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5월 06일(월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아침에 비, 그쳤지만 흐린 날씨(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9도)
산행경비합계액:60,400원
*도산면 온천탕 6,500원
*저녁식사(안동고등어구이) 12,000원
*카카오부름택시(오치고개~큰두무재) 41,900원
※예천택시가 왔지만 메다요금
산행거리 21.9km, 진입&탈출 없었고 조운산 왕복(690m), 학가산 왕복(300m)
소요시간 09시간 32분(평균속도 2.3km)
코스
큰두무재 ~ ▲417.5봉 ~ ×561.6봉 ~ 백현고개 ~ 조운산( ×635m) ~ ×485.1봉 ~
학가산(×869.6m) ~ 당재 ~ ×623.5봉 ~ ×575.1봉 ~ 갈마령 ~ 보문산(▲642.6m) ~
중대바위 ~ ×318.3봉 ~ 오치고개
큰두무재에서 오치고개
어제에 이어 4구간을 이음 하려고 큰두무재에서 차박을 하였지만 비 예보가 있었기에
은근 걱정을 하면서 들머리에 섭니다.
사진 찍고 300m쯤 능선길을 밟자마자 후두득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내심 비켜가기를
바랬지만 구라청이 아니었고 기상청이 제 역할을 다한듯합니다.
맘 단단히 먹고 베낭커버를 씌우고 우비를 착용하고 몇 발짝 옮겨보는데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기에 초반의 기세로보아 멈출 기세가 아닌지라 과감하게 철수를 결정합니다.
중반쯤이나 진행했을때였다면 에라 모르겠다 전진이다라고 하였겠지만 초반이었기에
철수를 결정할수있었고 바로 생업모드로 전환하여 용달화물 어플을 살핍니다.
내일이 어린이날 대체휴일이기에 한 바퀴 돌다가 내일 비 그치면 다시 시작하자 라는
기대감으로 용달화물 어플을 살피지만 휴일이라 적막강산~
오전 10시가 넘어서 성주에서 세종시에 가는 꿀드럼이 17만 원에 떠 저거나 싣고 가
하차하고 논산 집에나 가자 하였는데 하차하고 논산에 거의 다다를무렵 익산에서
안동 가는 종순(고구마순)이 담날 안동시장에 새벽 4시에 하차라 어플에 떠 망설입니다.
4구간에 학가산을 넘어야 하는 숙제가 버티는데 잠 못 자고 과연 버틸 수 있으려 나를 놓고
고민하다가 짐도 없는 휴일에 안동가는 짐이 내 눈에 띄었다는 것은 4구간을 완성하라는
계시로 받아들였고 기꺼이 콜하여 짐을 실었고 집에 들러 저녁식사 후 4시간 동안 깊이
잠들어 일어나니 정신이 맑아집니다.
새벽 1시에 안동으로 출발하였는데 그때까지도 비는 억수로 내렸고 안동시장에서
하차를 하면서도 비는 계속되는데 지난번처럼 안동시장 주인아줌마께서 앞 전대에서
20만 원 현찰을 내어주니 기분이 좋아졌고 무조건 산행들머리로 향합니다.
큰두무재에서도 비가 계속되기에 피곤도 하였던 터라 1시간쯤 잠들었고 잠에서
깨어나니 정신도 맑아졌고 하늘이 환해지는듯 이슬비가 멎습니다.
큰두무재을 출발하면서 조금 전 내린 비에 등산화를 안 버리려고 스틱으로 터는 수고를
감내하였지만 이내 젖어들었고 개의치않으면서 비 온 뒤 신록을 만끽합니다.
오지 중의 오지 신록은 푸르렀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은 요동을 치고 등산로는
차츰 폭을 넓히면서 다행스럽게 등산화 안쪽은 멀쩡합니다.
관목 사이로 펼쳐지는 마을풍경이 손에 잡힐듯 선명하였고 삼각점봉(417.5m)엔
앞선 님 어느 분이 옥산이라 표하였고 첫 산패를 561.6봉에서 조우합니다.
정상을 지나 임도 끝에는 대형산막이 2개나 설치되어 때를 기다렸고 우방향으로
내려서니 백현고개, 고개 우측으로 내려서면 928번 지방도와 마주하고 좌방향으로
내려서면 백현마을이 자리하여 고개 이름이 백현고개라 칭하는 듯~
빼곡한 관목숲, 그물망을 지나 가파르게 오름하면 조운산 갈림길, 맥길은 좌방향으로
꺾어졌고 조운산을 왕복하는데 1.4km, 소요시간 25분이지만 조운산 정상에서 많은
선답자님께서 흔적을 남기셨네요~
자품지를 지나 문수지맥 4구간 안내판이 이정표가 함께하는데 어림짐작 해보는데
1구간은 대략 10km의 간격으로 구분되었고 국사봉 6.4km는 학가산의 주봉이라
판단합니다.
능선길에 오름하였고 좌방향으로 꺾어지며 어지러운 잡목더미, 송전탑과 묘지를
통과하여 작은고개를 오름 하니 485.1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입니다.
485.1봉을 내려서면 포장임도, 임도변에는 4구간 안내판과 이정표가 보이면서
임도를 따릅니다.
메밀단지(우)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진행되고 제1주차장 정상까지 2.6km 표지판을
지나자마자 좌편 숲속으로 빨려 들고 학가산 본격적인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잡목을 시작으로 고도를 높일수록 큰 바위가 나타나고 통천문도 지나다 보니 첫 관문
철조망이 나타나고 개구멍 통과, 이렇게 학가산 철조망을 통과하였으니 나는 억세게
운이 좋았나싶었지만 학가산문화환경연구소 건물이 나타나고 철조망 개구멍은 쇠줄로
막았는데 두번째 배낭을 먼저 내보내고 무사히 안쪽으로 진입하니 인기척이 없었고
전망대 초소로 나가는 대문이 닫혀있어 철문 좌편으로 발걸음 흔적을 따릅니다.
전망대에는 근무자 초소가 자리하였고 근무자가 자릴 지키기에 좀 전의 개구멍 통과가
혹시라도 빌미가 될까봐 까치발로 조용히 내려섰고 등산로를 살핍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코스이고 여기에서부터가 각자도생 시작점인데 저는 정보가
없었던지라 도로를 따르지않고 능선으로 진입하여 몇 번의 난관에 봉착합니다.
등산로는 발걸음이 뜸한듯 첫 구절을 어렵게 진입하였고 흔적길을 따라 오르니 첫 번째
철조망은 허술하여 쉽사리 통과하였고 두번째 부대에서 난관에 봉착합니다.
경고문과 함께 물샐틈없는 철조망에 가로막혔고 좌, 우를 살피지만 우측으로는 꽉
막혀 진입이 불가하였고 좌방향으로 철책을 따라 진행하다 보니 처음 허술하게 통과한
철조망이 좌편으로 따라오고 그 사잇길로 진행하는데 끝까지 진행한다면 난관에
봉착할듯하여 중간에서 허술한 지점을 선택하여 탈출합니다.
탈출은 하였지만 옹색하게 절개지를 통과하려니 시간은 하염없고 통신시설 옹벽이
앞을 가로막으니 다시 철조망 안으로 진입해야할 시점인데 다행스럽게 허술하여
안으로 진입하였지만 통신시설이 있는 방향으로 철문이 굳게 닫혔으니 진퇴양난~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후퇴는 할수없고 임도 쪽으로 상황을 살피다 보니
철조망이 엉성하여 조심스럽게 통과하였고 포장임도에 내려서서 내가 지금까지
뭘 한거지(전망대에서 임도까지 34분 소요)~
학가산 정상석이 부대나 통신시설 안에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 임도를 따라 한참을
더가야 정상인데 부질없는 욕심으로 시간만 낭비합니다.
학가산문화환경연구소가 있는 전망대에서 임도를 따라 진행하는 게 최상입니다.
학가산에 오르니 사바가 발 아래라~
주말 우천으로 인해 집을 오가면서 벌어졌던 과정들이 떠오르고 비 온 뒤 선명하게
드러나는 풍경들에 빠져들어 학가산의 매력에 취합니다.
조금 전 나를 힘들게 하였던 부대시설과 통신탑도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왔고
학가산을 중심으로 낮게 펼쳐지는 산그리메와 마을풍경 방향을 틀어가며 두 눈에
담습니다.
학가산에서 잠시 등짐 내려놓고 휴식, 에너지도 보충하였고 발걸음 총 총 내려서니
애련암 내림길에 능인굴, 당재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상사바위갈림길 패스합니다.
학가산 국사봉 표지석을 왕복하였고 내리막길에 상사바위갈림길이 또 나타납니다.
당재에는 5월 31일까지 입산을 금지하는 현수막이 능선에 진입하니 또 철조망~
623.5봉을 지나고 산성리 마을길을 따르다 묘지로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바위를
지나 안부, 현수막 능선길을 걷다보니 갈마령에 반바지님 산패가 보입니다.
갈마령을 지나 폐헬기장, 보문산에 입성하니 산불감시초소, 문수지맥 안내판과
쉼터의자가 자리하면서 모습을 달리하는 여러 개의 산패들과 삼각점(재설 21)이
선답자의 흔적들과 어우러져 함께합니다.
오치고개로 내려서다 좌방향 중대바위에 오름 하니 하늘엔 힘 있게 구름이 흘러가고
내려 보이는 풍경들이 비 온 뒤라 그 녹색물결들이 청초함으로 다가옵니다.
오치고개 전 318.3봉을 알현하고 내려서다 보니 잡초가 무성하여 오치리 방향으로
치우쳐 내려섰고 좌방향으로 언덕을 오름하여 구간을 마무리합니다.
오치고개 좌편으론 안동시 풍산면이 자리하고 우방향으론 예천군 호명면 오치리~
우천으로 하루가 연장되어 대체휴일 4구간을 완성하고 룰루랄라 귀갓길~
학가산
학가산 국사봉
보문산
중대바위
문수지맥 4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새벽, 안동시장에서 종순을 내려주고 큰두무재에 도착하였지만 비는 계속되었고 그치기를
바래면서 1시간 쯤 곤한잠에서 깨어나니 아침공기가 산뜻합니다.
숲 속에 있다 보니 비가 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 물방울이 떨어지는지라 도로로 내려섰고 상황을
살핍니다. 06:14
금계리 방향으로 불로봉이 우뚝이고~
들머리 방향으로 오름 하면 철문이 개방되었고 그 위에서 차박을 하였습니다.
들머리
이틀 동안 퍼부은 작달비에 등로는 습하고 미끄럽고 등산화를 안 적시려고 스틱으로
털어보지만~
위아래서 떨어지는 물방울에 속수무책~
어느덧 능선에 서고~
삼각점봉(417.5m)에 올라섭니다. 06:41
어느 분께서 옥산이라 표기하셨고~
신록이 우거진 틈 사이로 561.6봉이 우뚝이 었고~
요즘은 등산로에서 멧선생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새끼목욕탕~
새벽 3~4시에 출발하는 패턴으로 산행을 이어오다 우천으로 오랬만에 아침에
출발하려니 오늘의 목표치를 채우려나 불안한데 가끔은 시간이 지체되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60번 송전탑을 지나면서~
전선을 따라 이어지는 시선 끝에는 마을도 아늑하게 자리합니다.
능선에 오름 하면서 좌방향으로~
언덕을 올라서고~
갈림길에서 우 방향으로 선답자의 시그널이 깜빡입니다.
가까워지는 561.6봉~
등산로는 조명이 들면서 차츰 물기도 사라지고 착하게 이어집니다.
우방향 북후면 두산리의 마을풍경이 한가롭고~
그러다 보니 561.6봉, 07:28
정상을 내려서며 능선 끝,
대형산막이 2채나 보이면서 등로는 우 방향 백현고개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과수원길로 내려서면~
백현고개, 07:54
좌방향 백현마을이 자리하니 백현고개라 불리는 듯,
우측으로 내려서면 928번 지방도와 교차합니다.
축축한 오름길에 무영객 아우님과 세르파님, 그리고 똥벼락 아우님도~
조운산 오름길엔 관목이 빼곡하였고~
경사면을 치고 오르니 조운산 갈림길, 우방향으로 조운산을 왕복합니다.
조운산 오름길에 그물망이 사유지를 경계하였고~
정상에는 선답자의 흔적들이 어느 님의 배려로 빨랫줄에 나란히 섭니다.
조운산 정상에서 08:40
다시 갈림길에 서니 왕복 1.4km, 소요시간 25분~
조운산을 내려서며 등산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집니다.
자품지를 지나 이정표는 국사봉(학가산)을 안내하였고~
능선에서 우방향으로 휘어져가고~
지저분한 잡목더미를 통과하니 송전탑~
묘지를 통과하였고~
작은 고개를 지납니다.
405.1봉을 향하였고~
405.1봉, 09:58
학가산을 향하는 임도로 내려섭니다.
포장임도로 내려서면서 학가산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국사봉 3.4km~
도로를 따르다 보니 갈림길, 메밀단지 우 방향, 맥길은 좌측으로~
통신시설을 지나 정상까지 2.6km라 적혀있는 표지판을 지나자마자 좌 능선길로
무조건 붙습니다. 10:20
초입은 어지럽게 이어졌고~
차츰 등산로가 살아나며 단계별 암릉길이 나타납니다.
내 눈에는 통천문처럼 보였던 암릉길도 지납니다.
첫 번째로 나타나는 철조망, 개구멍으로 왈 왈~
다 됐나 싶었는데 건물이 보이면서 이번에는 개구멍에 자물쇠까지 채웠습니다.
선답 자는 우방향으로 우회하였지만 호기심에 빈 공간으로 침투~
산행기를 건성으로라도 읽었기에 학가산문화환경연구소에 근무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정숙보행으로 영내를 통과하니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문 좌편으로 통행 흔적들이 보입니다.
밖으로 탈출하니 주차장엔 감시초소 근무원의 차량이 서있고 우편으로 이어지는
학가산 등산로, 좌편 숲 속으로 맥길이 이어집니다.
초소가 보이면서 전망대도 함께하니 올라서서 주변을 조망하는데 안에서 인기척이~
철조망 통과를 무단으로 하였으니 미안한 마음으로 사진을 남기면서 까치발로 퇴각~
지나온길 복기합니다.
조금 전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진입하려니 잡목에 흔적을 찾기가 묘연했지만
차츰 등로가 살아났고 다시 나타나는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그 옆을 살피다 보니
통행로가 바로 옆에~ 11:11
쾌재를 부르며 룰루랄라 오름 하지만 두 번째로 만나는 군 철책 앞에선 망연자실~
우방향은 아예 잡목과 철조망이 한 몸이 되어 절어 붙었고 하는 수없이 좌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라 내려섭니다. 11:16
철조망을 계속 따르다가는 조금 전 통과했던 철조망 사이에서 갇히는 모양새라
중간에서 둘둘 말아진 철조망을 탈출하여 그 경계면을 따르다 보니 경사면과
장애물에 시간은 지체되었고 통신시설이 보이는 옹벽에서 다시 우 방향 철책선을
넘어야 하는 형국이었는데 다행스럽게 그쪽은 허술하여 쉽게 올라섭니다.
하지만 학가산 방향으로 통신시설 철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지나온길 부대가 보이지만
왔던 길 그대로 돌아간다면 모르겠지만 부대 쪽으론 어림없겠고 진퇴양난~
궁하면 통한다고 학가산으로 오르는 임도 방향을 내려보니 다행스럽게 철조망이
썰렁하여 빈 공간을 확보하고 탈출하여 포장임도에 내려섰는데 지금까지 과정이
정상은 밟지도 못하면서 헛고생만 하였다는 허탈감에 빠집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읊조리며 국사봉 입구에 섰고~ 11:44
방금 전 나를 막아섰던 MBC 송출탑이 우뚝 서 있고~
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학가산 전위봉인 유선봉~
학가산 정상을 향하여 계단을 오릅니다.
정상에 서니 맨 아래 부대시설에서 좌방향으로 우회하였고 두 번째 통신시설을 지나
다시 철조망 안으로 진입하였고 MBC 송출소에 막혀 우 방향 임도로 내려섰던 추억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학가산 정상석, 12:02
학가산에서 잠시 등짐을 내려놨고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학가산을
내려섭니다. 11:58~12:20
내림길에 좌방향 애련암과 능인굴, 능인굴은 바로 아래였지만 일정상 패스~
상사바위(좌) 갈림길에서 우 국사봉을 향합니다.
시설물을 지나고~
학가산 국사봉, 12:31
국사봉을 알현하고 뒤돌아섭니다.
다시 갈림길~
당재로 내려서며 우방향 상사바위로 향하는 갈림길~
가야할길 윤곽이 노출되면서~
파란 대형물통을 지나 당재입니다. 13:02
보문산으로 여정은 시작되었고~
능선길 우편으로 견고한 철조망이 잠깐 이어집니다.
똥벼락 아우님의 구버전 시그널이 보이면서~
623.5봉, 13:20
산성리로 내리막길에 등산로가 잠시 소란스러웠고~
백붕현 정상에는 중앙분리대가 자리하면서 통신탑이 주인행세를 합니다. 13:48
옛날 옛적, 도둑이 성할 때 예천장에 소 팔고 돌아오다 이 고개를 넘으려면 백 명이
모여야 무탈하게 넘어섰다 하여 백붕현이라 이름 하였다는 전설이~
좌방향으로 마을길을 따르다가~
묘지를 경유하여 등산로를 따릅니다.
암릉길을 오름 하니~
안부가 나타났고 안부를 지나고 현수막을 바라보며 능선길에 오름 하였고 좌방향으로~
갈마령을 넘습니다. 14:28
안부를 지나고~
보문산을 향합니다.
보문산, 15:01
보문산에 자리하는 이등삼각점(재설 21)
여유로운 하산로~
우 방향 오암리 마을이 내려 보이고~
좌방향 풍산읍이 멀리 조망됩니다.
중대바위 입구에서 좌방향 중대바위로 향합니다. 15:28
중대바위가 까칠해 보였고~
중대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봅니다.
중대바위 꼭짓점 15:33
학가산도 당겨보니 뚜렷하였고~
예천읍의 회색물결을 감상하며 중대바위를 내려섭니다.
중앙고속도로와 신양리 신양저수지
저 너머에 예천시가지가~
오치고개로 내려서며~
318.3봉 갈림길, 16:02
오치고개 좌방향 임도를 따라서 계속 내려서고 318.3봉을 향하여 직진합니다.
잡목을 뚫고~
318.3봉에서 반바지님과 함께~16:08
내리막길 어우러진 잡목덩굴을 욜루절루~
묘지 진입로가 나타나 맥길을 약간 벗어났지만 무탈하게 오치고개로 향합니다.
예천 보문면과 안동시 풍산읍을 가름하는 오치고개에서 의도한 4구간을 완성하였고
일요일 우천으로 징검다리 산행이었기에 더욱 성취감이 배가되었습니다.
카카오택시 콜하니 예천택시가 시간은 걸렸지만 와 주셨고 메다 요금만 받으시니 더욱
더 감사하였답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이 길이 낙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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