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맥 완주 50

금북기맥 5구간(안흥 북청사거리~근흥중학교)26.16km

날자:2017년 05월 14일(일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산행하기 좋은 날씨) 코스:북청사거리슈퍼 07:27~오석산 07:53~백화산 09:17~모래기재 09:47~퇴비산 10:38~ 유득재 11:56~쉰 고개 12:48~매봉산 14:03~돌탑 15:21~근흥중 15:40 경비:차량유료비=3만, 택시비+시내버스=11,000원, 합계액=41,000원 운행거리 26.16km, 소요시간 8시간 14분, 평균속도 3.4km~ 어제 불순한 일기 탓으로 산행을 중도에서 접어야 했기에 오늘산행이 다소 힘들다. 마음을 다잡고 7시 반에 산행을 시작한다.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신선하다. 발걸음도 가볍게 붉은재를 향하여 고! 논산에서 부지런을 떤다고 했는데도 07:27 전원 풍경이 아름답고~ 오석산..

금북기맥 4구간(서산 공설운동장~태안 북창사거리)15.33km

날자:2017년 05월 13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오전엔 구름 끼고 흐림, 오후엔 뇌우 속에 쏟아진 우박소나기로 태안북창에서 산행종료. 코스:서산공설운동장 10:29~비룡산 11:41~금강산 12:15~물래산 13:39~팔봉중 14:14~북창사 거기 15:13 경비:유료비-3만, 택시비-32000원 운행거리 15.33km, 소요시간 4시간 40분, 평균속도 3.5km~ 오전에 볼일이 있어 산행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일기예보에서 오늘 한차례 소나기가 예상되어 있었지만~ 비가 태안만큼은 비켜가겠지라고 기대를 했었지요~ 10시 반에 출발, 잰걸음으로 가면 해전엔 태안 모래기재에 도착하겠지~ 오후 2시 반부터 뇌우를 동반한 우박이 섞인 소나기가 쏟아져 우비를 착용했어도 역부족~ 신발이 물이차 산행을..

금북기맥 3구간(가루고개~29번국도)20.56km

날자:2017년 05월 06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심한 황사와 죽음의 송홧가루로 찌든 해든날씨 코스 가루고개 07:33~서해안고속국도 07:51~무르티고개 08:31~간대산 10:12~ 모가울고개 10:4~성왕산 12:45~서산 29번 국도 14:17 운행거리 20.56km, 소요시간 6시간 58분, 평균속도 3.1km~ 해든 날씨지만 심한 황사와 무지막지한 송홧가루로 얼룩진 하루였네요 산행 초반에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을 하였으나 후반부에서는 고도는 낮아도 잡목으로 어우러진 미로 속으로 빠져 들어야 했고 29번 국도길 골프 연습장으로 하산할 때에는 골프공이 머리 위로 날아다녔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하여 산행을 더 진행하려고 하였지만 하산지점이 마땅치 않아 산행을 접고 귀가! 산행들머리 운산 가..

금북기맥 2구간(육괴정~가루고개)14.89km

날자:2017년 04월 30일(일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육괴정 07:56~덕숭산 08:43~45번 국도 09:22~뒷산 10:00~가야봉 12:45~석문봉 13:16 ~일락산 14:16~개심사갈림길 15:21~상왕산 16:22~가루고개 17:20 운행거리 14.89km, 소요시간 07시간 11분, 평균속도 2.3km~ 육괴정에 도착하니 정맥꾼으로 보이는 세분이 육괴정 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다 인사를 나눈 후 먼저 입산은 하였으나 수덕산도 오르기 전에 앞질러 가시네요 정상에서 산님들의 배려로 인증숏 한 장! 앞서거니 뒤서거니 45번 국도까지 함께한다 작별 후 뒷산, 가야산, 석문봉, 일락산 등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어느덧 개심사갈림길. 내려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나는 등산객에게 하..

금북기맥 1구간(장곡고개~육괴정) 25.98km

날자:2017년 04월 29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 장곡치09:28~아홉 고개 10:47~꽃조개 12:28~남산 12:48~백월산 14:46~홍동산 16:40~육괴정 17:30 운행거리 25.98km, 소요시간 8시간 11분, 평균속도 3.5km~ 장곡면 농협창고에 주차시키고 꽃조개까진 수월하게 이어지다가 남산을 넘어 백월산과 홍동산, 육괴정까진 높낮이가 계속된다. 장곡면 신동마을입구(들머리) 09:28 마을길과 동네 뒷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시골풍경이 아름답다 보리가 익어가고~ 아홉 고개 10:47 21번 국도 꽃조개 12:26 홍성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남산전망대 12:47 남산 위에 저 소나무~ 금북길에도 남산이~ 수리고개 13:03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

금북기맥 개념과 지도

금북기맥이란~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 가 이곳 칠장산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서운산(547m), 성거산(579m), 광덕 산(699m)을 거쳐 백월산(565m)에서 금북정맥 마루금은 북서진하면서 스무재로 내려 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남쪽으로 분 기하여 성태산(624m), 조공산(399m), 월하산(423m), 월명산(544m), 천덕산(344m), 병목산(346m), 옥녀봉(394m), 월명산, (276m), 봉림산(346m), 태봉산(76m), 태봉산(90m), 댕골산(63m), 이성산(66m), 중..

금남기맥 5일째(낙조산장~백령재)21.4km

코스 수락주차장~낙조산장~태고사옆능선~배티재~진산자연휴양림옆~극기봉 ~오향리고개~인대산~식장지맥분기점~623봉~백령재 수락가는 첫차를 타고 낙조대에서 일정이 시작 태고사옆 오대산 가는 능선길에서 배티재 방향으로 우회.... 오대산 가는길에서 대둔산 암릉을 바라보니... 배티재로 우회하는 표지기가 배티재 휴게소에서 어묵과 커피한잔을 곁들여 마시고 휴게소 우측으로 나있는 마루금을따라 정맥길은 다시 이어지고 비교적 순탄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다보니 극기봉이 나타나고 정체불명의 아낙들이 쉴새없이 주술을 읊어댄다 여기에서 마루금이 실종되어 자문을 구 하려고 짬을 봤으나 어림없어 임줄쳐진 두갈래길이있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1키로 정도 전진하였으나 직감적으로 이길은 아니다싶어 되짚어 올라 왔더니 그 아낙들은 홀연..

금남기맥 4일째(황룡재~대둔산낙조대)21.4km

새벽에 일어나 베낭 점검을 하고 아내가 준비한 아침을 챙겨먹고 6시 수락행 버스를 타기위해 논산 시외버스앞 승강장에 서 있으니 등산복차림의 나보다는 젊어보이는 한분이계서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었더니 수락에 가는중이고 단독으로 1대간 9정맥중 지금 진행중인 금남과 어느 한정맥만 종주하면 끝이란다 "대단해요" 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난다 나도 저분처럼 할수있을까하는 물음표 하나를 남기고 황룡재에서 하차한 나는 발걸음 총총 함박봉을 향하여... 코스 황룡재~함박봉~깃대봉~덕목재~지하통로~곰치재~물한이재~작은물한 이재~바랑산~월성봉~수락재~옥계계곡가는삼거리에서좌회~마천대~낙조산장 함박봉에 오르고나니 저멀리 둥근달이 서산너머로 가기에는 아쉬운듯 마지막 자태를 뽑내고있다 늦가을의 차가운 기온도 잰걸음 앞에는 그 위력이..

금남기맥 3일째(만학골재~황룡재)29.1km

계룡에있는 아우에게 부탁하여 공주 중장리 만학골재에 도착, 수정봉 방향을보니 출입금지 안내문이 보이지만 눈 찔금감고 통과~ 해드렌턴 불빛에 의지해 가쁜숨을 몰아쉰다. 코스 만학골재~수정봉~금잔디고개~삼불봉고개~관음봉~천왕문(쌀개봉)~천황봉~ 큰서문다리재~향적봉능선~멘재~약수터삼거리~엄사초교~대전 논산국도건너양정 파출소옆~천마산~천호산~대목재~황령재 만학골재 금지선 앞에서~ 수정봉지나 금잔디고개에서 삼불봉 구름사이로 삼불봉쪽에서 바라본 천황봉 능선들 관음봉으로 가면서 삼불봉을 바라보며 동학사 계곡 관음봉 오르면서 삼불봉을 바라보면서 관음봉 전망대 삼불봉쪽 능선 관음봉 쌀개봉쪽에서 관음봉 천황문 쌀개봉 구간이 겨울철에는 상당히 난코스다 위험한 암릉구간과 깍아지른 절벽을 옆으로 걸어가 레펠을 해야되고 카메라 ..

(첫날~둘째날) 부여구드레나루터~이인어느소나무숲,46km

출정하는날.... 내 나이 58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세상 사람들은 예기하지만 적잖은 나이~ 하지만 그냥 주저앉기에는억울한 나이이기도하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 반복적인 일상에서 탈피해 무언가 이뤄내고싶은 조그마한 욕심 이 오늘 금남정맥길을 시작하게된 이유라면 이유일까... 첫째날 전날 꾸려둔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부여가는 시내버스를 타려고 백제병원 옆길로 고개길을 내려가는데 같은 산악회에 다니는 상환씨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얘기끝에 어디가냐고 뭇길래 부여에 가려고 버스 타려고 가는중이랬더니 무조건 차에 타랜다 차에 타고 가면서 얘기들으니 새벽에 부여 장 보려고 가는중인데 마침 잘 됐다며 구드레까지 태워다준대니 횡재도 이런 횡재가... 시작부터 행운이 찿아왔으니 종주는 시간문제, 이리하여 금남정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