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주왕지맥(백두,한강)(완)

주왕지맥 4구간(청옥산~밤재) 19.24km

happy마당쇠 2024. 4. 29. 21:39

날짜:2024년 04월 20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다소 맑은 날씨, 무더웠고 최저기온 16도, 최고기온 25도 

산행경비합계액:112,900원 

     *홍천 내면 하나로마트에서 산행물품 장보기 72,900원 

     *미탄면 5일장에서 꽈배기&도넛 5,000원

     *티머니 개인택시(밤재~육백마지기) 35,000원 

 

구간거리(육백마지기~밤재) 19.24km

소요시간 09시간 15분(평균속도 시속 2.1km) 

코스 

육백마지기 ~ 청옥산(▲1257m) ~ 삿갓봉(▲1180.3m) ~ ▲860.2봉 ~ ×826.3봉 

~ ×884.9m ~ ×912.3m ~ ×858.1m ~ 멧둔재 ~ ▲915.4봉 ~ ×858봉 ~ 성안산(×838.6m) 

~ ×818.8봉 ~ ×643.3봉 ~ 밤재(531.9m) 

 

                                  육백마지기에서 밤재 

작년 11월 18일 무영객 아우님이 차량지원을 일부러 평창까지 와 해주었고 대전의 

달그림자님과 똥벼락님과 함께 모릿재에서 밤재까지 진행하려던 계획이 피치 못할 

사연으로 청옥산에서 멈춰서야했기에 겨울철을 피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육백마지기 

청옥산에 입성합니다. 

금요일 홍천 내면에서 부여 양화에서 싣고 온 용달화물 짐을 내렸고 다음 행선지를 

물색하며 기다렸으나 짐이 없다보니 지도를 펼치고 산행지 검색을 합니다. 

홍천 내면에서 제일 가까운 백덕지맥이 영월지맥에서 분기되어 평창강을 향하였고  

주왕지맥과 나란히 하며 달려가는데 문수지맥과 주왕지맥을 미완성으로 남겨뒀기에 

여기저기 집적대기가 난감한지라 백덕지맥은 포기하였고 거리가 멀었지만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주왕지맥 청옥산으로 향하면서 주말 양일간 2구간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가다가 미탄면에 들러 5일장 푸짐한 꽈배기도 사 먹었고 택시 주차장에 들러 기사님을

부러 기다리다 담날 예약을 마치고 육백마지기 10km가 넘는 오름길을 먼지를 일으키며 

올라섭니다. 

내일 새벽이나 출발할거니 시간은 여유가 넘쳐났고 육백마지기 능선길과 청옥산을 

산책하면서 장쾌한 능선길의 풍력발전기와 캠핑장 풍경들, 담날 진행해야 할 성안산

능선길도 눈여겨 보았고요, 지천에 널려있는 야생화에 문외한도 화폭에 담아내기에

분주합니다.

보름달이 약간 기울었지만 휘영청 밝은 달을 바라보면서 차박으로 여유를 만끽하면서 

꿈나라, 새벽 2시반에 자동 기상하여 설렁탕에 햇반 말아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위세 넘치는 이름 없는 누각 뒤편으로 맥길이 이어지지만 선답자의 

트랙을 살피다보면 매우 어지러웠고 이유를 살펴보니 정상석 뒤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맥길이 아니었고 바로 옆 좌측으로 등산로인듯 아닌 듯 희미한 발자국을 

 따라 내려가면 둘레길 데크로드가 앞을 가로막았고 데크로드를 좌측으로 몇 미터 

이동하다가 굽어지는 지점에서 데크로드를 탈출하여 흔적을 쫃습니다. 

점차로 등산로가 살아나고 등산로는 아주 착하게 이어졌고 무탈하게 삿갓봉을 넘어섰고 

삿갓봉을 지나서도 그 흐름은 8km 쯤 860.2 삼각점봉을 찍고 내려설 때까지 이어지다 

새골재를 지나 잡목이 등장하면서 이어져왔던 흐름이 임도에서 갈등을 야기합니다. 

등산로에 진입하는 시그널이 날 오라 손짓하였고 몸은 임도를 가리키며 곧바로 가라하니

힘들어도 등산로와 임도를 오르내립니다.

그렇게 826.3봉에 진입하였는데 산패와 지도, 고도차가 보이면서 무명봉 높낮이를 

반복하면서 임도에 내려섰고 똑같은 고민중에 가급적이면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방향으로 

맥길을 진행하였고 884.9봉을 향하면서 등산로가 점 점 더 거칠어집니다. 

멧둔재에는 산불감시원 차량이 주차되어 산방기간 혹시라도 충돌이 일어날까 봐 계획한 

휴식을 뒤로 미룬 채 고개를 올라야했지만 꼬리만 살짝 감추면서 지루함과 피로감에 

배낭을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휴식 후 삼방산 등산로를 따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오름 하니 갈림길, 맥길은 좌틀하여 

이어졌고 오름길 땀방울을 쏟아냈기에 우방향 926.6봉 알현하고 뒤돌아섭니다. 

갈림길을 막 진입하니 준*희선생님께서 힘든 여정길을 암시하듯 힘내라 응원하셨고 

곧바로 915.4 삼각점봉을 지나고 능선길 진행 중에 편하지가 않습니다. 

그 흐름은 성안산까지 이어졌고 성안산을 뒤로하면서도 거친 암릉길에 너덜길도 

가세하면서 낙엽은 정갱이 절반까지 차오르니 시간이 지체됩니다. 

818봉을 지나 급경사 내림길, 로프에 몸을 의지하였고 크레바스가 군데군데, 지반은 

무너졌고 그 길을 로프가 따르지만 위험한 구간이었고 산행 후 택시 기사님께 귀동냥한 

정보로는 여기가 유명했던 탄광촌이라 지금은 다 떠나고 정비되었지만 계곡을 메우는 

탄광촌이 자리하였고 수십년간 채굴로 지반이 가라앉아 생긴 현상이랍니다. 

그렇게 지반 침하지역을 탈출하였고 능선길에서 우방향으로 맥길을 따르다 보니 바닥에 

폐광 안내판이 부스려져 실상을 짐작하였고 화마가 휩쓸고 간 643.4봉에는 산패마저 

불에 데여 일그러 졌습니다. 

능선길을 따라내리다 좌방향 경사면을 내려서는데 등산로는 실종되었고 여기에서도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여전하면서 어렵사리 밤재로 내려서면서 주왕지맥 4구간을 

종료합니다. 

지난길 뒤돌아보니 4구간 초반 8km는 여유롭고 그 후반은 주왕지맥 명성답게 옹골찹니다. 

 

밤재에서 어제 예약하였던 개인택시 기사님께 전화드리니 10분도 채 안되었는데 금세 

올라오셨고 미탄면을 지나면서 요금에 대하여 설명을 하십니다. 

밤재에서 육백마지기까지 요금은 약 이만오천원, 미탄면에서 정상까지 꾸준한 오름길과 

비포장을 감안하여 추가요금 일만원, 합이 삼만오천 원이라 양해를 구하시니 듣던 소문이 

있던지라 감사한 마음으로 동의합니다. 

그러시며 하시는 말씀, 육백마지기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응하지 않는다 하셨고 이유인즉 

호출을 받고 달려가면 그 사이에 히치하여 연락도 없이 사라지기가 여러 번~ 

방법이 하나 있긴 하다시면 정상 카페에서 호출하면 그 믿음으로 응하신다니 청옥산에서 

택시를 호출할땐 카페에서 커피 한잔 즐기시고 카페의 협조를 바라는 게 꿀팁입니다. 

 

장쾌한 육백마지기 바람의 언덕

 

 

청옥산( ▲1257m)

 

 

삿갓봉(▲1054.9m)

 

 

성안산(838.6m)

 

 

밤재(531.9m)

 

 

주왕지맥 4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오후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입성하였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평창산림문화8경 중 제2경 청옥산에서 바라보는 성안산과 삼방산

 

 

 

 

청옥산 들머리

 

 

 

등로를 따라 오르면 야생화가 만발하였고~

 

 

 

 

 

야생화와 더불어 자연석 꾸밈새가 조화를 이룹니다.

 

 

정상에 다다르니 데크로르

 

 

좌방향 이름없는 2층 누각이 위세롭고~

 

 

누각 좌편엔 아담한 정상석도 함께합니다.

 

 

 

삼각점은 희미하게 정선 323?

 

 

2층 누각, 아담하고 깔끔합니다.

 

 

정상석과 누각 우편에 자리하는 또 하나의 정상풍경

 

 

 

청옥산을 내려와 차박으로 담날 산행에 대비합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갔고 다시 또 하루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03:23

별빛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기우는 보름달~

 

 

청옥산 등로입구에 다시 섰고~

 

 

정상을 향하여 오릅니다.

 

 

 

 

 

 

정상석 뒤편으로 잘 닦인 등산로를 따르다 보면 경로이탈, 

등산로 좌편으로 희미한 발자국을 따라 내리고 데크로드에서 좌방향으로 몇 미터 이동하다 

데크로드를 넘어서 선답자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차츰 등산로가 살아났고 이정표가 보이면서 등로는 착하게 이어집니다.

 

 

청옥산 지나 첫 산패를 만나고~ 04:06

 

 

직진하는 용수골과 작별하고 우틀하여 맥길을 따릅니다. 04:10

 

 

등산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졌고~

 

 

안부 널따란 등산로엔 잔돌들의 합창이 이어지면서 1049.1봉, 04:35

 

 

선답자의 흔적들도 함께합니다.

 

 

언제나 친구가 되어주는 저 달님은 관목 사이로도 선명합니다.

 

 

나무이정표, 우 방향 지동리를 안내하였고~

 

 

삿갓봉 전 암봉을 우측으로 비켜가다 보니 선답자의 흔적들~ 

 

달빛이 그 위력을 잃어가며 삿갓봉에 오릅니다. 05:09~05:21 

유일한 정상산패는 선답자의 후기대로 바닥에 나 뒹굴으니 배낭 내려놓고 긴급수리~

 

 

이만하면 봐줄 만하죠?

 

 

삼각점은 아직도 어두운 밤~

 

 

기분 좋게 인증하고 삿갓봉을 내려섭니다.

 

 

삿갓봉을 지나서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등산로는 깔끔하였고~

 

 

지난겨울, 3구간에서 함께 하였던 똥벼락 아우님이 이 길을 먼저 가셨네요~

 

 

잡목길, 무한도전 산너머 방장님이 저를 반기셨고~

 

 

세종의 여전사 달그림자님도 똥벼락 아우님과 함께하신 듯~

 

 

그렇게 길 안내를 받다 보니 779.7봉, 06:17

 

 

779.7봉을 지나서도 여전히 안부 등산로가 이어졌고~

 

 

말 불×에 털 나듯이 듬성듬성 잡목길~

 

 

순조롭게 맥길을 이음 합니다.

 

 

능선갈림길, 06:37 

좌방향으로 삼각점봉이 자리하기에 왕복합니다. 

 

 

860.2 삼각점봉, 06:40 

삼각점은 이끼가 가득하여 식별이 어렵습니다.

 

 

 

육백마지기를 출발하여 삼각점봉까지 대충 8km는 수월하였고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분위기가 차츰 달라집니다.

 

 

우편에 임도가 보이면서 좌방향 등로가 까칠해 보였지만~

 

 

등로를 따라 꾸준히 진행하였고~

 

 

새골재 06:59

임도를 건너 다시 등로에 진입합니다. 

 

 

 

 

829.4봉, 07:05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826.3봉, 오름길 고달팠음에 서로의 감정들과 공감하였고~

 

 

무명봉을 내려서니 다시 임도, 지점번호와 안내문이 자리합니다. 

 

 

좌편에 자리하는 날개봉은 느낌상으로 건너뛰었고~

 

 

날개봉 끝 지점에서 우편 등산로를 바라보니 날개봉 패스는 정확한 판단력~

 

 

점 점 열기를 더해가는 주왕지맥 능선길~

 

 

 

 

 

 

 

깊이를 알 수 없는 동굴~

 

 

무명봉을 넘나들다 보니 잡목이 걷히면서 884.9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이 선명합니다.

 

 

884.4봉, 07:50

 

 

까칠한 참나무숲 우편으론 간벌 조림지가 성장해 가고~

 

 

잡목이 까칠하여 좌방향으로 우회합니다. 

 

 

 

 

912.3봉 오름길에서 바라보는 계곡풍경~

 

 

 

912.3봉, 08:08

 

 

지도에 표기되는 병풍바위 위치에는 흙덩어리도 보이지 않고~

 

 

멧둔재로 내려서며 만개한 봄향기에 취하였고요~

 

 

 

멧둔재, 08:48 

소요시간 5시간 13분, 12km를 걸었기에 쉬어가야 할 타임이지만 고개에는 산불감시원 

차량이 주차되었고 사진만 몇 장 담고 마찰을 피하려고 고개를 오릅니다.

 

 

 

 

 

고개 바로 위에는 시설물이 굉음을 울리며 자리하였고~

 

 

시설물을 약간 지나 오르막에서 첫 휴식을 취하면서 간단하게 에너지도 충전합니다. 

08:50~09:07

 

 

 

휴식 후, 이정표 정상은 삼방산을 표시하는 듯~

 

 

능선길에 오름 하니 화강암 말뚝이 자리하였고 삼방산은 우 방향 2.1km~  

맥길 성안산 방향은 좌틀하지만 우 방향 922.6봉 찍고 뒤돌아섭니다. 09:47

 

 

 

926.6봉, 09:51

 

 

갈림길에 다시 서니 진행방향 준*희선생님 힘들었겠고 앞으로도 힘들 거라며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삼각점봉, 09:58 

삼각점은 평창 469~

 

 

 

 

211번 송전탑

 

 

송전탑을 뒤로하고 좌방향으로 내려섰고~

 

 

능선길에 내려서니 무영객 아우님이 저를 반깁니다.

 

 

능선길 잔돌들이 점 점 위세를 다하였고~

 

 

 

858봉 정상에 섭니다. 10:26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지고~

 

 

포승줄이 바위 멱을 감싸면서~

 

고달프게 암봉을 통과합니다.

 

 

암봉을 내려섰고~

 

성안산까지는 무탈하게 진행합니다.

 

 

생소한 산이름이지만 현지인들에겐 역사와 추억이 깃든 성안산, 10:59 

어려웠던 시절 석탄광이 자리하여 계곡에는 인부들의 탄광촌이 자리하여 성업을 

이뤘는데 지금은 다 정리되었고 추억으로만 간직합니다.

 

 

 

산패가 높이 매달려 못 보고 지나칠 뻔~

 

 

성안산에서 열린 공간으로~

 

 

다시 시작되는 암릉길~

 

 

 

다시 숨을 고르다 보니~

 

 

이번에는 바람이 이뤄놓은 결과물에 가던 발걸음 멈춰 섰고~

 

 

팍팍함에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가야 할 길 숙제거리는 계속 이어집니다. 

 

 

818.8봉에서~ 11:44

 

 

갈림길봉에서 좌방향으로 꺾어 내려섭니다. 12:01

 

 

길고도 긴 로프 여정이 시작되었고~

 

 

가파르게 내려서면서 우 방향 밤재로 연결되는 도로가 계곡을 따릅니다.

 

 

로프를 따르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크레바스~

 

 

지진이라도 나 지형이 뒤틀렸나 추측을 하였지만~

 

 

여기가 유명했던 탄광촌이라 채탄을 깊이 하다 보니 그 공간으로 가라앉은 

지형들이 연쇄 반응으로 나타나 지금 이 순간 이곳을 지나면서 생생한 현장을 

목격합니다.

 

 

지진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었고~

 

 

그런 역사를 배경 삼아 지금 이 산객은 그 아픔들을 공유합니다.

 

 

위험지역을 벗어나면서 로프도 그 사명을 다하였고 능선길에서 우방향으로~ 12:32

바닥에는 폐광지역임을 알리는 아크릴판 부스러기가 보입니다.

 

 

언덕을 오르면서~

 

 

분위기가 싸해지고~

 

 

정상 고사목에는 산패가 불에 그을려 일그러졌습니다. 12:41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목격되니 왜 산불이 중요한가를 새삼 실감합니다.

 

 

어지러운 능선길을 따르다가 내림길 직전 좌방향 경사면으로 내려서는데 화마가 

등산로의 흔적들을 지워버려 트랙을 가늠하여 내려섰고요~

 

 

어렵사리 밤재로 내려섰지만 철조망이 가로막혀 윗부분 뾰족한 철사를 구부리고 

어렵게 철조망을 넘어섰는데 철조망을 넘기 싫으시면 좌방향 100m쯤 아래쯤에 

빗장이 열려있는 철문으로 소통하면 되겠습니다.

 

 

밤재, 13:03 

영월군 북면과 평창군 미탄면을 가름하는 고갯길로 신도로 밤재터널이 개통되어 

지금은 거의 차량통행이 없다시피 하여 한적한 고갯길입니다. 

영월군 북면 방향~ 

 

평창군 미탄면 방향~

 

 

임도 입구에 자리하는 밤재산패~ 

 

 

산행 뒷정리 후 미탄면 개인택시에 전화하니 10분 만에 택시가 도착하였고 육백마지기까지 

요금 35,000원을 지불하였고 기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미탄면 체육관 옆 면에서 운영하는 

동네목욕탕(요금 3,500원)에서 샤워를 마쳤고 인근 순댓집에 들렸더니 예상보다 순댓국이 

맛있어 7,000원의 행복을 만끽합니다.

※ 미탄 개인택시 033 333 7789 

    오흥범 010 5370 9971 김영종 010 8795 8383 이국부 010 8781 4908

 

 

식사 후 밤치에서 차박, 일요일 산행을 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