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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24차(닭목령~구룡령)60.8km, 2박3일

날자:2014년10월27일~29일(대간33일~35일째) 인원:나홀로 날씨:대체로 맑음 이동수단:구룡령까지내애마 구룡령에서양양까지택시(3만원) 양양에서강릉까지직행버스 강릉에서닭목재까지시내버스 장비:25kg~22kg 비박베낭 닭목재~대관령(33일째) 강릉에서 닭목재가는 버스(12시차)를 타려면 집에서 오늘도 부지런을 떨어야했다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새벽4시에 출발 평상시보다는 그래도 느긋하게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해가며 구룡령에 8시에 도착 미리 전화해 콜한 택시에 올라 양양으로 이동했다 강릉행 직행버스를 타고 강릉에 도착 터미널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시계를보니 여유가있다 그래도 일단은 시내버스승차장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기다리기로하고 강릉 대한투자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40여분을 기다리니 버스가온다 12시40분..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23차(댓재~닭목령)60.49km, 3박4일

댓재에서 청옥산구간은 사진이 날라가 편지로 대신합니다. 일시:2014년10월15일~18일까지(3박4일) 인원:단독 장비:비박베낭(25k~22k) 이동수단:집에서 닭목령 (자가용) 닭목령*강릉(시내버스) 강릉*삼척(시외버스) 삼척*댓재(택시) 닭목령*집(자가용) 날씨:15일맑다가 저녁 늦게부터 태풍비바람 16일 종일 강한바람에 간헐적으로 소나기 17일 18일 보편적으로 맑음 집에서 2시반에 출발하여 부지런히 가야만 닭목령에서 강릉시내가는 507번 버스를 탈수있기에 졸린눈 부벼가며 6시반쯤 닭목령에 도착했다. 주차시키고 바로 돌아서니 대기리행 507번 버스가 고갯길을 올라온다. 나올때 탈가 망설이다가 다른데로 돌아서 강릉으로 나갈수도있을것같아 손을 들었더니 저만큼에 차를세운다. 낑낑대며 베낭을 들고 차에 간..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22차(화방재~댓재)45.4km,2박3일

일시:2014년10월07일~09일까지 참가인원:나홀로 날씨:3일동안 대체적으로맑음 장비:25kg비박베낭 날목 댓재에서 삼척에서 하장가는 시내버스를 타려고 집에서 새벽 04시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애마에 아침밥 챙겨주는 시간빼고는 줄곧 달려 댓재에 07시40분경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다가 지루해 화장실을 간 사이에 버스가 도착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간신히 차를 세웠으나 급하게 오르다보니 스틱이 탈출해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스틱 회수하여 간신히 버스에 올랐다. 시련은 여기에서 끝났으면 좋으련만 가는 중간에 기사님께 태백을 가야하는데 하장가면 연결이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하장까지 가면 시간이 늦어 안되니 중간 삼거리에서 내려 기다리란다. 말씀대로 삼거리에서 시내버스 기본요금 내고 하차하여 버스를 기다리다 베..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21차(저수령~화방재)89km, 4박5일

일시:2014년9월22일~26일(4박5일) 인원:나홀로 날씨:22*23일맑음,24일하루종일소나기,25일가끔구름,26일맑음 장비:26kg(총무게)비박베낭 출발:아침6시 논산에서 출발 화방재09시50분도착 시내버스가 방금 가버린듯 2시간여를 기다려 12시반 태백터미널도착 13시 태백~재천 직행버스승차 14시30분재천도착하여 14시40분 단양행직행버스승차 15시10분 단양시내가기전에 직행버스하차장에서 하차 버스에서 미리 콜한 택시로 저수령으로이동(15시50분경) *택시비 27,000원에 계약하고왔으나 너무 친절하셔서 3만원 드리고 거스름돈사양 산행시작:16시 항상 집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산행들머리에서 5시나6시에 출발하려면 전날 늦게까지 근무하고 잠을 서너시간 자고 하루에 20km 가 넘는거리를 산행하려니 피..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20차(하늘재~저수령)35.3km

산행일시:2014년9월12일~13일 참가인원:처음부터나홀로 이동수단:내애마 코스:첫째날(하늘재~포함산~대미산~작은차갓재위헬기장에서비박) 둘째날(헬기장~황장산~감투봉~벌재~문복대~저수령) 산행경비:논산에서왕복유료비+도로비+저수재*하늘재택시비5만 간암으로 하늘나라로 홀연히 길을 떠난 아우와 이별하는 두달동안 대간길을 놓고있다가 하늘나라밑의 하늘재에서 막걸리 한병 올려놓고 아우의 편안한 안식을 소원해보며 발걸음 총총 첫발을 내디뎌봅니다. 하늘재에서~ 하늘재산장의 여유가 묻어납니다. 등로입구 가파른 포함산자락을 10분쯤 오르다보니 산객들의 구세주 하늘샘이 흐르고있읍니다 두달여의 공백때문인지 포함산의 가파름이있어서인지 한발한발 떼기가 천근만근입니다 하지만 올라온길을 뒤돌아보니 하늘재밑의 풍경이 정겹네요 무거운 베..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19차(이화령~하늘재)15.9km

문경찜방에서 10시 조금 지나 잠자리에 들었으나 편치않아 4시간반 수면하는동안 몇번이나 깼는지 세시반에 기상했을때 몸이 많이 무겁다 하지만 잠들면 못일어날것같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베낭메고 주차장에 나오니 어느분들은 벌써 어느산에 가는줄은 모르겠지만 출발 준비에 여념이없다. 나도 바쁜건 마찬가지 우선 아침거리와 산에 가서 먹을 아침밥을 지으려면 물이 있어야겠기에 편의점에서 점팔리터 피티 2개를 구입 고심끝에 택시기사님께 전화하여 아침에 오시지마시고 저녁에 하늘재로 오시라고 부탁하고 나는 애마를끌고 이화령으로 이동 산행준비에 들어갔다 산행들목에 빨리 들어서야 오늘 오후일정이 수월하기때문에... 이화령엔 벌써 어느곳에서 모이셨는지 주차장이 북세통이다. 아마도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가보다 밥을 지어 밥그릇에 ..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18차(버리미기재~이화령)31km

31km의 난코스를 하루에 종주하려니 심적인 부담이 말로 표현할수없다 논산에서 출발하여 버리미기재까정 이동걸이에다가 31km의 산행여정을 소화하려니말이다 어제밤에 꾸려논베낭 확인점검 마무리하고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시간이 새벽 두시반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 버리미기재정상에 도착하니 차 댈곳이 마땅찮아 용추계곡쪽으로 내려가다보니 꽤 넓은 공터가 보여 주차를 하고 트랭글 GPS를 켜고 버리미기재에 도착하니 약 20분정도가 소요된것같다. (차있는 곳에서 출발시간 오전5시) 올라올때보니 들목에 경고등이 반짝거리고 있는걸로 보아 약간 옆으로 비켜 올라갔다. 지난번 밤티재에서 내려오다가 문장대 밑에서 렌즈에 포착되어 돌아가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고개 뻣뻣이 세우고 통과했더니 화가 나셨는지 탈출구를 모두 차단하고..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17차(용추계곡~버리미기재)11.6km

전번 대간길에서 동생이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내려오다가 용추계곡으로 길을 잘못들어 수습을 못하고 귀가했다가 오늘에야 대야산~버리미기재 구간을 완성하기위하여 집을 나섰다 하지만 저 번에 내려올때는 계곡으로 내려온 기억이있는데 오르다보니 능선길 이라 걱정했던것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헌데 이게 웬일 둔덕산표지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을 드려다보니 대간마루금 에서 한참을 벗어나있다 하지만 할미퉁시바위쪽으로 진행하다보니 고생은 되었지만 비경이 너무 아름다워 힘든줄을 모르겠다. 문경 팔경중의 하나 용추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날에 비가 많이 온듯 산자락엔 운무가 가득~ 지난번엔 로프구간이 많고 너덜길이었다면 알바로 오른 좌방향 능선길에선 기암괴석이 너덜길을 대신하니 그 재미가 쏠 쏠~ 바..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16차(밤티재~대야산&용추계곡)19.1km

지름티재로 이동하여 자고 아침에 밤티재로 이동하려하였으나 개인택시 기사님 말씀이 지름티재도 통제구간이라 주차할곳이 마땅찮으니 밤티재 에서 그냥 자고서 낼 산행후 밤티재로 이동하라하여 그 말씀 따르기로하고 공터에 자리를 잡았다. 훈제오리로스로 저녁을 해결하고 낼 사용할 휴대폰 밧데리 충전을 시켜 놓고 짐 정리를 마쳤으나 잠이 쉽사리 들지않는다 더군다나 소쩍새울음 소리와 고라니 울음소리가 신경을 거스린다 아마도 길을 막고있는 내가 몹시도 못마땅한 모양이다 새벽3시반에 기상하여 일어나니 이슬이 흥건히 침낭과 우비에 젖어있다 대충 털어서 습기를 재거하고 아침식사를 마치고서 공원 관리소직원 출근하기전에 발걸음 총총... 696.2봉 700고지를 넘어 조금 내려가는데 추풍령구간에서 조우했던 여수아저씨 만나니 그리 ..

백두대간 완주 2023.02.19

백두대간15구간(비재~밤티재)18.1km

전날 직장에서 오후11시가 다되어 일이 끝나 아침에 모닝콜을 안해놓고 잠을 잤더니 일어나서 시계를보니 5시가 넘었다 일어나 산행을 대비해 입맛은 없어도 아내가 준비한 찰밥을 조금 먹고 페달을 밟았다 화서TG에 도착하니 개인택시 기사님께서 밤티재까정 에스코트를 해줘서 쉽게 도착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비재에 도착하니 7시~, 2시간동안 많은 일을 소화해낸것같다.... 들머리인 비재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우측으로 황토길을 따라 조금오르니 통나무 각목 으로 계단이 설치돼 오르기가 수월하다 그렇지만 속리산자락 관문이라그런지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네.... 조망바위에서 방금 지나온길 뒤돌아봅니다. 가야할길도 눈여겨봅니다 대간길에 유일하게 한개의 못이있는데 후백제의 견훤이 목욕했다는 못재 물은 고여있지않았지만 연못의 흔..

백두대간 완주 2023.02.18