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6년11월12일(토요일)
인원:나홀로
교통:11일 논산에서 출발하여 울진에서 1박후 새벽에 답운치,
산행후 애미랑재에서 남희룡택시로 답운치 이동
날씨:맑음
운행거리 16.2km, 소요시간 06시간36분, 평균속도 2.6km~
5월4일~8일 5일동안 매봉산 천의봉에서 시작하여 울진 답운치고개에서 닺을 내렸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을 하지 못하다가 4달이 훨 지나서야 마루금을 밟아본다.
마음을 야무지게 다잡고 왔겄마는 몸이 풀어졌는지 진행속도도 느리고 중간에 알바를
하였더니 사기도 떨어지고 시간도 여유도 없어 애미랑재에서 쉼표를 찍고 하산한다.
전날 울진에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일박후 새벽 5시에 답운치에서 통고산으로 입성, 05:12
울진 통고산 휴양림 방향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산행 통제를위하여 세워놓은 감시탑인듯~
우째됐건간에 우회하여 전진
고요한 산중의 적막함속에서 산행표지기 리본많이 나부낀다
답운치에서 꾸준히 고도를 높혀 고~고06:13
산행에서 젤루 행복한시간 강한 에너지를 온 가슴으로 품어봅니다
휴양림 방향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길이네요07:24
꾸준한 오름길에서 해방되는 순간! 헬기장과 송신탑, 방가운 정상석이 보이네요
통고산정상석(1067m)07:38
통고산에서 애미랑재로 하산중 잠간 방심하여 샛길로 빠져 왕복 1시간여를 낭비했네요
이럴때면 아주 죽을맛입니다~^^
애미랑재에 도착하여 굽어 돌아가는 길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목적지 한티재까지 지도를 꺼내놓고
바라보면서 고심을 해봐도 중간에 탈출로가없다. 무리해서 진행하다보면 야간산행까지 진행해야할 형편!
서운하지만 오전 12시도 안된 시점에서 과감히 산행을 접었읍니다.
가까운 남희룡 삼거리에서 답운치까지 이동을 어떻게할까 고심하다가 내일을 위하여 남희룡택시를
콜하여 답운치에서 차량 회수하여 울진 찜질방으로 다시 돌아갑니다11:59
누적거리 73.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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