등산로를 탐색하며 수로로 탈출, 

농로길을 따르다가 모내기가 한창인 논둑 위로 등산로가 연결되니 난감하였지만 약방의 

감초로 생각하였고 고약한 구간은 우회합니다. 

갈포고개 전 마지막 봉, 바라보니 입구가 심란하여 진입을 포기하고 우방향으로 우회하는데 

모퉁이를 돌다보니 좌방향 능선길에 죄책감이 듭니다. 

그렇게 갈포고개에 도착하였고 그 찝찝함으로 문수지맥 5구간을 마무리합니다. 

 

5구간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큰 오르내림 없이 무난하였고 악명 높았던 잡목길은 예천군이 

신도시의 산책로로 잘 꾸며가기에 몇군데 잠깐씩을 제외하곤 아주 훌룡합니다. 

 

오치고개

 

 

5구간 최고봉 507.5 삼각점봉

 

 

대봉산

 

 

 

독지산(독점산)

 

 

검무산

 

 

경북도청과 신시가지

 

 

 

 

갈포고개

 

 

5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오치고개, 03:32 

오치고개에서 차박을 하려니 도로폭도 좁고 근처에 여유지도 없는지라 고개를

오르내리며 탐색하다가 풍산면쪽 좌방향으로 임도가 조성되었고 묘지  앞에서 

차박을 하였고 새벽 2시 반에 기상하여 산문에 듭니다.

 

 

지난주 4구간 날머리~

 

 

예상과는 달리 초입부터 등산로는 모양새를 갖추웠고~

 

 

이정표도 깔끔하여 등로를 밝혀줍니다.

 

 

우 방향 계곡으론 용운사의 불빛들이 밝혀졌고~

 

 

오치고개와의 거리를 벌려갑니다.

 

 

능선에 서니 풍산면의 야경이 펼쳐지고~

 

 

이정표 상, 506.9봉은 507.5 삼각점봉으로 고도가 변하여 자릴 지킵니다. 04:15

 

 

 

 

삼각점은 분별이 어려웠고~

 

 

5구간 최고봉에서 인증사진 남기며 좌방향 풍천면을 향하여 내려섭니다.

 

 

 

 

야간산행이 아니었다면 탁 트인 공간으로 일망무제 펼쳐지는 조망을 즐겼을 터~ 

내가 좋아하는 패턴의 산행이기에 감수합니다.

 

 

풍천읍의 야경이 계속 눈앞에 어른거리며~

 

 

백붕현을 향합니다.

 

 

 

 

507.5봉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다 보니 풍천읍은 계속 시선을 유혹하였고~

 

 

무영객 아우님이 인사를 건넵니다~

 

 

묘지가 보이고~

 

 

안부갈림길~

 

 

어제 넘었던 보문산자락 너머로 여명이 터 옵니다. 

무명봉을 오르다가 좌편 경사면에서 멧돼지의 거친 숨소리가 밤공기를 갈랐고 

은근 신경이 쓰이는데 저만큼 앞에 나타나 나를 노려보는 안광이 번쩍입니다. 

나도 모르게 기선제압, 성큼 첫발을 내디디니 콧바람을 푸푸 거리며 오른쪽으로 

물러갑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백붕현을 700m쯤 남겨두고 좌틀하여 내려섰고요~ 04:56

 

 

새벽이 아침으로 성숙하면서 산너울이 기지개를 켜는 듯~

 

 

밀림 속은 아직 렌턴빛이 필요하였고~ 

 

 

백붕현을 180m쯤 남겨두고 우방향으로~

 

 

백붕현, 05:13

 

 

안동 풍산에서 예천장을 향하려면 이 고개를 넘어야 했고 고개에서 도적떼에게 소 판돈을 

털리는 게 예사인지라 백 명이 모여야 이 고개를 무탈하게 넘어섰다는 옛이야기~

 

 

백붕현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니 갤로퍼 차량 옆으로 등산로~

 

 

능선에 진입하면서 기차산꾼님~

 

 

능선갈림길에서 우 방향 266.3봉 왕복합니다. 05:25 

 

 

266.3 봉, 05:30 

무한도전 산너머 방장님이 먼저 와 계십니다. 

 

 

잡목 속에서 맞이하는 일추리~ 

해가 많이 길어졌고 해 뜨는 시간이 자꾸 빨라지는데 제대로 일출을 맞이한 지가 

가물가물이랍니다.

 

 

등산로 정비를 하였어도 새명의 힘은 위대하였고~

 

 

이미 조우했던 일출이지만 장애물이 없다 보니 새삼 돋보입니다.

 

 

고도 낮은 무명봉, 등산로 정비를 안 했을 때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걸음을 옮기다 보니 고개 안부에 널브러진 공사자재~

 

 

민가가 보이면서~

 

 

지죽고개에 내려섰고~ 05:57

 

 

잡목 속으로 빨려듭니다.

 

 

묘지에서 바라보는 지나온길~

 

 

대봉산을 향합니다.

 

 

대봉산, 06:14

 

 

 

 

인증사진 남기면서 발걸음 총 총~

 

 

 

 

작은 고개를 지나면서 등로는 운치가 묻어나고~

 

 

아침햇살이 눈부신 관목숲으로 빨려듭니다.

 

 

대봉산에서 독지산으로~

 

 

여전히 등산로는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계단을 내려서 우 방향 임도를 따라 내리고~

 

 

별장처럼 몇 가호가 옹기종기 수박골에 내려섭니다.

 

 

 

 

마을에는 정자가 자리하면서 독지산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승강장과 34번 국도를 가름하는 육교도 보입니다. 06:44

 

 

지도에는 신득골고개라 표하였고 육교를 건너 좌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나중에 후회할 일 없이 처음부터 능선으로 붙었고~

 

 

 

 

꾸준한 오름길에 독점산, 07:11 

정상에는 잡목덩굴이 점령하여 운신이 어려웠고 삼각점을 발견합니다. 

 

 

쉼터의자는 덩굴들이 에워싸 자연으로 돌아가는 중~

 

 

조망도

 

 

조망도처럼 사진을 찍어봤고요~

 

 

정상 잡목덩굴 안부에서 잠깐 벗어나 정상임을 알립니다. 07:11

 

 

 

 

독점산에서 인증하고 발걸음 총 총~

 

 

독지산에서 200m 내려서 좌향 앞으로~

 

 

 

 

독점산을 내려서니 고개에 얽힌 사연을 설명합니다.

 

 

능선에서 광석산 전망대를 향하여 좌방향으로~ 

 

 

담쟁이덩굴들이 관목을 휘감으며 오름 하는 천혜의 숲~

 

 

이정표 광석산 전망대를 따릅니다.

 

 

장판재, 07:30 

장판재에서 장기 한수 배우려니 수가 부족합니다. 장이야~

 

 

장판재를 지나 언덕을 오르는데 우 방향 묘지를 둘러싼 연두색 팬스~

 

 

묘지에서 전면 우방향으로 광석산으로 향하는 능선길이 흘러가고~ 

 

 

묘지를 지나 능선길, 좌방향으로 꺾어지며 서래야님 오미봉이라 흔적을 남기십니다. 07:35

 

 

 

오미골 갈림길(좌)로 내려서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이정표 오미동(지도상 오미골) 도림경당을 안내합니다. 

 

 

임도를 지나 갈림길, 광석산전망대가 우방향으로 꺾어지기에 여태까지 광석산전망대를

따랐기에 관성대로 광석산 방향으로 내려섰는데 헛돌이, 머릴 긁적이며 뒤돌아섭니다.

 

 

맥길은 좌틀하여 너른 바위 위에 217.7봉, 07:51 

너른 바위에서 조망이 터질려나 기대했지만 역시나 관목들이 시야를 가립니다.

 

 

너른바위

 

 

924번 지방도를 향하여 내려섭니다.

 

 

왕년의 조망처였던 명소들은 잡목이 에워싸니 차라리 묘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굿! 

 

 

묘지에서 내려서며 마을길이 포장 중, 양생 중인 마을길을 좌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우회하였고~ 

 

 

924번 지방도를 향하면서 검무산을 바라봅니다.

 

 

지방도를 건너서고 맞은편 농로를 따릅니다. 08:12

 

 

조금 전 지나왔던 오미마을~  

좌편으로 광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조망되고~ 

 

 

농로길에서 우 방향 능선으로 진입하니 이정표에 검무산과 경북도청이 나타납니다.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08:22

 

 

우회로에 축대처럼 시설이 보이고~

 

 

정상을 향하여 반짝 뎀비알을 오릅니다.

 

 

 

검무산 정상에 섭니다. 08:48

 

 

 

삼각점은 안동 24 이등삼각점이 자리합니다.

 

 

도청과 경찰청이 함께하기에 정상에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였고~

 

 

정상 아래에는 안동시 풍산읍과 예천군 호명읍이 경계를 이루는데 도청 주변으론 안동시~ 

우방향 도청신도시 개발지역에는 예천군이 주관합니다.

 

 

좌편 경북도청과 우 아파트 일부지역은 풍산읍으로 귀속되고 우방향 개발지는 

예천군에서 주관합니다. 

 

 

 

 

 

 

경북도청을 정면으로 내려보니 그 규모가 청와대보다도 웅장하였고요~

 

 

우방향으론 한창 진행 중인 개발지역, 맥길은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풍광 좋은 검무산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인증사진 남기면서 발걸음 총 총~ 08:48~09:14

 

 

 

 

내리막길 쉼터

 

 

뭐 하나 꼬집을 데 없는 등산로~

 

 

지나온길~

 

그 길을 따라가다 보니~

 

 

학가산 안테나도 보입니다.

 

 

 

 

 

 

 

 

갈림길, 안동시에서 예천군으로 넘어서는 순간~ 09:32 

맥길은 좌방향으로 휘어집니다.

 

 

 

 

시가지로 내려서기 전 쉼터~

 

 

아파트가 보이는 갈림길, 아파트 쪽문으로 진입하여 정문으로 나섭니다.

 

 

아파트를 빠져나와 우방향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맞은편 공원길로 진입하려고 신호등을 건너고~

 

 

입구에는 안내판이 축제의 숲이라 명명하면서 이정표가 방향을 제시합니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대형교회가 보이고~

 

 

이정표, 어지럽게 코스를 안내하지만 발걸음이 뜸하다 보니 잡초만 무성하였고~

 

 

그렇지만 중간에 쉼터도 자리하였고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예전에는 이 길을 걸으면서 

고생길이었겠다 어렴풋 짐작해 봅니다.

 

 

도로에 방지턱을 넘는 것처럼 잠깐 어수선한 잡목길, 시설공단 울타리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잘 닦인 넓은 도로를 차량통행이 뜸한지라 가로질렀고~

 

 

건설 중인 신도로로 다리를 건너는데 울타리가 보이지만 통제는 없습니다.

 

 

어렵지 않게 통과하니 동물이동통로가 보이고 우편 등산로는 잡목덩굴이 심합니다.

 

 

동물이동통로 좌편으로 따르려다가 우편 절개지를 올라서니 잡목덩굴이 심하였고 

과수원으로 진입하여 고개를 넘어섭니다.

 

 

 

고개를 넘자마자 공원길이 조성되었고 카펫길은 깐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푹신푹신~ 

앞선 님들 공원이 조성되기 전 지나실 때 고생을 많이 하셨을 듯~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며 일장춘몽임을 안타까워했는데~

 

 

심난하면 뒤돌아보며 걸어온 길 복기합니다. 

검무산이 우뚝, 신시가지와 조화를 이룹니다. 

 

 

 

언제나 모범이 되어주시는 반바지님이 길목을 지키셨고~

 

 

각오를 단디 하였는데 바로 카펫이 깔려있어 이게 웬 떡, 룰루랄라~

 

 

교차로, 샛길 가리지 않고 완성된 포장도로~

 

 

 

 

여기에서 비포장도로 직진합니다.

 

 

언덕을 넘어서니 우편 신도시와 진행방향 절개지에 동물이동통로, 건넙니다.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자마자 시작되는 포장도로~

 

 

도로를 내려보니 한창 공사 중입니다.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겠지만 기분으론 내가 개통식을 하는듯하여 기분이 업 되었고~

 

 

우 방향 공사현장으로 내려서라는 GPS의 명령을 무시하고 등산로를 따릅니다. 

잡목덩굴이 심하여 내려설 곳도 마땅찮았고~

 

 

분지에는 이미 도로와 구획정리가 완성되어 중앙으로 도로를 건너 진행합니다.

 

 

중앙도로 그 끝에는 도로가 횡단하는데 도로변으로 팬스가 설치되어 출구는 

중앙도로뿐이었고 도로를 건너서 등산로에 진입할 때까지도 역시나 마찬가지~

 

 

야적장 공터 쪽으로 숲길을 향하였고~

 

 

숯검정이 된 절개지를 오름 하다 걸어온 길 복기합니다.

 

 

당겨보는 검무산

 

 

학가산 방향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공사현장아 잘 있어라~

 

 

한참만에 맛보는 감미로운 능선길~

 

 

 

 

 

암천리를 향합니다.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꺾어지고~ 

 

 

묘지 쪽으로 내려섰고~

 

 

다시 이정표가 나타나지만 우방향으로 꺾어지며 수로로 향하는데 등로가 까칠합니다.

 

 

소멸되는 능선길에 잡목이 심하다 보니 우측 수로를 건너 진행합니다.

 

 

잠깐 내려서니 수로와 방향을 같이하는 농로~

 

 

농로를 따릅니다.

 

 

전봇대와 함께하는 이 이정표에서 좌방향으로~

 

 

곧바로 물이 가득한 논이 보이면서 좌편 등산로가 우회길도 없어 심난합니다.

 

 

어찌어찌 그 봉은 통과, 다음봉은 진입을 포기하고 우방향으로~

 

 

갈포고개로 향하는 마지막봉에서 진입을 시도하려다 탄력 붙어 우회길로 연속 

이어갑니다. 

좌방향 갈포고개로 내려서는 능선길을 바라보면서 조금 전의 결정을 후회하였고 

그 찝찝함은 집으로 향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답니다. 

 

 

 우 방향 한어리마을이 옹기종기~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올라서니~

 

 

갈포고개, 11:51

 

 

고개를 넘어서면 암천리 갈포마을, 지난주 이용하였던 예천택시 기사님께 전화드리니 

서울에 출타 중이시라며 지근거리 도청신도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라 귀띔하십니다. 

말씀대로 호출하여 오치고개로 이동하였고 신도시에 들러 사우나와 저녁식사~ 

담날의 산행에 대비하면서 갈포고개 인근에서 차박을 하였는데 밤새 비가 쏟아졌고 

새벽에 비가 그치면서 산문에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