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낙동정맥(완)

낙동정맥의 개념과 지도

happy마당쇠 2023. 3. 29. 12:02

 

낙동정맥(洛東正脈) 개요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지리산까지 내려가는 백두 대간이 피재에 이르러 양분 되면서 대간은

서쪽으로 꺽어지며 함백산(1573m)으로 맥을 잇고, 또 한가닥은 동남쪽으로 갈라져 나가면서

백병산(1259m)로 맥을 이어 나가는데 바로 이 줄기가 동해와 나란히 달려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까지 뻗어 나가며 낙동정맥을 일구게 된다.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다.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이 된다.

낙동정맥은 경상도 전체를 가로 지르는 거대한 산줄기로 아직까지 제대로 조사나 연구된 바 없는

산줄기로 우리의 인식에서도 '미지의 세계' 로 남아있는 자연의 보고다. 

지도상의 능선 거리만도  410km 이고 고도와 기복을 감안한 실제거리는 약 700km 넘는다.

 

일명 태백산맥으로도 불리는 낙동정맥은 도상거리 411.9 km 이고, 실제거리는 약 700km가 넘는다.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울진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울진 백암산(1,004m), 청송 주왕산(720m), 경주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부산 금정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정맥 내에는 백병산(1259m), 면산(124 5m) ,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묘봉(1168m), 삿갓봉

(1119m), 고헌산/간월산(1083 m), 영축산(1062m), 통고산(1061m) 등 1000m 를 넘는 산들과 고도는 낮

지만 유명한 산들이 수없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

는 정맥이다. 

마루금을 이루는 주요 산은 다음과 같다.

천의봉, 유령산, 우보산, 백병산, 구랄산, 면산, 묘봉, 용인등봉, 삿갓봉, 진조산, 통고산, 칠보산, 검마

산, 백암산, 독경산, 맹동산, 봉화산, 명동산, 대둔산, 주왕산, 침곡산, 운주산, 봉좌산, 도덕산, 삼성산,

어림산, 남사봉, 관산, 사룡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정족산, 천성

산, 원효산, 운봉산, 계명산, 금정산,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봉화산, 아미산, 몰온대

그 중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1259.3m)이다.

 

 

 

 

 

 

 

 

 

 

 

 

 

 

 

 

 

 

 

 

 

 

 

 

 

 

 

 

 

 

 

 

 

 

 

 

 

 

 

 

 

 

 

 

 

 

 

 

 

 

 

 

 

 

 

 

 

 

 

 

 

 

 

 

 

 

 

 

# 산행자료는 재주니의 부동산과 산행정보에서 발췌하여 수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