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한북정맥(완)

한북정맥 4일째(도성고개~노채고개)14.46km

happy마당쇠 2023. 4. 5. 01:59

날짜:2018년 10월 20일(토요일)

날씨:맑음

경비:찜방비 9000원

       식대+잡비 2만

       택시비 3만      합계액 59000원

코스

  이동면연곡리풍경이 있는 캠핑장 05:24

  도성고개 07:08

  강씨봉 07:51

  한우리봉 09:16

  귀목봉갈림길 10:26

  청계산 11:54

  길매봉 13:24

  노채고개 14:40 

운행거리 14.46km, 소요시간 9시간 30분, 평균속도 1.8km ~

 

 

지난주 강씨봉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여

택시비 6만 원을 날리고 보니 이번주엔 교통비와 시간을 줄이고자

이동면 연곡리 캠핑장 쪽으로 산행들머리를 잡았다.

지도에는 풍경이 있는 마을로 캠핑장이었으나

주인이 바뀌었는지 푸른 산마루로 간판이 바뀌었다.

렌턴을 켜고 펜션 좌측길로 방향을 잡았으나

개울다리건너로 나있는 펜스울타리가 잠겨져 있어 우왕좌왕하다가

백 하여 우측 펜션 쪽으로 진입을 한다.

펜션에서 출구를 찾아봤지만 보이질 않아 좌측 편으로

울타리를 넘어 밭둑을 타고 오르니 개가 엄청 안광을 쏴대며 짖어댄다.

요양 시 설인 듯보였으나 영업을 접은 듯 왠지 을씨년스러웠다.

좌측 철책을 넘어 오르다 보니 웬 절개지가 나오고

중장비로 밀어 운동장을 만들어놓아 등로가 사라져 버렸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골프장을 만드는 중이랍니다

앞으론 이곳으로 진입하기가 여의치 않을 듯합니다.

등로가 사라져 버렸으니 눈대중으로 방향을 잡아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시간단축을 위하여 택한 길이었으나 결과적으로 고생길~

비지땀을 흘리며 7부 능선쯤 올라서니 초침이에서 올라서는 길인 듯~

우측내리막 등산로가 보인다

4발로 오르다가 2발로 서서 마루금을 밟는다... 

 

펜션 못미쳐 공터에 주차한다 05:24

 

 

팬션 앞

 

 

댕댕이의 환영인사 속에 좌측 철조망을 넘는다

 

 

네발로 기어 올라 능선길에서~

 

 

 

강씨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는데 도성고개도 넘기 전에

벌써 여명이 틉니다

 

 

 

오름길

 

 

 

 

 

 

저기 앞 도성고개입니다

 

 

 

도성고개 07:08

 

 

 

고개에서 바라보는 운해가 아름답고~

 

 

 

휴양림 사이로 햇살의 기운을 받아 드립니다

 

 

 

백호봉을 향하여~

 

 

 

백호봉 07:34

 

 

 

백호봉에서 강씨봉을 바라봅니다

 

 

 

일출을 여기 강씨봉에서 기대했는데 1시간이나 지나버렸군요

강씨봉 07:51

 

 

 

 

 

 

강씨봉 해설판

 

 

 

강씨봉에서 바라보는 경관들

 

 

 

 

 

 

 

 

 

 

 

 

오뚜기고개를 향하여

 

 

 

 

 

 

 

 

 

 

 

 

오뚜기재 09:11

 

 

 

한우리봉

 

 

귀목봉갈림길 100m 전에서 점심입니다

 

 

 

 

 

 

귀목봉갈림길

귀목봉으로 갈까 말까를 반복하다가 왕복 2.8km에 두 손 들고 통과입니다

10:26

 

 

 

귀목봉갈림길에서부터 펼쳐지는 오색단풍길

 

 

 

 

 

 

 

 

 

계단길도 오르면서

 

 

 

능선길도 시원시원~

 

 

 

 

 

 

계단 올라서서 온길 뒤돌아보며 폼 한번 셀카입니다

 

 

 

오늘 첨 만나는 산님께 부탁하여 한컷~

역시 실력이 저보단 훨씬 났네요

 

 

다시 시작되는 단풍무~

 

 

 

 

 

 

청계산 막바지 오름길

 

 

 

드디어 청계산, 11:54

 

 

 

청계산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군들

 

 

 

 

 

 

 

 

 

길마고개로 내려서는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청계산과 길매봉 아랫자락에 사격장이 있어 경고문입니다

 

 

 

청계산 내리막길에서 길매봉능선길~ 아슬

 

 

 

급경사 막바지 내림길

 

 

 

 

 

 

길매재 12:54

 

 

갈매봉 오름길

 

 

 

 

 

 

 

 

 

 

 

 

 

 

 

 

내려 보는 로프구간

 

 

 

길매봉을 오르면서 청계산을 바라보고~

 

 

길매봉 13;24

 

 

 

길매봉에서 바라보는 청계산과 주변산군

 

 

 

 

 

 

 

 

 

노채고개로 향합니다

 

 

 

내림길에서 길매봉 뒤로 청계산이~

 

 

 

 

 

 

387번지방도 노채고갯길이 가까운듯하네요

 

 

 

가평군상판리와 일동면을 경계로 하는 노채고개가 보이네요

 

 

 

 

 

 

노채고개(담산행 원통산들머리)

14:40

 

 

 

산행 초반에 들머리에서 잠깐 고생은 있었지만 산행거리를 짧게 잡아

비교적 여유 있는 아름다운 산행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누적거리 71.7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