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완주

백두대간21차(저수령~화방재)89km, 4박5일

happy마당쇠 2023. 2. 19. 13:25

 

 

 

 

 

 

일시:2014년9월22일~26일(4박5일)

인원:나홀로

날씨:22*23일맑음,24일하루종일소나기,25일가끔구름,26일맑음

장비:26kg(총무게)비박베낭

출발:아침6시 논산에서 출발 화방재09시50분도착

        시내버스가 방금 가버린듯 2시간여를 기다려 12시반 태백터미널도착

        13시 태백~재천 직행버스승차

        14시30분재천도착하여 14시40분 단양행직행버스승차

        15시10분 단양시내가기전에 직행버스하차장에서 하차

        버스에서 미리 콜한 택시로 저수령으로이동(15시50분경)

        *택시비 27,000원에 계약하고왔으나 너무 친절하셔서 3만원 드리고

         거스름돈사양

산행시작:16시

       항상 집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산행들머리에서 5시나6시에 출발하려면

       전날 늦게까지 근무하고 잠을 서너시간 자고 하루에 20km 가 넘는거리를

       산행하려니 피로가 누적되는것같아 패턴을 바꿔 첫날은 산행들머리에

      접근만 시켜놓고 담날 산행을 시작하려했으나 오후 4시면 해가 동동한데

      일몰시까지만 산행하기로하고 출발했읍니다. 

 

 

보이는곳이 저수령휴게소입니다만 장사가 안되는지 문을 닫아 비박 종주하시는

분은 물 구하기가 수월하지않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저는 아예 집에서 점팔피티에 2개를 담아와 산에서 발품팔지 않고 몸으로 때웁니다.

 

저수령 산행들머리

 

촛대봉

 

저수령에서 올라온길, 가야할 투구봉길이 비슷합니다. 

 

투구봉

 

투구봉에서 바라보는 촛대봉 밑자락 마을풍경~

 

가야할 배재 싸리재능선입니다

1000고지위를 걸어가지만 산행하기에 무난합니다 가야할 배재 싸리재능선입니다

 

시루봉에서~

 

4박5일 일정의 비박산행에 대비한 저의 등짐입니다.

 

노을빛이 물드는 1084봉~

 

배재에 내려서고~

 

렌턴을 켜기전 싸리재에서 첫날의 여장을 풉니다.

 

피티병2개의 물병 무게가 많많치않았지만 오늘첫날 체력소모도 줄이고 산행거리도

짧아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몰라도 현재까지는 수월합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어보지만 항상 그렇듯 자다깨고 자다깨고를 반복하다 4시반에

일어났습니다. 

 

 

 

 

 

일시:2014년09월23일

날씨:맑음

하지만 오늘 저녁 9시 이후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고돼있어서 비로봉주목감시소에서 오늘 비바람은 피할수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만약 하루종일 비가온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더군다나 소백산의 칼바람은 매섭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새벽4시반에 일어나 둘째날 산행에 대비하여 쌀을 씻어 낮에 먹을 밥까지

지어 비닐팩에 넣어놓고 밑에 살짝 눌은 누룽지에 밥을 끓여 김치에 먹으니

맨밥보다는 술술 잘 넘어간다.

베낭꾸리고 출발하려니 오전6시가되어간다 출발!

어제 야영지가 흙목정상부근인듯....

 

샛길로 빠지는길에 돌문이 나있다

 

어제밤에 여기까지 오려고했었는데.....

베낭 내려놓고 잠시 땀을 식히는중입니다

 

죽령을 향하여~

 

묘적봉을 향하다가 뒤돌아서 걸어온길 조망합니다.

 

오전 9시경 묘적봉 입성~

 

노적봉의 조망

 

도솔봉 오름길에서~

 

도솔봉

 

저 건너 연화봉이 보입니다 도솔봉정상에서 바라보니 주변 능선들과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탑이 빛을 발하고있어 소백산능선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도솔봉표지석이 두군데나있네요 고도로봐서 이표지석이 맞는듯한데

전문가가아니라 잘은 모르겠읍니다. 하지만 죽령에 가까이 다가가고있다는

사실에 힘을보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오후3시반쯤 죽령휴게소에 도착했읍니다 비로봉까지 10km정도 남았는데 점심은 먹고 내려왔어도

죽령휴게소에서 단단히 요기를 좀 하고가야될것같습니다 휴게소에 들어서니 관광객과 나들이 나온

손님들로 보이는 몇팀이 앉아계시네요 쥔아줌마한테 산채비빔밥을 시켜놓고 손씻는데로가서 땀에

절은 티셔츠를 벗어서 찬물에라도 대충 헹궈입으니 찌든 땀냄새가 조금은가셨읍니다 식사를마치고

나니 친절하게도 쥔아줌마가 물도 한통 떠다준다 아쉬운 작별을하고 휴게소를나와 좌측 천문대오르는

길을 물어 비로봉으로 출발했읍니다 가다가 비는 안맞을련지 날씨까 점점 흐려지는걸로봐서 걱정이

됩니다

 

 

죽령 주막에는 일반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는곳~ 

옛길이지만 아직은 현역으로 버티기를 계속한답니다.

 

죽령에서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몰고오는 비바람을 

일기예보에서 계속 내보내고 있었기에 지금이 오후 시간대라 걱정이 

앞섭니다만 그렇다고 대낮에 죽령에서 머무르기에는 마음이 허락하질않아 

소백산 문턱을 넘어섭니다.

지루한 시멘트길 천문대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장장 7km를 세멘길로만 제2연화봉 거쳐 연화봉까지 가야합니다.

 

바람고개전망대

 

제2연화봉 관측소탑이 보이는군요 

 

백두대간 제 2연화봉

 

제2연화봉 정상 풍경입니다.

 

소백산 천문대탑

 

천문대 좌측 도로를 따라 연화봉 정상으로~

 

연화봉 정상까지 도로는 계속되었구요, 정상에서~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천문대와 제 2봉~

 

 

서쪽 방향으로 진행되는 비로봉능선길~

 

연화봉에서 내려서자마자 금새 어둠이 깔려 희미한 렌턴불빛에 의지해

발길 재촉해봅니다.

 

천동삼거리 오르는 나무계단길에서 영주쪽 산아래 풍경이 변화무쌍합니다

안개에 싸여있다가 금방 걷히는가싶으면 다시 칠흙같은 어둠속으로 곤두박질칩니다

그러더니 바람이세차게 불어와 나그네를 밀어부치는군요 정상까지 600m 남았는데 좀

쉬어가야되겠읍니다 걱정할까봐 쉬는길에 집에 안부전화도하고 지도를 펴고 주목감시소를

찿아도 표기가 되어있지않아 애를 먹었네요 가다보면 알겠지하고 막연하게 일어서서 100m

쯤 걸어가다보니 어둠속에 조그마하게 글씨가 보인다 애타게 찿던 주목감시소 방향표시...

휴! 살았다~~~

감시소에 도착하여보니 문은 열려있어서 다행스럽고 안내문에 가실때 창문과 문을 닫고

가시라고 써있다.

베낭을 내려놓자마자 이젠 물을 구해야되는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샘길안내판이 없다.

슬리퍼 신고 헤메다가 포기하고 다시 등산화 갈아신고 샘을 찿아나섰다 감시소 방책을 넘어

잡초 우거진 방책길을 10분쯤 내려가니 구세주 샘물이 콸콸 쏟아진다.

자세히보니 방책길이 약수터에서 끝이 나있는것같다. 낮이라면 수월하게 찿았을텐데 밤이라

고생을 한것같다.

물을 떠서 저녁을 짓다보니 예고편도없이 세찬비가 창문을 두드린다 다행스럽다 낼은 낼 

한기가 들것같아 속 텐트만치고 잠자리에 들어 이틀째 산행을 마감한다.

 

 

 

 

3일째

세째날산행일시:2014년09월24일

날씨:하루종일세찬비바람

 

 

밤새 세찬 비바람때문에 잠도 설치고 오늘 어떻게 산행을 진행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대안이없다

그렇다고 하늘과 기세를보아 그칠비도 아닌것같다 6시까지 자리에 누워 고민하다가 일단 아침

해결하고 그래도 비가 그치지않는다면 고치령까지 진행후 상황을 판단하기로하고 아침준비~~~

8시에 일회용 우비에 의지하여 베낭을메고 손바닥으로 뺨을 치고 화이팅을 외쳐대고 불빛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빗속으로 빨려들어간다.

하지만 몇발짝 떼지도못했는데 벌써 평상시에 방수라고 믿었던 등산화에 벌써 물이 가득 들어차

철벅거린다. 옷도 이미 다 젖어 생쥐꼴이고 그러다보니 이젠 더 나빠질것도없다 저체온 현상을

이겨내려면 쉬지않고 꾸준히 움직이는 도리밖에....

 

그렇게 진전하여 간신히 비로봉정상에서 우비로 가려서 인증샷 한장

 

조망좋기로 이름난 소백산비경을 감상못하고 오로지 탈출하기위하여 전진 또 전진...

국망봉에 도착하여 인증샷 한장!

 

줄기차게 쏟아지는 빗줄기는 일회용 우비로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기에 

움직이지않으면 모든게 끝장이다. 

체력을 비축하며 얼어죽지않을 정도로만 진행하며 상황을 주시한다. 

늦은목이재에서~

 

오후 3시쯤 고치령에 도착하였으나 비는 아직도 그치치않고 상황으로보아 아무래도

여기에서 더 전진한다는것은 자살행위 옷은 다젖어 생쥐꼴에 베낭마져도 젖어있고

스마트폰 밧데리도 바닥이나 무엇하나 온전한것이없다.

철수하기로하고 5km가 넘는 포장도로를 따라 영주시 좌석리마을로 방향을 잡았다. 

고치령에서~

 

비로봉방향에서 내려오는길

 

고치령에서 도래기재로 넘어가는 산행들머리

 

한시간반을 걸어내려와 시골 간이매점에서 차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6시반에나 차가

들어온다네요 춥기는하고 옷 갈아입을대는없고 매점 아줌마한테 혹시 민박할수있느냐고

물었드니 좀 위로 올라가면 민박집이있다고 알려주신다.

산행은 못하드래도 일단은 몸을 추스려야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민박집에 들러 3만원에 민박 흥정하고 혹시라도 낼 아침에 컨디션이 괜찮다면 만원 더

주기로하고 고치령 정상까지 태워다달라구 부탁을하였더니 쥔 아줌마가 쾌히 승낙하신다.

포도도 두송이나 주시면서...

우선 씻고 비에 젖은옷은 찬물에 대충 빨아 탈수하여 벽걸이에 말렸다 방이 의외로 따뜻해

아침이면 충분히 입고갈수있을것같다.

사진에서처럼 온전한게 하나도없어 방바닥과 벽 온통 만물상이다.

 

 

비로봉~고치령

 

나흘째

네째날산행일시:2014년09월24일

날씨:구름에 종종햇빛

 

어제는 보따리 싸서 집에 가려고 고치령을 내려섰지만 밤새 따뜻한 온돌방에서 지지고 

나니 다시 원기가 회복되고 어제 만일을 대비하여 고치령 정상까지의 운행을 부탁하려고 

새벽04시에 기상하여 아침준비를하면서 밖을 보니 비는 오지않고 날씨는 비교적 괜찮다

밧데리 충전도했고 완벽하지는못해도 장비들도 정비했다 05시반에 민박집 사장님을 깨워

고치령으로 향했다 재에 도착하니 06시오분전쯤 장비 정돈하고 산행들머리에 든다.

 

고치령에서 아저씨와 작별하고 어둡기는하지만 잠깐동안만 버틴다면 렌턴꺼냈다

집어넣는 수고를 덜것같아 캄캄한 등로를 걸어갑니다.

 

고치재위에 오르니 헬기장이 보이고 어느듯 날이 밝았네요

 

9시반 고치령 8km표지기를보니 제법왔네요

 

마구령 내려서는길

 

마구령에서 잠시 쉽니다 민박집에서 지어온 밥을 꺼내었으나 몸이 피로가

누적되어서인지 목구멍으로 넘어가지않을것같아 물을 밥에 부어 끓여서

김치하고 허기를 때웁니다.

 

오후 한시쯤 늦은목이에 도착, 속도가 나질않습니다

베낭이 20kg이 넘으면 시간당 평균2km가 제 한계인것같습니다.

 

선달산 등로입구에 섰습니다.

 

가파르게 선달산을 오르다보니 갈증이나 민박집 아주머니가 챙겨주신 포도송이로

갈증도 해소하고 요기도 되는군요,

 

박달령고개에 도착하니 오후5시 지쳐서인지 예상보다 1시간이 늦었읍니다

사당인듯한곳에서 아줌마 두분이 공을 드리고 나오네요 인적이 드문 산골이라

그런지 내가 무서워서인지 알수는없지만 갈길을 서두르네요~

 

옥돌봉도 가기전에 땅거미가 질것같습니다 도래기재까지 죽어도가야 낼 화방재에

도착하여 집에 갈수있습니다 서둘러야겠네요

 

박달령에서 옥돌봉으로 오르는 들목입니다

 

박달령

 

5시20분쯤 출발하여 1시간쯤 오르다보니 어두워졌네요 렌턴 키고...

 

오후7시 옥돌봉 인증샷하고 바로 도래기재로 고입니다

 

내려오다보니 철쭉 군락지가 잘 조성되어있고 한참을 더 내려오다보니

진달래터널이 렌턴 불빛에 아름답게 보이네요

 

3시간여의 야간산행끝에 도래기재에 도착였으나 산행기에서 본 정자가 보이지않아

좌우로 헤메여 다녔어도 결국 찿지못하고 냇가에서 간단히 씻고 물과 쌀을 씻어가지고

도래기재로 다시올라와 텐트 칠곳을 찿다가 마땅치않아 올돌봉에서 내려오던 나무계단에

간단하게 텐트를 설치했다. 그러고서 저녁을 해먹고 시간을보니 10시가 넘었다.

이렇게하여 산헹 4흘째의 밤은 깊어만갑니다. 

 

 

 

 

네째날 산행구간:고치령~도래기재 

 

마지막 다섯째날

 

마지막날(다섯째날)산행일자:2014년09월26일

날씨:가끔 구름에 맑은날씨

 

계단위에 텐트를 설치하여 내심 걱정하였으나 야심한 시간이라 그런지는몰라도

별탈없이 밤을 새웠다

새벽4시반쯤에 기상하여 아침먹고 출발하려니 6시5분전 화이팅 한번 외치고

힘차게 첫발을 내딧는다.

 

오랜 여정에 시달려서인지 구룡산 오르는 5km 남짓되는길이 지옥길이다

오르는 내내 가쁜숨을 몰아쉬며 땀께나 쏟아냈다

 

어제밤 그렇게 찿아헤메던 팔각정이 여기에 있다 밑에는 또 다른

팔각정이있는지는몰라도 팔각정이 쳐다보니 너무밉다

 

드뎌 구룡산!

화방재까지는 갈길이멀지만 일단은 한숨돌린다 

 

고직령 1234m 라 적혀있습니다. 

 

곰넘이재로 가는길에 고개길이 만만치않다 

고직령에서~ 

 

잘 알려지진않았지만 경석봉도 1231고지

 

곰넘이재까지 8.2km이지만 내겐 정말 긴 시간이었다.

4박5일 일정의 마지막날이기도하지만 소백산 비로봉에서 태풍을 만나 몸과

맘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여기까지 왔다는게 내겐 거의 기적과 같은일이다.

 

첩첩이산중 신선봉오르는길도 수월치많은안았다

 

차돌배기삼거리

 

신선봉에서 3.4km 낯선 봉우리이지만 순정봉이랍니다

 

1370봉 깃대배기봉도 오르는길이 수월하지않았읍니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고단한 여정이었고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화채능선길 약3km를

걸으면서 원기를 좀 회복할수가있었읍니다.

 

이 표지석은 산림청소속 위에 표지석은 태백시소속 우째 이런일이....

 

화채능선을지나 한고개 우측으로 돌아내려가니 갑자기 하늘이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봉우리 태백산 천재단의 모습이 보이네요

 

 

천재단 오르는길의 단풍빛깔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오르기전에 천재단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문수봉 문수봉으로가는 능선밑자락에

수를 놓듯이 예쁜 단풍사위

 

정상석과 천재단

 

 

주목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태백산의 가을풍경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의 태백산의 주목고사목

 

 

까마귀가 고즈녁이 앉아 무르익은가을을 만끽하고있군요

 

 

이번 저수령~화방재 구간이 태풍의 영향으로 거의 포기상황에서 고치령에서

물에 빠진 생쥐꼴로 내려갔다가 민박집에서 간신히 몸을 추스려 힘들게 산행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구간인 태백산에서 너무 아름다운 가을풍경에 넑을

놓았읍니다.

이런 묘미가 있기에 그 힘든여정도 마다않고 오늘도 산님들은 산을 오르고

내리나봅니다.

 

유일사매표소와 저 밑에 보이는 유일사전경

 

사갈치고개위에 서있는 당집

 

사갈치고개밑에는 태백산북쪽끝 마지막 매표소이다

 

900m정도 북동쪽으로 휘감아 돌아내려가니 대장정의 마무리 종점

화방재 날목이네요 

 

화방재에 18시 조금 지나 하산하여 몸을 추스린다음 졸린 눈을 비벼가며 집에

도착하니 23시 고단한 하루일과였읍니다

 

 

다섯째날산행구간: 도래기재~화방재

 

저수령~화방재 실제 산행거리:89km

백두대간 총 산행거리(진입*탈출포함):505.8km

백두대간화지방재까실제산행거리:454.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