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수도지맥(백두)(완)

수도지맥 5구간(산제현~마령재) 20.02km

happy마당쇠 2024. 8. 20. 00:09

날짜:2024년 08월 17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무지 더웠고 구름 많아 조망이 엉망입니다. 

        산행 후 일몰쯤 한차례 소나기(일 강수량, 4.4㎜)

        ※ 합천군 8월 17일 기상청 날씨 

        최고기온 35.8 ℃, 최저기온 23.5 ℃, 평균기온 28.6 ℃.

 

산행경비합계액:124,240원 

     *덕유산휴게소(하)에서 빵과 유제품 구입 30,650원 

     *거창 가조면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 33,690원 

     *부름택시(마령재~산제현) 46,900원, 합천 개인택시 010 3887 8800

     *가조면 본사우나 3,000원 

     *가조면에서 저녁식사(육개장) 10,000원

 

산제현에서 마령재를 지난 소감 

산제현에서 바라보는 가야할길, 오도산 기지국만 눈에 들어왔지만~ 

아델스코트 CC 옆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차광막울타리까지 여유가 넘쳐났는데~

너덜지대가 시작되면서 뎀비 알길,

두무산 정상에 서니 2.5km의 거리를 1시간 55분이 소요되었으니 에구~ 

오도산 오름길 전 두산지음재까지 두무산 오른 만큼 내려서야 했고~ 

오도산 오름길도 만만찮았지만 두무산에서 예방주사 맞은 덕으로 정상정복~ 

정상에는 KT 기지국에서 출근 전인가 아님 휴가인가 번호자물쇠로 잠겨있으니 

정상석은 먼발치로만~ 

두무산에서 오도산 3.5km, 또 2시간이 지나버렸고~ 

오도산 오름길 전 잠깐의 운해 속 조망은 모퉁이 돌아 정상에 서니 안개천지~ 

조망도 없고 정상석도 알현 못하니 여기까지 오르면서 흘린 땀방울에 지송~ 

오도산에서 야영객의 틈새를 빠져나와 포장임도를 따르는듯하다가 우 

경사면을 내려서니 등산로가 차츰 살아났지만 조금 전 헤어졌던 포장임도와 

다시 조우했고 임도를 잠깐 따르다 보니 우편 미녀봉과 수포대 갈림길~ 

수도지맥과 미인봉 사이 계곡에는 오도산자연휴양림이 계곡 옆으로 도열~ 

삼도봉에서 흘러내렸던 1,000 고지의 수도지맥도 오도산에서 서서히 고개를 

숙이면서 900 고지, 952.1봉을 내려서면 600 고지 500 고지로 고도를 낮추다 보니 

어느덧 싸리터재, 24&26번 국도가 묘산면(좌)과 봉산면(우)을 질주합니다. 

싸리터재에서 마령재, 400~500고지를 번가르며 진행되지만 특별하게 어려운 

구간은 없었고 494.6봉 지나 해골바위가 기억으로 자리합니다. 

 

산행코스  

03:33 산제현 출발 

          금요일 가조면에 도착 저녁식사 후 산제현 정상에서 차박 후 출발~ 

          두무산이정표 좌편 안내판 뒤로 언덕길을 오름하면 간벌지, 

          골프장 울타리엔 검정색차광막이 설치되었고 벗어나니 너덜너덜길~ 

          뎀비알에 너덜너덜 땀방울을 쏟아냈고 능선갈림길, 두무산 왕복~ 

05:26 두무산(1,036.2m), 정상석과 삼각점 

          산제현에서 두무산 2.5km의 거리를 1시간 53분 소요, 속도가 느립니다. 

06:28 오른 만큼 내려서니 두산지음재라 119 소방지점번호판에 새깁니다. 

          수포대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면서 조망이 터지는데 구름의 조화 속~ 

          정상 직전, 우 방향 절벽을 우회하면서 구름 속 조망을 잠깐 즐겼지만~ 

07:43 오도산(1120.1m), 정상탑은 기지국 안에 열쇠로 잠겨있고~ 

          야영객 몇 팀이 정상을 차지하였고 전망대에 서니 조금 전 상황마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사바가 안개로 덮였도다~ 

          오도산까지 6km쯤의 거리인데 4시간이 훌쩍 지나 기다리지 못하고 

          정상을 내려섭니다. 

          임도를 잠깐 따르는 듯 우 경사면으로 내려서야 했고 내려서면서 등로가    

          살아나는데 조금 전 이별했던 포장임도에 내려섰고~ 

08:05 미녀봉&수포대갈림길, 우 방향 내려서고 계곡에는 오도산자연휴양림~ 

          갈림길을 지나 우편 등로에 진입하는데 야영객의 텐트가 포장임도에~ 

          수도지맥 우편 능선길, 미인봉이라지만 반대편 가조면에서 바라봐야 

          미인봉을 제대로 볼 수 있다니 산행 후 숙제거리로 남습니다. 

08:33 994.5봉, 무한도전 다류대장 산패가 걸려있었고~ 

08:47 952.1봉,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합니다. 

09:29 오도산에서 고개를 숙이더니 900 고지도 무너졌고 692.2봉~ 

          우 방향 우회길을 벗어나 정상을 찍고 우틀합니다. 

09:43 돌무더기봉(682.2m), 봉 따먹기 별 특색 없이 진행합니다. 

10:10 549.2봉 지나자마자~ 

10:14~10:33 548.4 삼각점봉, 삼각점은 합천 437

          삼각점봉에서 배낭 내려놓고 휴식, 에너지도 보충합니다. 

10:57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싸리터재, 24&26번 국도가 지나갑니다. 

          우 방향 봉산면, 좌방향 묘산면~ 

          싸리터재를 뒤로하니 입산금지 경고판이 빨강글씨로~ 

11:16 403.6봉, 임도를 건너서니 잡목과 넘어진 나무와 잔가지들~ 

         좌방향 464.6봉은 거리는 가깝지만 결이 달라 패스~ 

12:31 정오를 넘어섰고 576.7봉, 묘지로 내려서고 편한 임도길~ 

12:52 568.1봉에는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입니다. 

13:33 494.6봉을 지나 잠깐 내려서니 조망이 터집니다. 

13:49~14:04 조망이 잠깐이나마 터져주니 고마움에 쉬어갑니다. 

14:10 해골바위, 좌편 계곡에는 오리골못이 제법 크게 자리하였고~ 

          우 방향 먼발치로 합천읍의 시가지가 아담하게 자리합니다. 

          지도상 마령재는 별 관심이 없었나 무심코 지나버렸고~ 

14:56 오늘의 마지막 봉인 듯 512.4 삼각점봉, 묘지를 내려서니~ 

15:27 마령재, 24번 국도가 합천읍과 묘산면을 연결합니다. 

          산행을 종료하고 합천개인택시를 호출합니다. 

 

두모산

 

 

잠겨있는 오도산(1120.1m) 정상탑   

 

 

꿩 대산 닭, 오도산전망대에서~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오도산과 우 뒤편 비계산

 

 

우편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두무산도 보입니다.

 

 

산행 후 가조면에 들러 담아보는 미인봉능선~

 

 

가조면에서 눈 뜨면 바라봤던 앞산, 이런 모습을 연상하며 미인봉이 탄생하였나?

 

 

수도지맥 5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금산 추부면에서 화장지를 싣고 마산 회원구에 하차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다 대구&광주고속도로로 바꿔 타고 가조면에 입성~ 

입구 하나로마트에 들러 물품들을 구입하고 지난주 들렸던 본사우나~ 

옆에는 육개장과 순두부식당이 자리하여 아예 저녁까지 마치고 요금 3천 원인 

본사우나에서 온, 냉탕을 번가르며 시간을 보냅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차박장소가 마땅찮았지만 산행들머리 이정표 옆이 노견이 

길지는 않았지만 터를 잡고 차박을 준비합니다, 

용달화물 적재함에 이너텐트 설치하고 화물 방수천막까지 씌워두니 비 와도 

전천후 아지트로 변모합니다. 

진입로는 화물트럭 옆 표지판 뒤편으로 언덕을 오르면 벌목지, 어지럽습니다. 

 

 

차박준비 후 산제현에서 바라보는 오도산

 

 

화물차 맞은편 아델스코트 CC 표지판 뒤편으로 잠깐 내려서면 게스트하우스~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새벽 2시 반에 눈을 뜨고 산문에 든 시간이 03:33 

어제 보아두었던 들머리를 따라 언덕을 오릅니다.

 

 

벌목을 하였던 듯 오름길과 능선길 일부에는 발에 걸구 치는 나무가 신경 쓰였고~

 

 

점차로 수목이 우거지고 골프장 경계로는 검은색 차광막이 등로와 방향을 같이하였고~

 

 

 

차광막과 헤어지면서까지는 여유롭던 등산로가 너덜길이 시작되면서~

 

 

경사면이 가팔라지고 등로마저 희미하여 흐르는 건 땀방울~

 

 

힘들어 발걸음 멈추웠고 뒤돌아서니 가조면의 야경은 평화롭기만~

 

 

너덜길을 벗어난듯하였지만 경사면은 여전하였고~

 

 

오도산갈림길, 05:25 

좌방향 잠깐거리 두무산 왕복합니다. 

이정표 상 오도산까지 3.4km, 두무산에서 산제치까지 2.5km쯤 되어 보입니다. 

 

 

어느덧 날이 밝았고 두무산 정상풍경~

 

 

두무산 정상석에서~ 05:27 

새벽 03시 33분에 산제현을 출발하였으니 2.5km의 거리에 두 시간이라~

 

 

삼각점은 표지판도 선명하지 않아 식별이 쉽지 않군요~

 

 

나 홀로 고행길에 스스로 위안을 삼아봤고~

 

 

동녘하늘 구름 속으로는 산고의 고통이 이어질 듯, 일출은 포기하고 정상을 내려섭니다.

 

 

꼭 그만큼은 아니어도 내리막길 길게 이어집니다.

 

 

인재인가 자연인가 나뭇가지는 단합대회~

 

 

녹음방초 우거지니 여름의 한복판~

 

 

실컷 내려 선 것 같아도 하산길 720m, 오도산이 2.7km나  남아있네요,

산제갈림길(2.73km)에서 05:52

 

 

산제갈림길에서 조금 지나니 우방향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05:55

 

 

너덜길이지만 상태 좋은 등산로~

 

 

요즘은 산행길에서 방해꾼이 많아 제대로 된 조망은 그 언제였던가~ 

오늘도 흐르는 땀방울에 댓가가 주어줬으면 좋으련만 일출부터 조망까지 엉망입니다.

 

 

두무산에서 1.7km 내려섰고 우 방향 수포대가 2.5km~

 

 

수포대갈림길에서 5분 더 내려서니 오도산의 시작점 두산지음재, 06:28

 

 

두산지음재에서 19분 오름 하니 수포대가 우방향으로 꺾어지고 오도산은 좌방향~

 

 

정상에 가까워지니 관목이 빼곡하였고~

 

 

 

답답한 관목 너머로는 구름의 변화가 무쌍, 구름아 비키거라~ 

 

 

미녀봉 일부와 계곡에는 가조면의 일상들,

뒤편으론 우두산과 비계산이 자리하면서 수도지맥 능선길이 펼쳐지는데 구름의 조화 속~

 

 

 

 

정상에 서면 구름모자 벗겨지겠지 라며 우회길~

 

 

우회길에서 바라보는 미녀봉능선~ 

 

 

반대편 가조면에서 바라봐야 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말씀들에 산행 후 가조면에서~

 

 

가조면에서 바라보는 미인봉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지~ ㅎㅎ

 

 

철망울타리~

 

 

다시 보는 미인봉과 가조면~

 

 

 

진행방향 저 멀리 합천호도 어렴풋 조망됩니다.

 

 

오도산을 내려서면 내가 가야 할 길~

 

 

오도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미인봉능선

 

 

정상에 진입하니 선답자의 흔적들~

 

 

오도산 정상탑은 기지국 안에~ 07:44 

야영객이 정상 안부에 진을 치지만 번호열쇠가 채워져 안으로는 진입이 불가~

 

 

형편대로 정상인증은 포기했고 울타리 밖이지만 찰칵~

 

 

망원경이 있는 전망대, 안개인가 구름인가 언제 벗겨질지~ 

포기하고 내려섭니다. 

 

 

 

 

데크전망대 아래에도 야영객, 던져오는 말씀에 대꾸하며 자동차 뒤 나무 사이를 비집고 

내려서니 선답자의 흔적들이 보이고 등산로도 차츰 살아납니다.

 

 

등로 따라 잠깐 내려서니 조금 전 헤어졌던 포장임도~

 

 

오도산길 922번지 주소를 통과하며 앞을 보니 저 앞에 미인봉갈림길이 보입니다.

 

 

미인봉&수포대 갈림길, 08:05 

지금 달려가는 수도지맥과 미인봉 사이에는 계곡물이 합천호로 스며들고 오도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합니다.

 

 

미인봉갈림길을 조금 지나니 역시나 나름의 환경에서 힐링하는 야영객~ 

자동차와 텐트 사이 바위길로 진입합니다.

 

 

오도산을 내려서니 육안으로도 고개를 서서히 숙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고 구름이 

합천호를 품에 안습니다.

 

 

날씨가 맑아 구름만 걷힌다면 시선이 무한정 뻗을듯한데 희망사항~

 

 

암릉길 가끔 비켜내려섰고~

 

 

안부길을 오랬만에 걷다 보니~

 

 

994.5봉, 08:33 

2년 전 9월에 수도지맥 두 구간으로 나눠 쉽지 않았을 종주길에 산패작업하면서 담박질~ 

무한도전 다류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900 고지를 유지하며 등산로 여유가 묻어났고~

 

 

풀밭이지만 이 정도의 풀밭길은 산책로~

 

 

952.1봉, 08:47 

두무산과 오도산에서 시간을 허비하여 잰걸음 놓아봤자 그 나물에 그 밥~ 

세월아 네월아 유유자적~

 

 

952.1봉에서 안부길을 따라 한참 내려섭니다.

 

 

 

 

952.1봉에서 40여분 진행하니 692.2봉, 09:29 

우회 등산로를 벗어나 좌편 정상을 찍고 내려섭니다. 

 

 

돌들이 쌓여있는 682.2봉, 09:46 

무명봉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오도산을 내려서면서 등로는 수도지맥 진행 중에 젤로 편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소나무숲을 걷다 보니~

 

 

549.2봉, 10:10

 

 

조금 지나니 삼각점봉(548.4m), 10:14

 

 

삼각점은 합천 437

 

 

삼각점봉에서 쉬어갑니다. 10:14~10:33

 

 

휴식 후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내렸고~

 

 

묘지를 통과하여 내림길은 우 방향으로~

 

 

씨리터재, 10:57 

우방향 합천군 봉산면의 표지석, 좌편으론 묘산면이 자리하는 24&26번 국도~ 

봉산면 방향으론 합천호가 풍광을 자랑합니다.

 

 

 

 

 

 

싸리터재를 오름 하니 빨강글씨 경고문~

 

 

403.6봉, 11:16 

싸리터재에서부터 잡목길, 나무가 쓰러졌고 잔가지가 태클을 걸어옵니다.

 

 

 

 

 

 

임도가 나타나니 따라가고 싶지만 다시 원시림으로~

 

 

 

 

 

 

등로 옆, 좌방향으로 464.6봉이 보이지만 가까웠어도 결이 달라 패스~

 

 

576.7봉에 흔적을 남깁니다. 12:31 

정오를 넘어섰고 체온이 36.5 ℃인데 합천의 최고온도 35.8 ℃를 기록하니 산행이 

아니라 특수부대 지옥훈련 중~

 

 

묘지를 내려서니~

 

 

임도가 보이면서 싸리터재에서부터 시작된 원시림이 사라집니다.

 

 

봉 따먹기, 568.1봉~

 

 

소나무밭 오솔길~

 

 

작은 고갯길~

 

 

작은 고개를 오름 하니 494.6봉, 13:33 

산행 전 오후 2시쯤으로 예상되었던 종료시간이 벌써 다되어갑니다. 

 

 

 494.6봉을 내려서다 조망처, 13:49~14:04 

어치피 늦어진 시간 쉬어나 가자꾸나, 15분 쉬어갑니다.

 

 

중앙이 오도산, 우편에 두무산, 그 사이에 비계산이 자릴 잡았네요~ 

좌방향으로 수도지맥 흘러내리고 보이진 않지만 그 뒤편 미인봉~ 

 

 

오도산 잡아당기고~

 

 

우편에 자리하면서 나를 힘들게 하였던 두무산도 당깁니다.

 

 

시장기에 간편식~

 

 

휴식 후 진행길 해골바위가 좌편에 자리하였고~ 14:10

 

 

좌 계곡에 자리하는 오리골못이 아늑하게 자리합니다.

 

 

우 진행방향 저 끝단에는 합천읍의 여유 있는 도심풍경~

 

 

등산로는 회복되어 양호하지만 더위에 지친 발걸음은 여전히 느려터지고~

 

 

 

 

 

 

무지하게 커버린 잡목길, 허둥지둥 빠져나가니~

 

 

512.4 삼각점봉, 14:56 

삼각점은 합천 309~

 

 

합천의 최고온도 35.8 ℃의 날씨 속에서 푹 삶아진 모습으로 마지막 인증숏~ 

무척 힘들었네요~~~

 

 

지도에 마령재는 언제였는지 무심코 지나버렸고 하산길~

 

 

 

 

묘지를 통과하였고~

 

 

능선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서니 삼거리, 마령재에서 산행을 접습니다. 15:27 

예상보다 1시간 반이나 늦었지만 목표지점까지 완주하여 기분 나이스! 

GPS 마감하고 합천택시 부름합니다.

 

 

 

 

차량회수하여 충전 후 이 자리에서 담날의 산행을 대비하여 차박예정지로 눈도장~ 

 

 

 합천택시 기다리며 마령재에서 오도산을 바라봅니다.

 

 

 

아델스코트 CC 입구에서 차량회수하여 가조면으로 내려섰고 미인봉을 담습니다. 

그리고 가조면 하나로마트에 들러 유제품 몇 개 구입하였고 돼지국밥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서 바로 옆 본사우나에서 하루의 피로를 털어냅니다. 

마령재로 향하는데 대구 지맥클럽 와룡산 카페지기님으로부터 한통의 안부전화~ 

전화번호를 몰라 홀대모 에이원 방장님에게 문의하여 전화를 하셨다는데 그 정성에 

무척 감동되었답니다.

수도지맥 첫 구간 소사고개에서 우두령까지 완성하고 귀갓길에 전화를 주셨다는데 

몇 개 남지 않은 지맥길 부디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소원합니다.

 

 

상상 속의 미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